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기억절 암송으로 교회 분위기를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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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10-01 10:15 조회2회 댓글0건본문
북내교회는 15명이 출석하는 시골 작은 교회입니다. 은퇴 목회자인 저에게 연초에 합회로부터 북내교회 봉사 요청이 있었습니다. 조금의 망설임이 있었지만 요청을 받아들이고 지난 3월부터 봉사하고 있습니다.
첫 안식일 15명이 출석하여 안식일학교를 시작하였고 순서에 따라 기억절 암송을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몇 분의 성도들이 기억절을 암송하였습니다. 순서가 끝난 후 앞에 나가 성도들에게 호소하였습니다. ‘이후로는 전 교인이 기억절을 암송합시다. 저도 하겠습니다. 모든 교인은 예외가 없습니다.’ 조금은 당황하는 눈치였습니다. 그래도 해 보자고 하였습니다.
다음 안식일이 되었습니다. 호응이 없으면 어쩌나 하는 긴장이 있었습니다. 안교장이 한 사람 한 사람씩 지목하여 기억절을 암송하게 했는데 연로하셔서 기억절을 외우는 것이 힘든 2명을 제외한 모든 교인이 암송하였습니다. 어느 때 보다 큰 아멘이었습니다.
안교 순서 속에서 기억절 암송은 기다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명을 제외한 출석 교인이 모두 참여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힘들다고 엄살(?)을 부리던 분도 너무 좋다며 계속하겠다고 하며 서로 격려하며 용기를 주었습니다.
이왕에 시작한 것 13기억절도 외우자고 하였습니다. 큰 도전이었습니다. 드디어 13기억절을 암송하는 안식일이 되었습니다. ‘몇 명이나 외울까? 늘 외우던 몇 사람만 외우면 어쩌지?’ 별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안교장의 지목에 따라 외우기 시작하였는데 저의 걱정이 걱정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14명 출석에 12명이 13기억절을 암송한 것입니다. 한 분 한 분 암송할 때마다 아멘의 함성이 울렸습니다. 몇 분은 말하기를 몇십 년 교회를 다녔어도 13기억절을 암송한 것은 처음이라며 감격해 했습니다. 이런 일이 진행되면서 교회의 분위기와 교인들의 신앙에 조금씩의 변화를 보게 됩니다. 저녁 예배 출석 12명, 안식일 출석 14명. 우리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52기억절 암송에 도전할 것입니다.
서중한합회 북내교회 은퇴목회자 김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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