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병 3,000개, 핫팩 2,2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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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8-25 15:34 조회2,186회 댓글2건본문
쉼표
구성원: 이요셉, 김주민, 최진국, 송신우
A: 한 주 고생많으셨습니다!
B: 어?! 그냥주는거에요? 왜 주시는거죠?
A: 네! 교회 청년들이 그냥 드리는 거에요!
B: 목말랐는데, 감사합니다!
A: 아닙니다. 행복한 안식일되세요!
물병 3000여병, 핫팩 2200여개.
"당신의 쉼표, 안녕하십니까?" 라는 문구만을 붙여 사람들에게 지금까지 나눠준 것들입니다.
작년 여름부터 거의 매주 금요일 해지기전에 청량리역에서 사람들에게 더울땐 물과 추울땐 핫팩을 나눠주며 안식일은 알리는 일을 하고 있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바로 그 청년들은 "The쉼표"사역자들입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The쉼표"입니다. 처음에는 두명의 청년으로 시작해 현재는 고정적으로 네명의 청년들이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여 매주 금요일 해지기 전, 물을 사고 스티커를 붙이고 그 물을 나눠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세 명이 직장인들이라 매 주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꾸준히 하다보니 행복한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광장주변 상인들과 백화점 관리인들과 친해지기도 했고 이 사역을 보고 동참한 청년들, 물을 사주고 후원도 해주시고 디자인도 제작해 기부해주신 신앙 선배님들도 알게되었습니다.
참 아름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왜 이런일을 시작하게 되었냐구요? 다름아닌 말씀묵상과 적용이 그 해답입니다.
한 청년이 막9~14장을 읽고 묵상하는 중에 예수님의 제자로서 작은 자가 되어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 모든 사람들을 위한 일을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고 다른 한 청년과 '물'을 나눠주는 일을 기획하여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을 나눠줄 때 전도지도 주지않고 종교적 색체도 크게 띄지 않게 하기에 어떤 사람들은 무슨 결과가 있겠냐고 걱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 여인이 비싼 향유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발에 부었듯이 저희도 그저 그 여인처럼 예수님에 대한 사랑을 증거할 뿐이고 정말 영원하고 참 생수되시는 예수님을 사람들이 알게 되길 간절히 기도할 뿐입니다.
저희는 당장의 큰 결과를 바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물을 나눠주며 전하는 "행복한 안식일되세요"라는 말이 사람들의 뇌리 속에 남아 언젠가 전도회에 구도자로 참석할때, 성경공부하게 될때, 안식일교회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저희들의 작은 봉사가 좋은 이미지로 남아 좋은 열매가 되는것으로 이어진다면 하나님께 그저 감사드릴뿐입니다.
또 작은 욕심이 있다면 청량리역광장 뿐만 아니라 10곳, 아니 그 이상 전국의 각 장소에서 동참하는 동역자가 생겨 매 주 금요일 해질때쯤 안식일을 알리고 외치는 문화가 생겨나면 얼마나 좋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얼마나 아름다울까 하는 것입니다.
이 일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있는 곳에서 작은 실천, TMI 를 모두가 한다면 정말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
정말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고 마지막 시대 다시 오실 예수님만을 생각하며 하늘나라를 꿈꾸는 모두가 되길 기도합니다.
"행복한 안식일되세요!"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제가 이 글을 메일로 받았나 본데 어느 교회 청년들인지 모르겠습니다. 가까운 청량리교회일까요?
임상훈님의 댓글
임상훈 작성일
어느교회냐구요?
하하하~
재림교회!
좋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