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하면서 약간의 수정작업이 있었습니다.
아래 파일을 다시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마라나타 지휘자 최경석입니다.


약 10여년 전에 일반 교회에 찬양대 지휘자로 있으며 안식일학교 시작 전에 경배와 찬양등을 인도하다

문득 생각난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는 데는 그것을 노래로 만들어 반복하여 부르는 방법보다 더 효과적인 것은 없다." 말씀이 기억나 안교 기억절을 작곡해서

교인들에게 가르쳤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천명선교사에 지원하여 훈련생활을 하던 중 선교사 필수 성경절을 외우라고 하는데

이것도 노래로 만들면 좋겠다 하여 짧은 영어 실력으로 작곡을 했었습니다.

작곡의 요지는 성경 말씀을 잘 기억하도록 하자는 것이었는데 많은 선교사들이 좋아했었습니다.

그리고 까마득하게 그 일을 잊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여름에 한 선교사로 부터 전화가 왔었습니다.

같은 기수의 선교사는 아니었지만 제가 선교지로 떠난 후에 기수들이 들어와 간간히 이 노래들을

전해주곤 했었나봅니다.

'그 때 그 영어성경절노래가 기억난다 그래서 어린이들에게 가르쳐 보고 싶다 악보를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기억을 되살려 옛날 작업했던 파일을 뒤져보니 다행히 찾을 수가 있어 다시 재편집을 해서 보내 주었습니다.

그 때 이 선교사의 전화 한통으로 문뜩 생각 난 것이

내년도 안교 기억절들을 다시 작곡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다시 이 일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기억절 말씀을 읽고

작곡을 시작하여 퇴근하여 밤 늦도록 약 2주간의 작곡 시간을 거쳐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계기로 오히려 제게 게을렀던 삶을 말씀으로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게 되었습니다.

작곡을 위해서 여러번 읽고 명상하고

음조를 읊퍼보며 작곡을 하다 보니

제게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 작은 시작이 저의 신앙의 해이함을 되 짚어 보게 하시고

매 시간 마다 머리 속에 기억절 노래가 머리속에 떠오르게 되어 말씀을 잊지 않고 살게

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제게 넘치는 경험을 갖게 되었습니다.



비록 말씀의 일획이라도 빠트리거나 첨가하는 일이 없이 작곡하기에 작곡이론에 바탕으로 작곡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될 수있는데로


1.모든 사람이 따라 부르기 쉽고,

2.음이 높지 않고,

3.간단한 기타코드를 짚어넣어서 피아노나 기타 등으로 반주할 수 있도록 작곡하게 되었습니다.


기억절이 때론 짧을 경우 음악의 흐름상 끊김이 발생되어 되돌이표를 넣은 악보들도 있습니다.

-아크로밧 리더 프로그램으로 프린트 인쇄시 A4사이즈로 맞추어서 프린트하세요.

아무쪼록 많은 사람들이 성경말씀을 잊어버리지 않고 기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길 바랍니다.

마라나타!

최경석 올림

P.s 기억절노래를 녹음 중에 있습니다. 제작이 되는데로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