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L. 교사의 의견 조율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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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5-30 14:33 조회7,229회 댓글0건본문
40. 교사의 의견 조율 능력
어떤 면에서, 토의란 의견 조율의 과정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이 사물을 똑같이 볼 수 없고, 성경 말씀을 하나같이 해석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견 차이가 생겼을 때, 그것은 건설적인 발전의 기회가 될 수도 있고 파괴적인 논쟁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이때에 리더는 의견 조율의 능력을 발휘하여 성숙한 토의를 이끌고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토의의 과정 = 질문 → 답변 → 이견제시 → 의견 조율 → 만족할 만한 결론]
가) 상호 존중의 정신
의견의 불일치는 토의에서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지만, 서로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이 있으면 연합과 조화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 토의가 논쟁으로 비화되어 불편한 관계로 치닫게 되는 원인은 무엇보다도 상호 존중의 정신이 결여된 결과이다.
예방이 최선의 치료라는 말도 있듯이, 의견의 불일치가 논쟁이나 충돌로 나가지 않기 위해서는 모든 반원들이 수용적인 태도(receptive manner)와 경청하는 자세(responsive listening), 그리고 존중하는 정신(respectful attitude)이다. 엘렌 G. 화잇은 다음과 같이 권면하고 있다. “인간이 서로 사귀며 살아나가는 데는 자제와 인내와 동정을 행사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성질, 습관, 교육 등에서 각자 너무나도 큰 차이를 가졌기 때문에 사물을 보는 방법도 각각 다른 것이다. 우리는 각기 다르게 판단한다. 진리에 대한 이해, 생활 태도에 관한 생각도 모든 점에서 다 일치될 수가 없다. 모든 일에 일일이 그 경험이 같은 두 사람이란 있을 수 없다. 한 사람이 당하는 시련이 다른 한 사람에게는 시련이 아닐 수도 있고, 한 사람에게는 쉬운 의무가 다른 한 사람에게는 가장 어렵고 힘든 것일 수도 있다”(안식일학교 사업에 관한 권면, 102).
수용적인 태도(receptive manner)
경청하는 자세(responsive listening)
존중하는 정신(respectful attitude)
나) 의견 차이의 유형들
1. 교리적인 해석의 차이
교과토의에서 교리적인 해석의 차이가 발생할 소지는 언제나 있다. 그러한 의견의 차이는 반원들 간에 생겨날 수도 있고, 때로는 교사와 어떤 반원 사이에서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 ‘다른 점’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일치된 부분’을 강조함으로 의견의 통합을 유도할 수 있다.
특히 반원들 간에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토의가 격렬해질 때에 교사는 개입할 필요가 있는데, 교사는 의견의 불일치를 항상 불쾌하게 여길 필요는 없다. 오히려 교사는 여유 있게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다양한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획일적으로 되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서로 연합하고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놀랍지 않습니까?”
교리적인 문제로 의견의 차이가 생겼을 경우에 교사는 권위주의적으로 선언하듯이 말하지 말고 의견 조율을 통해 그 상황을 발전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먼저 반원들이 그 문제의 핵심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문제에 대해 모든 반원들이 진지하게 고민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 진정한 권위는 하나님의 말씀과 예언의 신의 증언에 있으므로 반원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도록 격려해야 한다.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지 말고 다양한 면들을 면밀히 살피게 한 후에 모든 반원이 만족할 만한 결론을 이끌어내는 것이 좋다. “이 문제에 관하여 하나님의 말씀에는 어떻게 기록되어 있는지 함께 찾아봅시다.”
결론이 모호할 경우에는 어느 한 편에 치우치지 말고, 교과에 나와 있는 ‘요약’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더 깊은 연구를 위해 반원들에게 숙제를 내주거나, 권위를 가진 전문가의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여운을 남겨놓을 수도 있다.
2. 일반적인 견해의 차이
성경 교리가 아닌 일반적인 문제로 견해의 차이가 생길 수도 있는데, 이것도 역시 각자의 배경과 지식과 삶의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생각의 차이는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만 있으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으며 논쟁으로 격화되지 않을 수 있다.
의사소통의 과정에서 종종 오해가 발생하는데, 이는 말하는 사람에게 원인이 있거나 듣는 사람에게 그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사람은 언제나 자기 입장에서 말하고 듣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과 다른 것을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한번 쯤 상대편의 입장에 서서 말하고 들을 수 있다면 문제는 쉽게 풀릴 것이다.
“안식일학교를 논쟁의 장소로 삼아서는 안 된다. … 이런 종류의 일은 모두 안식일학교에서 쫓아 버리고 조화를 유지해야 한다. 어떤 사상이 새로운 것이어서 안식일학교 학생들에게 의문시되더라도, 투쟁적인 정신이 일어나게 한다거나 논쟁이 따르게 해서는 안 된다”(안식일학교 사업에 관한 권면, 117).
다) 리더의 의견 조율 능력
1. 중립 지키기
반원들 간에 의견 대립이 생겼을 때에는 교사(리더)가 일방적으로 한쪽 편을 들어서는 안 된다. 교사는 각자의 의견에 일리가 있음을 전제로 하고, 명백히 잘못된 주장에 대해서도 부드럽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민감하고 감정적인 요소가 개입된 사안일 때에는 중립을 지키면서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고 발언의 기회를 균등하게 주어야 한다. 시간 관계상 결론을 맺어야 할 경우에는 기억절을 읽거나 교과 말미에 있는 ‘요약’을 읽는 것이 지혜롭다.
2. 감정의 표현
현재의 상황을 말로써 적절히 표현해 주는 것은 의견 대립으로 인한 긴장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교사가 어떤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꾸밈없이 지금의 상황을 묘사하면 반원들은 상황을 조절할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된다. 예를 들어, “박 집사님의 의견은 김 집사님의 의견과 반대인 것처럼 보이는데요, 두 분이 우리에게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다른 분들 가운데 더 말씀하실 분 안 계십니까?”라고 말할 수 있다. 혹은 교사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것은 저에게 상당히 부담을 주는 개념인데요, 어쨌든 그렇게 말씀해 주신 정 자매님의 솔직함에 감사드립니다.”
감정을 표현할 때에는 ‘당신’이라는 표현(You-message)을 삼가는 것이 좋다. “당신은 고집이 너무 세군요.” 혹은 “당신은 선입견이 강한 사람입니다.”등 상대방의 인격을 논해서는 절대 안 된다. 그 대신 “제 생각이 옳은지 모르겠습니다만 …” 혹은 “저의 소견에는 …” 등 ‘나’라는 표현(I-message)을 써야 한다. 그리고 얼굴 표정을 비롯한 바디 랭귀지(body language)가 말로 전달되는 것보다 훨씬 더 크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3. 주제의 전환
논쟁이 격해져서 걷잡을 수 없이 과열되려 할 때, 적절한 시점에서 주제를 전환하는 것은 불을 끄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비록 소극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효과는 탁월할 수 있다. 그러나 충분한 토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아쉬움이 남을 경우에는 점심식사 이후라든지 별도의 시간을 약속하고, 그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는 방안도 검토해 보는 것이 좋다.
4. 유머감각
때때로 작은 유머가 분위기를 편안하게 하고 위기를 모면하게 해 준다. 논쟁의 순간에 교사의 사려 깊고 재치 있는 지도력을 통해 발전의 기회로 반전될 수 있다. 자신들의 모습을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힌트를 주는 유머는 반원들로 하여금 보다 객관적인 태도를 갖게 해 준다.
5. 구원하려는 자세
교사가 온화한 태도를 견지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비록 반원들 중에 도전적인 태도로 나오는 이들이 있다 할지라도 교사는 끝까지 차분함을 잃지 말고 더욱 밝은 미소를 얼굴에 머금어야 한다. 교리적으로 그릇된 주장을 고집하는 반원들이 있다 해도 그를 정죄하지 말고, 구원하고자 하는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어떤 경우에라도 교사(리더)가 독선적인 태도를 버리고 참고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줄 때 그 사람뿐 아니라 다른 모든 반원을 감동시킬 수 있다. 교과토의 시간은 영적으로 살리는 시간이므로 어떤 고통이 따른다 해도 한 영혼이라도 낙심하게 해서는 안 된다.
어떤 면에서, 토의란 의견 조율의 과정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이 사물을 똑같이 볼 수 없고, 성경 말씀을 하나같이 해석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견 차이가 생겼을 때, 그것은 건설적인 발전의 기회가 될 수도 있고 파괴적인 논쟁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이때에 리더는 의견 조율의 능력을 발휘하여 성숙한 토의를 이끌고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토의의 과정 = 질문 → 답변 → 이견제시 → 의견 조율 → 만족할 만한 결론]
가) 상호 존중의 정신
의견의 불일치는 토의에서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지만, 서로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이 있으면 연합과 조화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 토의가 논쟁으로 비화되어 불편한 관계로 치닫게 되는 원인은 무엇보다도 상호 존중의 정신이 결여된 결과이다.
예방이 최선의 치료라는 말도 있듯이, 의견의 불일치가 논쟁이나 충돌로 나가지 않기 위해서는 모든 반원들이 수용적인 태도(receptive manner)와 경청하는 자세(responsive listening), 그리고 존중하는 정신(respectful attitude)이다. 엘렌 G. 화잇은 다음과 같이 권면하고 있다. “인간이 서로 사귀며 살아나가는 데는 자제와 인내와 동정을 행사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성질, 습관, 교육 등에서 각자 너무나도 큰 차이를 가졌기 때문에 사물을 보는 방법도 각각 다른 것이다. 우리는 각기 다르게 판단한다. 진리에 대한 이해, 생활 태도에 관한 생각도 모든 점에서 다 일치될 수가 없다. 모든 일에 일일이 그 경험이 같은 두 사람이란 있을 수 없다. 한 사람이 당하는 시련이 다른 한 사람에게는 시련이 아닐 수도 있고, 한 사람에게는 쉬운 의무가 다른 한 사람에게는 가장 어렵고 힘든 것일 수도 있다”(안식일학교 사업에 관한 권면, 102).
수용적인 태도(receptive manner)
경청하는 자세(responsive listening)
존중하는 정신(respectful attitude)
나) 의견 차이의 유형들
1. 교리적인 해석의 차이
교과토의에서 교리적인 해석의 차이가 발생할 소지는 언제나 있다. 그러한 의견의 차이는 반원들 간에 생겨날 수도 있고, 때로는 교사와 어떤 반원 사이에서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 ‘다른 점’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일치된 부분’을 강조함으로 의견의 통합을 유도할 수 있다.
특히 반원들 간에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토의가 격렬해질 때에 교사는 개입할 필요가 있는데, 교사는 의견의 불일치를 항상 불쾌하게 여길 필요는 없다. 오히려 교사는 여유 있게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다양한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획일적으로 되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서로 연합하고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놀랍지 않습니까?”
교리적인 문제로 의견의 차이가 생겼을 경우에 교사는 권위주의적으로 선언하듯이 말하지 말고 의견 조율을 통해 그 상황을 발전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먼저 반원들이 그 문제의 핵심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문제에 대해 모든 반원들이 진지하게 고민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 진정한 권위는 하나님의 말씀과 예언의 신의 증언에 있으므로 반원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도록 격려해야 한다.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지 말고 다양한 면들을 면밀히 살피게 한 후에 모든 반원이 만족할 만한 결론을 이끌어내는 것이 좋다. “이 문제에 관하여 하나님의 말씀에는 어떻게 기록되어 있는지 함께 찾아봅시다.”
결론이 모호할 경우에는 어느 한 편에 치우치지 말고, 교과에 나와 있는 ‘요약’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더 깊은 연구를 위해 반원들에게 숙제를 내주거나, 권위를 가진 전문가의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여운을 남겨놓을 수도 있다.
2. 일반적인 견해의 차이
성경 교리가 아닌 일반적인 문제로 견해의 차이가 생길 수도 있는데, 이것도 역시 각자의 배경과 지식과 삶의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생각의 차이는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만 있으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으며 논쟁으로 격화되지 않을 수 있다.
의사소통의 과정에서 종종 오해가 발생하는데, 이는 말하는 사람에게 원인이 있거나 듣는 사람에게 그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사람은 언제나 자기 입장에서 말하고 듣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과 다른 것을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한번 쯤 상대편의 입장에 서서 말하고 들을 수 있다면 문제는 쉽게 풀릴 것이다.
“안식일학교를 논쟁의 장소로 삼아서는 안 된다. … 이런 종류의 일은 모두 안식일학교에서 쫓아 버리고 조화를 유지해야 한다. 어떤 사상이 새로운 것이어서 안식일학교 학생들에게 의문시되더라도, 투쟁적인 정신이 일어나게 한다거나 논쟁이 따르게 해서는 안 된다”(안식일학교 사업에 관한 권면, 117).
다) 리더의 의견 조율 능력
1. 중립 지키기
반원들 간에 의견 대립이 생겼을 때에는 교사(리더)가 일방적으로 한쪽 편을 들어서는 안 된다. 교사는 각자의 의견에 일리가 있음을 전제로 하고, 명백히 잘못된 주장에 대해서도 부드럽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민감하고 감정적인 요소가 개입된 사안일 때에는 중립을 지키면서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고 발언의 기회를 균등하게 주어야 한다. 시간 관계상 결론을 맺어야 할 경우에는 기억절을 읽거나 교과 말미에 있는 ‘요약’을 읽는 것이 지혜롭다.
2. 감정의 표현
현재의 상황을 말로써 적절히 표현해 주는 것은 의견 대립으로 인한 긴장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교사가 어떤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꾸밈없이 지금의 상황을 묘사하면 반원들은 상황을 조절할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된다. 예를 들어, “박 집사님의 의견은 김 집사님의 의견과 반대인 것처럼 보이는데요, 두 분이 우리에게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다른 분들 가운데 더 말씀하실 분 안 계십니까?”라고 말할 수 있다. 혹은 교사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것은 저에게 상당히 부담을 주는 개념인데요, 어쨌든 그렇게 말씀해 주신 정 자매님의 솔직함에 감사드립니다.”
감정을 표현할 때에는 ‘당신’이라는 표현(You-message)을 삼가는 것이 좋다. “당신은 고집이 너무 세군요.” 혹은 “당신은 선입견이 강한 사람입니다.”등 상대방의 인격을 논해서는 절대 안 된다. 그 대신 “제 생각이 옳은지 모르겠습니다만 …” 혹은 “저의 소견에는 …” 등 ‘나’라는 표현(I-message)을 써야 한다. 그리고 얼굴 표정을 비롯한 바디 랭귀지(body language)가 말로 전달되는 것보다 훨씬 더 크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3. 주제의 전환
논쟁이 격해져서 걷잡을 수 없이 과열되려 할 때, 적절한 시점에서 주제를 전환하는 것은 불을 끄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비록 소극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효과는 탁월할 수 있다. 그러나 충분한 토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아쉬움이 남을 경우에는 점심식사 이후라든지 별도의 시간을 약속하고, 그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는 방안도 검토해 보는 것이 좋다.
4. 유머감각
때때로 작은 유머가 분위기를 편안하게 하고 위기를 모면하게 해 준다. 논쟁의 순간에 교사의 사려 깊고 재치 있는 지도력을 통해 발전의 기회로 반전될 수 있다. 자신들의 모습을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힌트를 주는 유머는 반원들로 하여금 보다 객관적인 태도를 갖게 해 준다.
5. 구원하려는 자세
교사가 온화한 태도를 견지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비록 반원들 중에 도전적인 태도로 나오는 이들이 있다 할지라도 교사는 끝까지 차분함을 잃지 말고 더욱 밝은 미소를 얼굴에 머금어야 한다. 교리적으로 그릇된 주장을 고집하는 반원들이 있다 해도 그를 정죄하지 말고, 구원하고자 하는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어떤 경우에라도 교사(리더)가 독선적인 태도를 버리고 참고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줄 때 그 사람뿐 아니라 다른 모든 반원을 감동시킬 수 있다. 교과토의 시간은 영적으로 살리는 시간이므로 어떤 고통이 따른다 해도 한 영혼이라도 낙심하게 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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