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광장에서 섬길 수 있는 이웃을 만나다.(사릉중앙교회 이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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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미숙 작성일17-11-25 19:32 조회2,283회 댓글2건본문
“우리는 보상이 아닌 봉사를 생각해야 한다.이러한 정신으로 친절을 베푼다면 반드시 보상이 따를 것이다.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희 아버지가 반드시 갚으시리라“ 우리의 심령이 품성 면에서 동화 될 때만 그분을 영접하고 그분으로 인해 즐거워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서울역에서 노숙자들에게 복음의 기별을 전하고자 서울역 천막 교회가 세워진지 9개월이 되어갑니다.
2016년 11월 노방전도를 서울역에서 할 수 있게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셨습니다. 찬미를 부르며 우리 교회의 셋째천사 기별을 외치며 때로는 그들을 상담해주고 전도지를 나눠줄 때 수많은 영혼들을 보고 하시고 이들에게 참 복음의 진리를 알리고자 하는 마음을 주셔서 다음해 천막과 탑 차 의자를 구입하게 되어 서울역 천막교회가 시작 될 수 있었습니다.이 막대한 비용이 우리에게는 없었으나 성령 하나님이 그 분의 계획으로 도우셨고 우리는 은혜를 실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은숙 사모님 노원혜 사모님께서 가장 큰 헌신을 하셨습니다.
노방전도 시절 지방에서 도우러 오는 집사님들 장로님이 계셨지만 지금은 다른 봉사자들께서 참여 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교회에서 헌신하는 분들이 시간을 할애하여 불쌍한 영혼들을 위해 드리는 예배에 봉사 합니다.
다룬 타교파도 이 곳에서 드리는 예배가 있지만 이 곳에 영혼들을 모으기 까지 주님이 도우심을 눈으로 볼 때 기뻐하며 종으로 쓰임 받는 것이 감사합니다.
천막을 치기위해 도우시는 서울역의 일꾼 4분이 도와주시며 예배의 경찬팀, 음향팀, 서기 ,총무, 각자의 자리에서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교회라고 이름을 부르지만 사실 이 곳은 특수한 목적이 있음을 느낍니다. 기관에 속한 것도 아니라 지원을 받지 못하기에 운영하면서 후원자와 봉사자의 헌신으로 순수 운영 됩니다.
합회나 기관의 목사님들께서 지원해 주시는 부분이 있을 때는 얼마나 감사한지요.
저희의 활동은 예배가 중심이며 예배후는 약간의 선물을 드립니다.
장기 개근자는 매달 마지막 주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성경 통신 과목을 공부 중인 분들이 계시며 이수 후에는 성경을 더 공부 할 기회를 가지려 계획 중입니다.잘 이어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매주 셋째 주는 옷을 나눠드립니다.
1 년 중 봄과 가을 소풍을 가며 더욱 친해 질 시간을 가집니다.
노숙자가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오시는 분들 중 노숙자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점잖은 신사분, 가족들에게 소외 받는 분, 마음의 병을 가진 분 들, 일반인들까지도 이 곳의 말씀을 들으러 옵니다. 일일이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 주지 못하는 분들께 미안 합니다.
그 분들이 있기에 나의 구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곳에 드나든 분들까지 200명 가량인데 어디 가서 이런 분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눈을 돌려 주위를 보면 마음만 있다면 모두 다 영혼으로 보일 것입니다.
이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분이 예수님이라는 것을 삶으로 예수님 품성으로 나타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게 됩니다.그동안 이곳을 찾아 말씀을 선포해 주신 목사님 방문해 주신 교우님들께 감사드리며 매주 수요일 3시 30분 서울역 광장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기도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예수님이 형제로 여기는 분들을 찾아 나선 발길에 은혜가 넘칩니다! 할렐루야!
임상훈님의 댓글
임상훈 작성일의미있는 사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