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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이 아닌 사랑과 생명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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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10-01 10:02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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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몸이 심하게 아팠을 때, 말씀을 통해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게 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주님, 저에게 힘을 주세요. 저에게 힘을 주시면 그 힘을 하나님의 사업을 위해 사용하겠습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 그 후 조금씩 회복이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후로 하나님의 사업을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할까 고민하던 중 지구별 행사에 참석했는데 이웃 교회에서 반찬 봉사를 하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귀가 번쩍 열렸습니다. “이거 나도 할 수 있는데, 잘 할 수 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집사님 한 분과 함께 반찬 봉사하는 교회로 견학을 다녀왔고 계획을 세워 직원회에 안건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직원들의 후원과 집사님들의 참여로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도르가 사업으로 미약하게 시작했지만, 행정 기관에서 요청이 들어오고 지원금도 일부 받게 되었습니다. 성도님들의 후원이 들어오고 전 성도님들의 기도와 참여 봉사가 매주 이어지면서 성도들은 기쁨으로 그날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반찬 봉사를 통해 우리가 나누는 사랑보다 받는 사랑은 배가 되었습니다. 주변 분들의 관심도 커지고 행정 기관에서도 늘 고맙다는 인사를 하십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거리 두기 때문에 예배도, 식사도 모두 금지된 때에 관계 기관에서는 반찬을 만들고 나누는 일을 위해 모이는 것을 허락해 주었고, 40여 가구에 손수 만든 반찬을 나눠 드리는 일을 지금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일을 위해 매주 12~15명의 성도님들이 자원하여 봉사하십니다. 또한, 여섯 분의 성도님들께서 차량 3대를 가지고 사랑을 담아 만든 반찬을 나눠 드립니다. 방문하고 접촉하기 힘든 시대에 매주 방문과 관심을 드릴 수 있는 것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이 일을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어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습니다. 만약 된다면 하늘에 가서도 반찬 나누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충청합회 고북 교회 평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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