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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를 꿈꾸는 "하늘꿈 공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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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10-01 14:01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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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내교회에서는 2022년 4월 5일 식목일에 나무 대신 “하늘꿈”을 심었습니다. 한창 꿈을 키우고 실천해야 하는 때에 가정에서 방임된 아이들이 많습니다. 농촌에는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특별히 더 많습니다. 그 가운데 따뜻한 사랑이 필요한 네 학생이 있었습니다. 교회에 오지만, 집으로 가면 늘 술에 취해있는 아빠, 삶에 지친 할머니와의 생활은 이들로 새로운 삶을 기대할 수 없게 했습니다. 겨우 의식주만 해결해주는 것만 같은 상황에서 꿈을 키울 수 있게 아이들을 돕는 것이 교회의 몫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을 기숙사가 있는 재림교회 중학교로 보내주기로 계획했지만 아버지들의 강한 반대로 보낼 수가 없었습니다. 어린 아들을 멀리 보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알콜에 의존해 정상적인 삶을 살지 않으면서도, 아들에 대한 집착은 강했습니다. 교회는 아이들을 돕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방임되는 가정에서 분리된 생활이 가장 필요했기에, 교회는 망설임 없이 ‘기숙사’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심하게 말을 더듬는 중학교 1학년, 집중을 못하는 중학교 1학년, 분노조절이 안되는 초등 6학년, 부모의 이혼으로 상처받은 초등 6학년. 이렇게 4명이 함께 생활하며 꿈꿀 수 있는 ‘하늘꿈 공작소’가 시작된 것입니다. 이들과 마음으로 함께하고, 예수님께서 인도하신다면 새로운 아이들이 될 것이라는 기대는 정확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드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 말씀을 듣고, 교우님들의 따뜻함을 넘어선 뜨거운 사랑을 받으면서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작년 둔내의 ‘히든밸리(계곡)’에서 침례를 받은 친구들이, 재림교인이 되어 학교에서, 그리고 주말에 지내게 되는 가정에서도 달라진 모습으로 생활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급식시간에도 기도를 하고 음식을 가려 먹으며, 지난 추석 제사 때는, “저는 이제 절을 하지 않고 대신 기도하겠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가르치지도, 시키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않은 다니엘의 친구들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이들의 변화된 모습은 예수님의 뜨거운 사랑 때문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하늘꿈 공작소에서 성장하는 친구들을 기숙사가 있는 재림교회의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하려고 합니다. 이 학생들을 사랑하고 꿈을 키워주며 그 일을 이어가는 것이 둔내교회의 사역이며 사명입니다. 이 사명을 끝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따뜻한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동중한합회 둔내교회 담임목사 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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