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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요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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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미숙 작성일17-11-20 07:13 조회2,286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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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 평내의 한 가정집에서“영적친교”라는 이름으로 말씀모임이 시작된지 1년 2개월의 시간이 흐를 때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내게 이런 말씀모임이 필요했던 이유는 단지 말씀으로만 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 말하면 말씀을 통해 이어지는 삶의 방향을 인도받기 위해서 였습니다. 이모임의 리더가 되는 집사님의 영적 감화력도 컸고 모임에 참석하는 각각은 모두들 받은 은혜가 달랐습니다. 저는 이 모임을 통해 더욱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으로 채움 받는 은혜에 안주하지 말며“받은 것을 나눠주라”는 음성이 들려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분의 사업에 저를 사용해 주시는 길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서울역 광장에서 불쌍한 영혼 들을 보게 하셨고 가까이에서는 이웃을 초대하여 내가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게 하셨습니다. 이 모임에 참석하신 평내교회 목사님께서 도움을 주시고 협력하여 <건강 요리 교실>을 계획하게 된 것입니다.
목사님과 리더 집사님을 주 측으로 말씀모임을 하는 장소에서 이웃을 초청하여 하게 되었습니다.가정집에서 한다는 것이 막막한 생각도 있었고 요리를 하게 되면 사용하는 비용도 생각을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 채워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함으로 준비했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각각의 달란트를 이웃에게 나눈다는 것은 이미 우리가 받은 사랑이 이웃에게도 전해지기를 바라며 그 분의 품성으로만 하기를 기도했습니다.
이웃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문구를 써서 광고지를 직접 만들고 아파트 단지 내에 부착 하였습니다. ‘과연 얼마나 오실까’ 설레이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교회의 이름을 걸지 않았고 종교적 색도 알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건강요리 교실”이라는 이름을 걸고 요리에 관심있는 분들이나 가족 중 지인 중에 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오기를 기대 했습니다.
첫 날 요리교실에 어린 자녀를 둔 어머니들과 자신도 다른 곳에서 요리로 봉사하기 위해 이곳에 요리방법을 배우러 온 분들 교사 등 다양한 분들이 오셨습니다. 서로가 지인들인 분들도 있었기에 즐거운 분위기를 그 분들이 만들었습니다. 처음부터 마음을 쉽게 열 수 있었다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요리 교실이 진행되는 동안 우리는 먼저 신앙적인 부분을 대화 중에 하지 않기로 했고 그들의 필요한 부분을 듣고 채워 줄 수 있도록 하기로 생각했습니다. 말씀으로 보여 주신 사랑과 친절로 교제하기를 원했습니다. 어린 자녀들 그리고 가족 중에 환자들이 있기에 그 분들은 우리의 생각보다 배움에 있어 열정적이었습니다. 필기를 해가며 열심히 묻고 하는 시간을 통해 종교를 떠나서 세상에서 행복한 것은 “건강이 제일”이라는 생각을 실감했습니다.
매 월 마지막 주 평일을 정하여 정기적으로 모이게 되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친숙하게 되었습니다. 실습한 요리를 같이 먹고 지내다 보니 더욱 행복했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면서 이 분들의 더욱 깊이 알게 되고 한 분 한 분의 가치를 더욱 귀히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록 성경절로 하나님 사랑을 알리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올바르게 알아야 그 분들에게 알려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게 되자 이 분들은 우리가 교회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요리 시간에 쓰는 재료 중에 <삼육>이라는 단어를 유심히 보아 왔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 교인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이웃들을 알게 될수록 이 분들이 세상에 속해 살아가고 있지만 마음이 정말 순수했고 이런 분들을 만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 했습니다 .단지 예수님을 알고 모르고의 차이라면 이 분들이 예수님을 알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연히 한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다 그 분이 고등학교 시절을 서울삼육을 졸업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신기하게도 우리가 이 시간을 통해 만났습니다.
매번 요리가 끝나면 같이 먹고 집에 가져갈 분량까지 각각 챙겨주고 다음 시간을 기약하고 만났습니다. 각각의 가족에게 먹이고 집에서 실습하며 후기를 공유하며 관계를 지속하였습니다.
같이 먹은 각각의 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들을 때 우리의 기쁨보다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였습니다. 처음의 준비과정  이어지는 시간들 그 분이 채워주셨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어머니 한 분이 이 지역의 엄마들의 인터넷 카페의 카페지기라서 이 경험과 요리들을 올려 주셨습니다. 이 지역에는 특히 3040 어머니 분들이 많아서 반응 정말 열광적으로 나타나자 공유해 주느라 바쁘기도 했습니다. 다음 모임에 그 분들 직접 오시기도 했습니다.





지역교회에서도 이런 건강요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자주 하기도 하지만 이 요리방 교실은 말씀모임의 연장선으로 마지막 세 천사의 기별 건강개혁 현대진리를 알리는 것이어서 더 큰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매 달 마지막 주를 기대하며 이 곳을 찾아주는 이웃들이 곳을 통해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무색한 시대에 살아가지만 실천한 결과 이웃은 예수남의 사랑을 베풀게 되면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만난 인영이 같은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이웃은 곧 “하나님의 자비를 베푸는 자”이므로 이 정신을 잊지 말고 나도 누군가에게는 그런 이웃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릉 중앙 교회 이미숙-
  

 

추천 2

댓글목록

임상훈님의 댓글

임상훈 작성일

사랑하므로 도전하고 함께 나누고 이웃과 친해지는
예쁜 모습이 길게 길게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하나님께서 이미숙 집사님과 동료 신자들을 통해서 놀라운 일을 행하고 계시네요.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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