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으로 예수님을 전하는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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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10-01 10:05 조회2회 댓글0건본문
어느 안식일 아침에 교회에 한 낯선 젊은 엄마가 어린 아이를 안고 교회에 들어섰다. 매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조금 후 윤 집사님이 교회에 들어서셨다. 아이 엄마와 함께 교회에 온 것이다. 새로운 손님이기에 어떻게 교회를 오게 되었는지 환영 인사와 함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윤 집사님은 교회에서 30여분 떨어진 정동진에서 오래 전부터 카페를 운영해 왔다. 그래서 오래 된 단골 손님들이 많다. 오늘 교회에 온 아기 엄마도 처녀 때부터 종종 정동진에 오면 이 카페에서 차를 마셨던 단골 손님이었고, 그래서 카페 사장이신 윤 집사님과 오래 전부터 알게 된 손님이었다.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 결혼하게 되었고, 결혼 후 정동진의 아름다운 환경이 그리워 아예 정동진으로 이사를 해서 머물게 되었다.
전에도 그랬듯이 아침에 카페에 와서 차를 마시고 간단한 요기를 하면서 일출을 보며 아침을 즐기다가 사장님이신 집사님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집사님이 교회에 나가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것도 토요일인 안식일에 교회를 가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젊은 아기 엄마가 집사님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다. “저도 오는 안식일에 교회에 같이 가면 안 돼요?” 그래서 약속이 되었고 그 안식일에 아기와 함께 교회에 오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덧붙여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저는 사장님이 나가는 교회라면 무조건 따라 갈래요.”
사실 윤 집사님은 “감사 집사님”이라는 별명이 있다. 언제나 밝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분으로서 어떤 순간에도 입에서는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나온다. 상황이 어려워도 “감사합니다”, 누군가 일을 맡겨도 “감사합니다”, 손해를 보는 상황이 생겨도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끊이지 않는다. 이런 윤 집사님의 삶이 고객으로 카페에 왔던 젊은 청년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겼고, 후에 결혼하여 카페 근처로 이사 왔을 때는 “사장님이 다니는 교회라면 무조건 따라 갈래요”라는 신뢰를 주었던 것이다.
일상 생활 속에서 한 번도 손님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거나 이름을 말한 적은 없어도 집사님의 삶을 통해 예수님의 이름이 얼굴에, 모습에, 씌어 있는 것을 이웃들이 읽게 된 것이다. 복음은 말로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도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작년 가을부터 출석하게 된 아기 엄마는 아기와 함께 코로나 상황에도 꾸준히 교회에 출석하며, 지금은 남편도 함께 교회에 출석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동중한합회 강릉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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