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씨가 되고 계획하면 이루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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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상훈 작성일17-05-10 00:03 조회2,362회 댓글1건본문
단순하게 한가지를 소개 하면 좋을 듯 한데 상황이 좀 넓습니다.
저는 지난 3월까지 경북 봉화교회에 출석하다가 이병주 목사님의 새벽묵상을 듣는 중 울릉도 사랑교회의 소식을 접하고
합회총무님과 연락을 취하고 이곳으로 온지 두 달 정도가 되었습니다.
지나간 세월을 생각하면서 사람은, 좋든 나쁘든 자기가" 말하고 생각하면 그 모습을 이루어 간다"는 것입니다.
제가 교회안에서 모범적으로 살았다고는 여기지 않습니다.
다만, 봉화에서 자영업을 시작하고 50세 이후가 되면 교회의 선교사업으로 전환해야 겠다는 계획을 늘 가지고 말하곤 했습니다.
을릉도에 관해서는 어느땐가, 지나는 대화중에 신자가 몇 되지않고 어렵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으나 2017년 3월9일 이곳으로 오게 될 것이라곤 전혀 생각지 못한 일이 진행 되었습니다.
계획했던 나이보다 5년뒤 55세가 된 올해 이제는 경제적인 일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봉화에서 선교적 수단을 생각하던 중
울릉사랑교회의 소식을 들으며 선교적 삶을 이곳에서, 영성을 새롭게, 제2의 인생을 울릉에서 보내기로 마음먹게 되고 주님께서
또한 은총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봉화, 영주를 떠나오면서 어린시절부터 지낸 여러 친구들도 저의 "인생 2막"을 축하 해 주었습니다.
TMI, "모두참여 함께나눔"은 모두가 공감하듯 개인적 회심과 개혁 부흥이 기초 되어야 한다 여깁니다. 지난해부터 출석하던
봉화교회에서 매주 안식일 새벽기도회를 실시 하였습니다. 큰 힘을 얻었습니다. 윤영진 목사님께서 그때도 지금도
애를 많이 쓰십니다. 윤 목사님은 신자들의 자립을 중요시 합니다. 우리교회는 대개 목사님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습니다.
공식적으로는 그렇지 않고 평신도에 의한 것 같으나 그 의식은 점점 두드러져 간다고 봅니다.
교단 전체에 의식적으로 목사님에 대한 핑개가 만연 하다고 느낍니다.
이러한 분위기도 우리의 숙제이며 회심의 제목으로 필요 합니다.
예배나 기도회나 선교나 목사님의 지도를 받으며 스스로 능력을 배양햐야 합니다.
울릉사랑교회 신자들은 한분한분 소중하지만 5-6명 안식일에 출석하지만 생활능력이나 신앙적인면 신체적인면을 도와드려야 할 분들입니다. 저 자신의 온전함과 교회와 이곳 신자들 울릉군민 특히 교회가 자리한 저동 달동네 주민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제가 전국적이지는 않지만 울릉도에 가 있는 저를 아는 분들이 많이 기도해 주시고 사회 친구들이나 함께 활동하던 동료들께서도 성원 해 주십니다.
저는 교회가 진리의 수수성을 잘 유지하며 사회적인 교회의 모습을 그림니다. 그래서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합니다.
특히 믿음의 조상 선지자들 헌신할수 있었던 비결을 찿습니다. 예수님의 심정을..... 제자들의 일체의 비밀을 알기 위해......
더 순수해지고 더 많은 친구를 찿습니다. 봉화에서 건설업을 했는데 이곳에서는 경제보다 친분을 쌓기위해 사람을 얻기위해 산에가서 일도 하도 아침 저녁으로 염치불구하고 오라고 하면 밥도 먹으러 갑니다. 적절한 지역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우선적으로 교회를 잘 꾸밀 계획입니다.
뒷산도 잘 정리했습니다.
내부 청소도 최선 껏 위생스럽게 합니다. 아마 이 말의 뜻을 이해 못 하실 겁니다. 쉬운 말 이지만.....
교회앞이 도로인데 빗자루로 쓸기도 하고 때때로 물청소도 합니다.
엉크런 처마를 보수하고 바닥엔 방부목 데크를 깔고 트러스를 예쁘게 해서 오가는 주민들이 편하게 쉬어가고 예배당 옆에 공간을 아릅답게 해서 차 한잔 마실 탁자도 놓을까 합니다.
청소하다 지나는 분들과 인사하면 반가워 하십니다.
일주일에 세번씩 새벽시간 노인 일자리에 휴지 주으시는 어른들 모인곳에 삼육검은콩참께나 메론두유 호박고구마바나나 한개씩 드리면서 "출출한데 잡수세요" 하면 환히 웃으며 좋아 하십니다. 꼭, 울릉사랑교회에 삼육두유 좀 보내 달라고 쓴 것은 아닙니다.
제가 봉화에서 올 때 봉화공장에 들여서 최 철 부사장님께 인사드렸는데 본인 호주머니에서 배삮을 꺼내주시고
총부과에 말씀하셔서 두유를 여러박스 주시고 기도 해주셔서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봉화교회에서는 포항까지 윤 목사님과 여러분께서 배웅 해 주시고 나중에 이곳의 필요한 신판 찬미가도 10권이나 기증하셨습니다.
봉화에서는 방범활동을 했는데 이젠 연령 때문에 어렵고 게이트 볼 회원은 될 듯 하여 등록할까 합니다.
당구실력이 150 정도 되는데 아직은 당구장 문화가 담배도 피우고 여러분이 생각하기에도 좀 그렇지요?
새벽운동 할때면 만나는 분들과 의식적으로 "안녕하시냐고" 인사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더 즐겁습니다.
건축분야의 일을 해 왔고 건축 건설 기술자격이 여러개 있습니다. 십분 발휘하여 "보일러 주택생활개선 주민복지센타"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가깝게 지낼 계획입니다.
사회복지사 자격도 있는데 장기적으로 "재가복지" "아동센타"도 생각합니다.
벌써 서너팀이 다녀가셨는데 울릉도에는 관광철에 전국에서 개인적, 교회활동 등으로 교인들께서 오시는데 이제까지는 환경이 내외적으로 빈약하고 열악했는데 시설을 깨끗하게 보수하여 레몬처럼 상큼하고 목화처럼 포근하게 하려고 합니다.
이곳의 선교적 기초가 없다는 표현이 맞을 거얘요. 개인적, 단체의 봉사 및 전도회 유치를 적절히 할까 합니다. 그리고 정기적, 비정기적으로 지원하시는 선교인 이주하여 정착하실 기성 교우님들을 모실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건설, 건축,
관광업종, 생체농업, 기타 생활업종의 사업과 일자리는 충분하다 여깁니다.
수시로 다닐때는 전도지와 월간지 통신과목을 들고 다니며 주택과 만나는 분들께 인사하며 드립니다.
다행히, 교회에는 그랜드 스타랙스12인승이 있습니다. 홍보 시트에 교회와 주민센타 통신학교 TMI 를 인쇄 했습니다. 이번에는 생각이 못 미쳐 TMI 가 빠졌는데 며칠 후 수정 들어갑니다.
두 달여 사이에 교차 한 것이 있습니다. 사랑과 희망, 캄캄함, 나약함 그러나, 주님의 고통과 제자들이 날마다 죽고 다시 살았던 그때의 심정의 아주 작은 부분을 조금 이해 할듯.....
그동안 힘든 이곳, 울릉사랑교회를 돌보시느라 애쓰고 붙들어 주신 평신도 사역자, 전도사님, 물심양면으로 후원하신분들
지금도 이름없이 도움의 손길을 보태주시는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여전한 격려와 기도에 감사를 드립니다.
"울릉도와 저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크신 성호에 찬양을 드립니다".
사진자료 첨부가 어려워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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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울릉도 사랑교회가 주의 사랑이 넘치는 교회로 다시 서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