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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터닝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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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12 14:18 조회1,2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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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SOS 10기 교육 캠프가 있었습니다. SOS 1기부터 10기를 전부 참석한 저였기에, 저에게 10기는 아주 특별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활동 중간중간마다 과거의 저를 자주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나는 얼마나 성장했을까?

모태신앙인들에게 신앙은 자신의 선택이 아닙니다. 그래서 적극성과 절실함이 부족합니다. 그러던 제가 학생 선교 운동인 SOS에 참여했고 2기 때 비로소 영혼을 구원하는 경험을 통해서 과거의 나를 깨고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을 배우고 싶고, 전하고 싶고, 늘 영적으로 갈증을 느끼는 저로 변화된 것입니다.

물론 영혼 구원이 쉽게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전도회가 방학을 이용해서 이루어지다보니 매번 살을 도려낼 듯한 혹한과 몸이 녹아버릴 것 같은 폭염을 견뎌야만 했습니다. 겨울에는 길에서 30분을 서 있기도 힘들었고 여름에는 더위 때문에 길에서 쓰러지는 대원들도 많았습니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 하루 8시간 이상, 일주일에 100km이상 학생들을 찾아 헤매야 했고, 1명의 영혼을 교회로 데려오기 위해 100번의 거절을 견뎌야만 했습니다.

전도회를 개최하는 한 주간 사탄과 싸우며 기도 없이는 견딜 수 없는 순간들도 경험해보고 울다가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데리고 왔던 구도자가 연락이 안 되고, 침례 결심을 했다가도 생각지 못한 변수들이 생길 때마다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사탄의 공격을 뒤집어 엎으셨습니다. 이런 은혜를 경험하면서 어떻게 전도를 안 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경험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SOS 운동이 더 확산되어서 교회의 내일이 희망으로 꽃피우기를 기도합니다.

 

SOS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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