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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세상에 복음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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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2-10 10:29 조회1,6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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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인들은 그동안 각종 교회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8명의 구도자들과 함께 캐나다 국경 너머 미국 워싱턴 주 튤립 축제에 다녀왔다.

안식일 내내 비가 내리더니 밤새 굵은 비로 변하여 도저히 갈 엄두가 나질 않는 상황이었다. 일요일에 비 올 확률이 80%! 일기예보가 우리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그리고 이른 새벽부터 카톡이 울렸다. 취소하는 것이 좋겠다는 교우들의 문자였다. 하지만 무슨 배짱인지, 믿음이었는지 알 수 없지만, 틀림없이 비가 그치고 행복한 나들이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 그래서 간절히 기도한 후에 몇 분들에게 연락을 했다.

“제 믿음으로는 하나님께서 비를 그치게 하시고 날씨를 좋게 해 주실 것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한 번 가 봅시다!” 그랬더니 그제야 다들 알겠다고 하셨다.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여 우산, 여벌의 신발 등을 챙겨서 출발했다.

선교 나들이라 그런지 하나님께서는 그 시꺼먼 구름을 멈추게 하시고 심지어 햇빛까지 허락하셨다. 비가 내리기는커녕 땅까지 말라있다. 약간의 구름이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고 얼굴도 타지 않아서 좋았다! 이럴 수가! 정말 환상적인 날씨 속에 모두가 감격 또 감격했다.

선교부 예산으로 입장료와 점심 뷔페를 대접해 드리고 돌아오는 길에 보너스로 네덜란드 마을을 구경했다. 모든 일에 고무된 구도자분들이 한결같이 교회에 감사하고 우리 교회의 다른 프로그램에도 또 함께 하겠노라고 약속했다! 암, 그러셔야지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들이 다 한 믿음 안에 거할 수 있도록, 믿음의 결실을 보도록 인도하소서! 할렐루야!

 

캐나다 밴쿠버한인교회 장로 김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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