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Time 이렇게 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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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12 10:46 조회942회 댓글0건본문
저희 안교소그룹은 안식일 오전에는 ‘모세반’이라는 이름으로 모입니다. 아직 교과를 토의식으로 잘 진행하지는 못하지만 반생들도 1일 교사로 참여하면서 다양한 분위기로 교과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2PM’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모입니다. 함께 다과를 나누며 교제하고 또 말씀 연구와 기도의 시간을 가집니다. 이렇게 한 지 벌써 십 년이 넘었는데, 처음에는 자녀들의 안식일 오후 활동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으로 시작하다가 자연스럽게 함께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모임이 되었습니다. 말씀 연구는 그때그때 우리의 의견을 모아서 방향을 결정합니다. 어느 기간에는 성경에서 한 책을 골라 함께 읽고 은혜를 나누기도 했고, 예언의 신을 함께 읽고 토론하기도 했습니다. 말씀 연구가 끝나면, 2PM 가족과 교회 사업 그리고 교회에서 멀어진 친구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런데 우리 소그룹 멤버 중에는 앉아있는 것보다 활동하기를 좋아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안식일 오후에 함께 자연을 찾아 나서기도 하고, 서로의 가정을 방문하기도 하고, 함께 여행을 다녀오기도 합니다. 특별 활동을 미리 계획할 때는 기도하면서 꼭 교회와 멀어진 친구들 또는 교회 안에 아직 정착하지 못한 분들을 초대해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렇게 하면 왠지 주님 안에서 서로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전에 저희는 캄보디아 소녀들을 위한 면생리대 지원 봉사,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레드릭과 친구들’이라는 독서 봉사, 홀몸 어르신 반찬 나눔 봉사도 지원했습니다. 최근에는 저희 소그룹 자체적으로 ‘아기 두유 지원 사업’을 시도해서 인근의 세 가정과 접촉하고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 되고, 친교로 하나 되며, 봉사를 통해 더 가까워지는 저희 모임이 될 수 있게 기도해 주십시오.
동중한합회 본부교회 2PM 반장 권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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