에녹의 꿈, 1부 > 선교지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새 생명의 선물
에녹의 꿈, 1부
스페인

에녹의 꿈, 1부

7월 25일 에녹 (Enoc)

에녹은 자신이 스페인에서 꿈같은 삶을 살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동업자와 함께 물리치료 클리닉을 운영하며 20년 넘게 이 일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아내 잉그리드는 재림교회 요양원에서 물리치료사로 일하고 있었고, 두 아들도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안정되고 편안했습니다.

그럼에도 에녹은 왜 계속해서 재림교회 목사가 되어야 한다는 마음이 드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성공적인 직업에 대해 감사하지 않는다고 여기실까 봐 걱정했습니다.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지만, 이제는 목사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마음에 대해 하나님께 기도하지도, 잉그리드에게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코로나19 팬데믹이 왔고, 에녹과 그의 사업 파트너는 약 3주간 클리닉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다시 문을 열었을 때, 에녹 안에 있던 목회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더욱 강해져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을 위해 충분히 하고 있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몇몇 환자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하고 함께 기도했지만, 모두가 하나님에 대해 듣고 싶어하지는 않았습니다. 에녹은 언제나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단지 물리치료사로 살아가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에녹의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침 묵상과 개인 성경 연구 시간을 사랑했습니다. 아침에 읽은 내용이 그날 만나는 환자 중 한 명에게 꼭 필요한 말씀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떤 환자들은 그에게 기도를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에녹은 목사가 되는 것에 대해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나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해'라고 생각했고, 처음부터 자신을 물리치료사의 길로 인도하신 것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매일 밤 집에 돌아오면, 잉그리드와 오직 영적인 이야기만 나누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어느 날, 잉그리드가 말했습니다. “당신에게 해야 할 말이 있어요.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당신이 사군토로 가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주셨어요” 스페인에서 목회자를 양성하는 곳은 바로 사군토 재림교회 대학이었습니다.

에녹은 아내가 자신이 마음속에 감추고 있던 생각을 말하는 것을 듣자, 오히려 그 일이 더욱 불가능하게 느껴졌습니다. 그에게는 사업이 있었고, 부부는 바르셀로나의 삶을 사랑했습니다. 두 아들도 그곳의 재림교회 학교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는 잉그리드에게 말했습니다. “만약 그것이 내 바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라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분명히 알려 주실 거예요.”

그러나 잉그리드는 포기하지 않고 매주 그에게 상기시켰습니다. “하나님이 계속 제게 우리가 사군토로 가야 한다는 생각을 주세요” 그때마다 에녹은 대답했습니다. “그건 불가능해요. 우리는 집도, 직장도, 아이들 새 학교도 필요해요. 그런 생각을 하는 건 시간 낭비예요.”

어느 날, 에녹은 목사인 처남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말할 생각이 아니었는데 마음속에 있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것입니다. 처남은 기도하겠다고 약속하며 덧붙였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분명히 알려주실 거예요.” 그 후 잉그리드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가족은 잉그리드 어머니 가까이로 이사하는 것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에녹과 잉그리드는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바르셀로나에 머물러야 할까요, 어머니를 돕기 위해 이사해야 할까요, 아니면 사군토로 가야 할까요?” 잉그리드는 아버지가 살던 도시의 여러 곳에 이력서를 보냈지만 아무런 답을 받지 못했습니다.

한편, 바르셀로나에서 에녹의 물리치료 클리닉은 잘 운영되고 있었고 그는 동업자와 함께 옆 건물을 매입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서류 작업을 마무리하던 중, 동업자가 갑자기 물었습니다. “왜 목사가 되지 않으세요?” 에녹은 깜짝 놀랐습니다. “무슨 말씀이세요?”라고 되물었습니다. “환자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보면 정말 좋아하시는 게 느껴지는데 왜 목사가 되지 않는 거죠?”

얼마 지나지 않아 에녹과 그의 가족은 사군토 재림교회 대학에 있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에녹은 목사가 되기 위해 신학을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계획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다음 주 선교 이야기를 통해 그 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확인해 보세요.

이전 13째 안식일 헌금(분기 선교사업 헌금)의 일부는 에녹이 현재 공부하고 있는 사군토 재림교회 대학의 신학과를 확장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또 다른 헌금은 잉그리드가 현재 사역하고 있는 여학생 기숙사 건축을 도왔습니다. 이처럼 과거의 헌금이 에녹, 잉그리드,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것처럼, 이번 분기 헌금 또한 더 많은 사람들의 삶을 영원한 가치로 이끄는 데 사용될 것입니다. 스페인을 포함한 인터유럽지회의 선교 사업을 위해 아낌없이 헌금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문 원문 보기 (English Original)

Enoc felt like he was living a dream life in Spain. He co-owned a physical therapy practice with a business partner in Barcelona and had enjoyed his career for more than 20 years. His wife, Ingrid, worked as a physical therapist at a Seventhday Adventist nursing home. They had two sons and a comfortable life. So, Enoc couldn’t understand why he kept feeling impressed to become an Adventist pastor. He didn’t want God to think he was ungrateful for the successful career he’d been blessed with. He didn’t want to say, “Thank You for everything You’ve given me, but now I want to become a pastor.” So, he didn’t pray to God about the desire, and he didn’t even tell Ingrid. Then the COVID-19 pandemic came, and He spoke about Jesus with some clients and prayed with them, but not all were open to hearing about God. Enoc longed to talk about Jesus all the time. Being a physical therapist didn’t feel like enough. The best moments of Enoc’s day were with God. He loved morning devotions and personal Bible study. He noticed that whatever he read in the morning often turned out to be exactly what one of his clients needed to hear that day. Some even began asking him to pray for them. Still, Enoc didn’t pray about becoming a pastor. He thought, But every night, when he came home, he found himself telling Ingrid only about and become a pastor.” Sagunto Adventist College is where pastors are trained in Spain. When Enoc heard his wife speak the thoughts he had been keeping inside, the idea sounded even more impossible. He had a business. He and his wife loved Barcelona. Their sons attended an Adventist school there. He told her, “If it’s God’s will—and not just my desire—He’ll let us know.” But Ingrid wouldn’t let it go. Every week, she reminded him, “God keeps putting it on my heart that we have to go to Sagunto.” Each time, Enoc responded, “It’s impossible. We need a house, jobs, and a new school for the boys. We shouldn’t waste our time thinking about it.” One day, Enoc shared his feelings with his brother-in-law, who was a pastor. He hadn’t planned to say anything, the words just came flowing out. His brother-in-law promised to pray, adding, “If it’s God’s will, He will let you know.” Then, Ingrid’s father passed away, and the family started considering moving to be closer to her mother. Enoc and Ingrid prayed, “Should we stay in Barcelona, move to help Mother, or go to Sagunto?” Ingrid sent her resume to several places in her father’s city, but no one responded. Meanwhile, Enoc’s physical therapy practice in Barcelona was flourishing, He and his business partner even arranged to buy an adjacent property to expand. While they were finalizing the paperwork, the partner suddenly asked, “Why aren’t you a pastor?” Enoc was shocked. “What are you talking about?” he said. “I see how you talk about Jesus with your clients,” his partner said. “You clearly love it. So, why aren’t you a pastor?” Soon after, Enoc and his family were at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남수명 | 부서장: 채영석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