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사랑 위켄미션 TMI 11(인사는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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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상훈 작성일17-08-04 00:17 조회2,124회 댓글1건본문
산책이나 등산, 볼일로 길을 갈 때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면 대게 웃으며 좋아하고
함께 즐거이 인사를 나눔니다.
때로는 무표정하고 건조하기도 하며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그냥 지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먼저 인사하는 것은 삶을 풍요롭게 하고 모두에게 다가서게 합니다.
오늘 인사를 나누게 된 분은 제게 큰 용기가 되었습니다.
거의 인사는 "안녕하세요" 로 간단 하지요
그러자 그분이 많이 뵌 듯한데 어디 계십니까? 라고 물으셨고 사랑교회에 있다는 것과 소개를 간단히 하자, 애기를 좀 했으면 하더라고요.
그분은 침례교회 은퇴 장로님 이였습니다.
우리교회의 교리는 다른것이 무엇인지, 핵심적 부분에 대해 궁금해했으며 우리교회를 꽤 아는 분이였습니다. 아침 시간이라 따로 시간을 약속하고 헤어졌습니다.
광야같은 메마른 울릉도에서 생명수를 발견한 느낌이었지요
다소 마음이 눌리는 때, 인사 한마디로 만난 그분은 희망이 였습니다.
예수님의 양식이 이런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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