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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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10-12 14:59 조회2회 댓글0건본문
진달래반은 실랑국제교회의 특별한 안교반입니다. 매 안식일 10~15명이 꾸준히 모이며 교과 공부를 통해 믿음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교회를 다니지 않았던 분들, 순복음교회와 개신교회에 다녔던 분들, 불교를 믿었던 분들이 매 안식일마다 참석해 재림신앙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구도자들이 참석하여 예배를 드리고 교과반에서 성경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은 성도들의 헌신적인 봉사 때문입니다.
필리핀 실랑 지역은 노년을 여유있게 보내고 싶어서 은퇴 후에 이주하여 오는 교포들이 많은 지역입니다. 하지만 언어와 문화가 다른 타국에서 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곳에서 오랜 세월 정착하여 살아온 실랑국제교회 성도들은 이주 후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만나면 발 벗고 나서서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고 필요를 채워 줌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건축을 하는 한 성도는 살기 좋고 편리한 집을 실비로 지어 주기도 하고, 영어와 행정 처리에 능숙한 성도는 복잡한 이주 후의 문제들을 도와주며, 요리를 잘하는 성도는 한국의 맛이 가득한 반찬을 수시로 나눠 주면서 그들의 선한 이웃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이기심 없는 봉사와 사랑에 반응하여 교회에 모인 구도자들로 만들어진 반이 진달래반입니다.
“목사님은 왜 이전에 하지 않던 것을 하시나요?” 코비드가 끝나가던 때에 다시 시작한 교과반에서 한 분이 하신 말입니다. 교회는 예배만 드리면 끝나는 줄 알았는데 교과반으로 모여 성경공부를 하니 당황하여 농담 삼아 건넨 말입니다. 처음 진달래반이 시작되었을 때에는 겨우 5분을 성경공부 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미약하게 시작한 성경 공부지만 1년여 시간이 지나면서 기초 복음과 성경 교리 공부를 마쳤고 이제는 안식일학교 교과를 토의식으로 진행할 정도로 성장한 반이 되었습니다. 행복한 삶을 찾아 실랑으로 오신 진달래반의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노년 너머의 영원한 소망을 찾은 기쁨이 가득합니다. 진달래반이 믿음으로 성장하고 실랑국제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아름다운 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필리핀 실랑국제교회 담임목사 김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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