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사랑 위켄미션TMI 10(사십구제 첫제사 지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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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상훈 작성일17-07-20 00:39 조회2,296회 댓글2건본문
이 형님 얼굴은 일흔이 넘어 보이지만 가능성 있어 보이는 구도자 중에
가장 젊은 60세의 방 형님입니다.
저녁 9시가 됬는데 혀가 약간 세콤한 목소리로 차 한잔 하자신다.
대화를 하고 싶다고....
이리저리 핑계를 대 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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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무슨 얘기가 하고 싶는데요?
담배 한 갑 사러 가잔다. 차타고...
그냥 걸어서 가시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가게까지 가서 앞에서 기다린다.
검은 비닐봉지에 몇가지를 사서 들고 나왔다.
뒷 따라 오며 듣고 싶지 않은 지적질을 해 본다.
방안에 와서 꺼낸것은 또 소주 한병에 음료수 하나
모친을 마지막으로 보내드린지 두달이나 되었나 싶다
갈등이 많은듯 하다
목사님요 내가요 지금은 그냥 인사로 가지만
사십구제 지나고 첫제사 지나면 완전히 교회에 갑니다.
횡설수설~
날 왜 교회로 땡깁니까?
..
주님의 최고의 사랑하는 이 아들을 위해 ... 함께 마음을 다해 무릎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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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싸움, 1년으로... 5년도 더 되겠지만 ....
희망을.. 약속을 바라보며....
추천 1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꼭 결실이 있기를 빕니다.
임상훈님의 댓글
임상훈 작성일
고맙습니다.
이 형님 교회일이라면 두 발 벗고 도우시는 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