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VII. 활기찬 토의를 위한 학생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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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2-11 22:30 조회3,085회 댓글0건본문
XVII. 활기찬 토의를 위한 학생의 역할
지금까지는, 활기찬 교과 토의를 위한 교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왜냐하면 아무리 학생들이 토의에 동참하고 싶어도 교사가 일방적으로 강의해버린다면, 결코 활기찬 토의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교과 토의 시간은 각자가 이미 깨달은 통찰과 은혜를 서로 나누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나눔을 통해 우리의 신앙은 실제적인 성장을 경험한다. 그러므로 교사는 ‘질문’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을 토의에 참여시켜야 한다. 그런데 여기에 교사들의 불만이 있다. 그것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무리 예리한 질문을 던지고, 학생들의 입을 열려고 해도 도무지 반응이 없다는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토의의 더 중요한 열쇠는 학생들이 쥐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다.
가) 학생들이 침묵을 지키는 두 가지 이유
어떤 이들은,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은 토의문화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토의식으로 교과를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물론 문화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이것은 단순히 문화의 문제만은 아니다. 어떤 문제가 있는지 함께 생각해 보자.
학생들이 토의에 참여하지 못하는 데는 두 가지 주요한 원인이 있다. 첫째는 교사가 일방적으로 강의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참여할 기회를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교사의 책임이 크다. 설사 학생들이 토의에 동참할 의사가 있다하더라도 교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혼자서 다 강의해버리면 학생들을 입을 굳게 다물 수밖에 없다. 이런 경우에, 교과공부를 충실히 해온 학생들은 동참하고 싶은 의욕을 가지고 있으나, 참여할 기회를 얻지 못하여 실망감을 느낀다. 이렇게 되면 그 학생은 점차 교과시간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고 급기야는 매우 피동적인 자세로 돌아가 버린다. 그러나 교사가 일방적으로 강의하는 대신에 질문을 통해 학생들의 생각을 자극하고 공부한 바를 말하도록 유도한다면 학습효과는 극대화될 것이며, 예습을 해온 학생들에게 무한한 용기를 주게 될 것이다.
두 번째 원인은, 학생이 교과를 예습해 오지 않았기 때문에 토의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이다. 이것은 더욱 심각한 문제이다. 사전 지식이 없이 토의에 참여하는 것은 학생에게 불안감을 주기 때문에, 교과 시간이 무사히 지나가기만을 기다리게 만든다. 예습해 오지 않은 학생들은 질문의 화살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심지어 토의식으로 교과가 진행되는 것 자체를 두려워한다. 이것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중대한 문제이다.
나) 안타깝고 부끄러운 현실
재림교회는 깊이 있는 말씀 연구의 결과로 탄생하였다. 그래서 재림교인들은 스스로 ‘말씀의 백성’임을 자부해왔다. 어떠한 핍박과 불이익 앞에서도 말씀대로 살기를 고집해 왔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가? 재림교회의 말씀 연구의 열기가 식어가고 있다. 다음의 도표는 지난 15년간 안식일학교 교과 예습률을 보여준다..
(매년 1기말보고에 기초함)
연도별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00 01 02 03
예습률(%) 75 68 59 60 56 56 51 50 49 50 38 41 37 38 37
도표에서 보는 것처럼 지난 15년 사이에 예습률은 75%에서 38%로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지난 1기말 현재 37%라는 믿고 싶지 않는 통계는 우리를 참으로 안타깝고 부끄럽게 한다. 10명 중 6명 이상이 공부를 해오지 않고 있다면 우리에 무엇에 희망을 걸어야 할까? 재림교회의 부흥의 시작은 개인적인 말씀연구에서 비롯되었다. 늦은비 성령의 역사를 위한 준비도 개인적인 말씀연구에서 시작될 것이다. 우리가 말씀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어떻게 경건의 부흥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지금 우리의 관심은 어디에 있는가?
많은 사람들은 너무 바빠서 도무지 말씀을 연구할 겨를이 없다고 하소연한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우리의 생활을 점검해보아야 한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대부분의 경우에, 너무 바쁘다고 말하기보다는 우선순위가 바뀌었다고 말해야 옳을 것이다. 우리는 아무리 바빠도 하루 세 끼 식사를 하고, TV를 보거나 자기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한다. 바쁘다는 말로 핑계를 삼지 말자. 이제 값진 보석상자와도 같은 우리의 안식일학교 교과 각 페이지마다 우리의 탄식과 기도와 눈물과 감사가 서려있게 하자. 이 땅에 살아가는 날들은 세상 쾌락을 즐기기 위해 주어진 시간이 아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들은 영생을 준비하는 단 한 번의 기회이다.
다) 효과적으로 교과 공부하는 법
성경통독표의 진도에 따라 성경을 통독하는 것만으로 말씀연구를 다 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우리에게는 설교 말씀을 듣는 것보다 개인적인 말씀 연구가 더 절실히 필요하다. 각자가 스스로 말씀을 펴서 고민하면서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러한 노력이 따를 때 우리의 믿음은 자라나게 된다. 등산객이 산의 경치를 구경하듯이 말씀을 연구해서는 안 된다. 마치 광부가 땅 속의 금맥을 찾기 위해 깊이 파고 들어가는 것과 같은 수고를 해야만 결실이 따른다.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교과 연구를 할 수 있을까?
1. 말씀 연구를 위한 시간을 확보하라.
교과 연구를 위해 매일 특별한 시간을 떼어 놓아야 한다. 말씀연구를 위해 하루 중 특별한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재림성도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우리가 과연 ‘말씀의 백성’이라는 증거가 무엇인가? 만일 말씀을 연구하는 시간이 신문이나 TV를 보는 시간에도 못 미친다면 깊이 반성해 보아야 한다. 우리는 한 순간도 말씀의 반석 위에 서 있지 않는 한 안전할 수 없다. 우리는 아무리 바빠도 최소한 하루에 1시간 이상은 말씀 연구에 바쳐야 한다.
2. 먼저 숲을 보고, 그 다음에 나무를 보라.
교과 공부를 어렵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다. 먼저 한 과 전체의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 일을 위해 안식일 오후 시간을 활용하면 좋다. 교과에 밑줄을 그으면서 멈추지 말고 한번 쭉 읽어 나가는 것은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밑줄을 그어두면, 내용을 다시 훑어볼 때에 큰 도움이 된다. 이 단계에서는 세세한 나무를 보려고 하지 말고, 전체 숲을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3. 각 요일별 핵심을 자신의 말로 적어보라.
그 다음 단계로 해야 할 중요한 일은, 각 질문에 답을 적으면서, 각 요일별 중심 주제를 자신의 말로 요약하는 일이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자기 스스로 답을 적어보고, 그 다음에 학습도우미를 참조하라. 자신이 파악한 중심 주제가 교과에 나와 있는 ‘교훈’과 일치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설령 같더라도 다시 한번 여백에다 자신의 말로 적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이들은 매일 새벽마다 한 요일씩 공부하는가 하면, 어떤 가정에서는 저녁예배 시간에 가족들이 함께 둘러 앉아 교과 토의를 하기도 한다. 얼마나 행복스러운 광경인가!
4. 주제의 연관성을 찾고 토의할 내용을 준비하라.
각 요일별로 나누어져 있는 주제들은 서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주 교과의 중심 주제는 어느 요일에 나와 있으며, 나머지 요일의 내용들은 그 중심 주제를 향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 난해한 내용이 나오면, 성경과 예언의 신의 증언들을 비롯한 여러 가지 참고 자료들을 활용해서 답을 찾아보고, 그래도 답을 찾지 못하면 교과 시간에 질문할 내용으로 표시해 두라. 그리고 학습도우미에 나오는 ‘토의를 위한 질문’을 훑어보면서 토의에 참여할 준비를 한다.
5. 자신의 결심과 실천할 내용을 적어보라.
우리가 말씀을 연구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삶의 변화이다. 성경 지식을 쌓는 일도 물론 중요하지만 말씀이 우리 삶을 변화시키지 못한다면 무슨 유익이 있겠는가? 한 주일에 한 가지라도 꼭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어떤 목사님이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요, 백견(百見)이 불여일천(不如一踐)이라”고 하는 말을 들었다. 참으로 지당한 말씀이다. 백 번 보고 듣는 것보다 한 번 실천하는 것이 훨씬 낫지 않은가?
지금까지는, 활기찬 교과 토의를 위한 교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왜냐하면 아무리 학생들이 토의에 동참하고 싶어도 교사가 일방적으로 강의해버린다면, 결코 활기찬 토의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교과 토의 시간은 각자가 이미 깨달은 통찰과 은혜를 서로 나누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나눔을 통해 우리의 신앙은 실제적인 성장을 경험한다. 그러므로 교사는 ‘질문’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을 토의에 참여시켜야 한다. 그런데 여기에 교사들의 불만이 있다. 그것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무리 예리한 질문을 던지고, 학생들의 입을 열려고 해도 도무지 반응이 없다는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토의의 더 중요한 열쇠는 학생들이 쥐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다.
가) 학생들이 침묵을 지키는 두 가지 이유
어떤 이들은,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은 토의문화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토의식으로 교과를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물론 문화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이것은 단순히 문화의 문제만은 아니다. 어떤 문제가 있는지 함께 생각해 보자.
학생들이 토의에 참여하지 못하는 데는 두 가지 주요한 원인이 있다. 첫째는 교사가 일방적으로 강의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참여할 기회를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교사의 책임이 크다. 설사 학생들이 토의에 동참할 의사가 있다하더라도 교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혼자서 다 강의해버리면 학생들을 입을 굳게 다물 수밖에 없다. 이런 경우에, 교과공부를 충실히 해온 학생들은 동참하고 싶은 의욕을 가지고 있으나, 참여할 기회를 얻지 못하여 실망감을 느낀다. 이렇게 되면 그 학생은 점차 교과시간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고 급기야는 매우 피동적인 자세로 돌아가 버린다. 그러나 교사가 일방적으로 강의하는 대신에 질문을 통해 학생들의 생각을 자극하고 공부한 바를 말하도록 유도한다면 학습효과는 극대화될 것이며, 예습을 해온 학생들에게 무한한 용기를 주게 될 것이다.
두 번째 원인은, 학생이 교과를 예습해 오지 않았기 때문에 토의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이다. 이것은 더욱 심각한 문제이다. 사전 지식이 없이 토의에 참여하는 것은 학생에게 불안감을 주기 때문에, 교과 시간이 무사히 지나가기만을 기다리게 만든다. 예습해 오지 않은 학생들은 질문의 화살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심지어 토의식으로 교과가 진행되는 것 자체를 두려워한다. 이것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중대한 문제이다.
나) 안타깝고 부끄러운 현실
재림교회는 깊이 있는 말씀 연구의 결과로 탄생하였다. 그래서 재림교인들은 스스로 ‘말씀의 백성’임을 자부해왔다. 어떠한 핍박과 불이익 앞에서도 말씀대로 살기를 고집해 왔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가? 재림교회의 말씀 연구의 열기가 식어가고 있다. 다음의 도표는 지난 15년간 안식일학교 교과 예습률을 보여준다..
(매년 1기말보고에 기초함)
연도별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00 01 02 03
예습률(%) 75 68 59 60 56 56 51 50 49 50 38 41 37 38 37
도표에서 보는 것처럼 지난 15년 사이에 예습률은 75%에서 38%로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지난 1기말 현재 37%라는 믿고 싶지 않는 통계는 우리를 참으로 안타깝고 부끄럽게 한다. 10명 중 6명 이상이 공부를 해오지 않고 있다면 우리에 무엇에 희망을 걸어야 할까? 재림교회의 부흥의 시작은 개인적인 말씀연구에서 비롯되었다. 늦은비 성령의 역사를 위한 준비도 개인적인 말씀연구에서 시작될 것이다. 우리가 말씀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어떻게 경건의 부흥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지금 우리의 관심은 어디에 있는가?
많은 사람들은 너무 바빠서 도무지 말씀을 연구할 겨를이 없다고 하소연한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우리의 생활을 점검해보아야 한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대부분의 경우에, 너무 바쁘다고 말하기보다는 우선순위가 바뀌었다고 말해야 옳을 것이다. 우리는 아무리 바빠도 하루 세 끼 식사를 하고, TV를 보거나 자기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한다. 바쁘다는 말로 핑계를 삼지 말자. 이제 값진 보석상자와도 같은 우리의 안식일학교 교과 각 페이지마다 우리의 탄식과 기도와 눈물과 감사가 서려있게 하자. 이 땅에 살아가는 날들은 세상 쾌락을 즐기기 위해 주어진 시간이 아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들은 영생을 준비하는 단 한 번의 기회이다.
다) 효과적으로 교과 공부하는 법
성경통독표의 진도에 따라 성경을 통독하는 것만으로 말씀연구를 다 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우리에게는 설교 말씀을 듣는 것보다 개인적인 말씀 연구가 더 절실히 필요하다. 각자가 스스로 말씀을 펴서 고민하면서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러한 노력이 따를 때 우리의 믿음은 자라나게 된다. 등산객이 산의 경치를 구경하듯이 말씀을 연구해서는 안 된다. 마치 광부가 땅 속의 금맥을 찾기 위해 깊이 파고 들어가는 것과 같은 수고를 해야만 결실이 따른다.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교과 연구를 할 수 있을까?
1. 말씀 연구를 위한 시간을 확보하라.
교과 연구를 위해 매일 특별한 시간을 떼어 놓아야 한다. 말씀연구를 위해 하루 중 특별한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재림성도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우리가 과연 ‘말씀의 백성’이라는 증거가 무엇인가? 만일 말씀을 연구하는 시간이 신문이나 TV를 보는 시간에도 못 미친다면 깊이 반성해 보아야 한다. 우리는 한 순간도 말씀의 반석 위에 서 있지 않는 한 안전할 수 없다. 우리는 아무리 바빠도 최소한 하루에 1시간 이상은 말씀 연구에 바쳐야 한다.
2. 먼저 숲을 보고, 그 다음에 나무를 보라.
교과 공부를 어렵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다. 먼저 한 과 전체의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 일을 위해 안식일 오후 시간을 활용하면 좋다. 교과에 밑줄을 그으면서 멈추지 말고 한번 쭉 읽어 나가는 것은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밑줄을 그어두면, 내용을 다시 훑어볼 때에 큰 도움이 된다. 이 단계에서는 세세한 나무를 보려고 하지 말고, 전체 숲을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3. 각 요일별 핵심을 자신의 말로 적어보라.
그 다음 단계로 해야 할 중요한 일은, 각 질문에 답을 적으면서, 각 요일별 중심 주제를 자신의 말로 요약하는 일이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자기 스스로 답을 적어보고, 그 다음에 학습도우미를 참조하라. 자신이 파악한 중심 주제가 교과에 나와 있는 ‘교훈’과 일치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설령 같더라도 다시 한번 여백에다 자신의 말로 적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이들은 매일 새벽마다 한 요일씩 공부하는가 하면, 어떤 가정에서는 저녁예배 시간에 가족들이 함께 둘러 앉아 교과 토의를 하기도 한다. 얼마나 행복스러운 광경인가!
4. 주제의 연관성을 찾고 토의할 내용을 준비하라.
각 요일별로 나누어져 있는 주제들은 서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주 교과의 중심 주제는 어느 요일에 나와 있으며, 나머지 요일의 내용들은 그 중심 주제를 향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 난해한 내용이 나오면, 성경과 예언의 신의 증언들을 비롯한 여러 가지 참고 자료들을 활용해서 답을 찾아보고, 그래도 답을 찾지 못하면 교과 시간에 질문할 내용으로 표시해 두라. 그리고 학습도우미에 나오는 ‘토의를 위한 질문’을 훑어보면서 토의에 참여할 준비를 한다.
5. 자신의 결심과 실천할 내용을 적어보라.
우리가 말씀을 연구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삶의 변화이다. 성경 지식을 쌓는 일도 물론 중요하지만 말씀이 우리 삶을 변화시키지 못한다면 무슨 유익이 있겠는가? 한 주일에 한 가지라도 꼭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어떤 목사님이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요, 백견(百見)이 불여일천(不如一踐)이라”고 하는 말을 들었다. 참으로 지당한 말씀이다. 백 번 보고 듣는 것보다 한 번 실천하는 것이 훨씬 낫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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