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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중에 주신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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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10-01 11:27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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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울진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지역사회가 큰 어려움에 처했을 때 울진교회는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성도들이 함께 힘을 모아 봉사활동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산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방관들과 산불로 인해 대피한 이재민들에게 생필품과 간식, 과일 도시락 등을 배달했습니다. 산불은 진화 되었지만 이재민들은 여전히 어려움 가운데 있습니다. 그래서 5월부터 이재민들이 모여서 거주하시는 임시 숙소에 매주 일요일 점심마다 도시락 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래서 그해 12월 말까지 한 주도 빠짐없이 꾸준하게 그리고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순수한 목적으로 봉사하였습니다. 그 결과 지역 사회에서 좋은 감화를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울진 소방서에서는 교회에 감사장을 주시고, 울진군의회에서는 표창장을, 그리고 일곱 빛 터전 자원봉사 시상식에서는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교회가 상을 받았지만 사실 전국 각지의 성도님들께서 이 일을 위해서 보내주신 성금과 기도 덕에 모든 것이 가능했습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되었음을 고백하며 재림교회 성도들은 어디에 있든지 한 형제라는 것을 많이 느끼게 해 주신 것을 인해 감사 드립니다. 이런 성원을 보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울진교회 성도들도 원주 새하늘교회 화재, 또 포항 수해지역에 아낌없는 성금을 보내자고 마음을 모았고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었습니다. 

또 감사드리는 것은 성도님들이 재정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것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로서도 많은 시간을 함께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도시락 봉사 자금이 부족했을 때 한 성도님은 재능기부로 울진 굿즈를(울진 상품) 제작 하여 모금을 도와주셨고, 다른 성도님은 자원 봉사자를 모집하여 터전에 봉사 시간을 등록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또 도시락과 간식 등을 만들고, 포장하고, 배달하는데 전국의 많은 성도님들이 최선을 다해 도와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감사한 것은 산불 가운데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셨을 뿐 아니라 교회가 해야 할 일을 보여주시고 이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것입니다. 이 모든 일에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일들이 있겠지만 하나님께서는 재림성도들을 지켜주실 뿐 아니라 지역사회 속에서 우리가 감당해야 할 다양한 일들을 주시리라 확신하며 교회가 이러한 사명을 잘 감당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영남합회 울진교회 2022년 당시 담임목사 남성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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