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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십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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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10-01 11:18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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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자유를 빼앗긴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별한 사정이 있어 00씨를 자세하게 설명하지는 못하지만 제가 아는 00씨도 그런 상황 가운데 계십니다. 그런 가운데 그분과 서신을 주고 받으면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처음 00씨를 알게 된 것은 어느 날 우연히 받은 편지 한 장을 통해서입니다. 편지에 답장을 보내면서 편지에 요청한 교회 서적을 보내게 되었고 그렇게 서적과 편지로 서로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00씨는 서적을 받으신 후에는 항상 저에게 편지를 보내시는데 거기에는 감사의 내용과 같이 기도할 제목을 한 번도 빠뜨리지 않으십니다. 그렇게 서로 알고 지낸 것도 이제는 꽤 오랜 시간이 되었습니다. 

00씨는 원래 재림교인으로 가족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자녀들이 성장하는 과정 가운데 의도치 않게 잠시 신앙을 떠나게 되었고 바쁘게 살다보니 신앙에서 멀어진 삶을 살았습니다. 이후 본의 아니게 아픈 상처들을 겪게 되고, 자유를 잃어버린 이후에 예전에 신앙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좋은 기억들을 다시 생각해 보면서 용기를 내서 예전에 가졌던 신앙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나간 시간을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고, 그런 현실 속에 자유를 빼앗긴 채 괴로워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기가 쉬웠습니다. 

그래도 교회 서적들을 보면서 어려운 시기를 잘 견디고, 작년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세계선교(서적보내기운동)헌금을 보내어 와서 그것을 선교헌금으로 전달했습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최근에는 십일금과 감사헌금을 보내와서 귀한 헌금을 하나님 앞에 드렸습니다. 

00씨를 자세하게 다 소개할 수는 없지만 이 글을 통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바랍니다. 저희 교회도 00씨의 모습을 통해 큰 감화를 받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이 00씨를 위해서, 또 이와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을 찾는 분들을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자유의 몸이 되는 그날까지 믿음을 굳게 지키고 영육 간에 강건한 모습으로 대면하여 만날 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영남합회 풍산교회 담임목사 정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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