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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토의식으로 교과를 가르쳐야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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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2-10 17:58 조회3,1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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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토의식으로 교과를 가르쳐야 이유

안식일학교 장년교과를 가르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다. 교사가 혼자서 강의하는 형태로 교과내용을 전달하는 방법도 있겠고(강의식 교수법), 몇 명의 반생들에게 요일별로 미리 나누어주고 그들이 가르치게 한 다음 교사가 결론을 맺어주는 방법도 있겠고(분담식 교수법), 교사가 교과공부를 진행하되 적절한 질문을 통해 모든 반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반생들은 자신이 공부하면서 받은 은혜와 새롭게 깨달은 통찰을 나누면서 함께 가르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토의식 교수법). 세 번째 방법을 귀납식 교수법(inductive teaching method)이라고도 하는데 모든 반생이 교사도 되고 동시에 학생도 된다는 특징이 있다.

가) 보다 효과적인 학습방법
어떤 교수법이나 장단점이 있겠지만, 여기서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을수록 학습의 효과는 증대된다는 것이다. 학생의 입장에서 학습효과를 고려해 보면, 들은 것은 20%를 기억하고, 본 것은 50%를 기억하며, 자신이 발표한 것은 70%를 기억하고, 자신이 직접 실행해 본 것은 90%이상을 기억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강의식보다는 칠판에 쓰거나 시청각 교재를 활용하는 것이 더 낫고, 보여주기만 하는 것보다는 반생들에게 발표할 기회를 주는 것이 더 낫고, 발표할 기회를 주는 것보다는 그들에게 가르칠 기회를 주고 그들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유발시켜 주는 단계까지 올라가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 교육계에서 ‘교수법’이라는 말 대신에 ‘학습법’이라는 말을 많이 쓰고 있는 이유는 바로 가르치는 교사 중심에서 배우는 학생 중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의미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안식일학교에서도 보다 효과적인 교수방법으로 신속히 전환해야만 한다.

나) 설교시간과는 다른 형태로 진행되어야 함
토의식으로 교과를 가르쳐야 하는 또 한 가지 중요한 이유는 우리 재림교회의 안식일 오전 시간표에서 찾을 수 있다. 안식일 오전에는 크게 두 가지, 안식일학교와 안식일예배가 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안식일학교 시간을 예배시간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안식일학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는 학교이다. 예배시간과는 성격이 다르다. 만일 안식일학교 교과시간이 강의 또는 설교의 형태가 되어버린다면 예배시간에 듣는 설교 시간과 겹쳐서 듣는 회중의 입장에서는 지루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교과시간은 제 2의 설교시간이 되지 않도록 하고, 반생들이 다 함께 동참하여 토의를 통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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