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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그릇 교과묵상] 제 11과 거짓교사들(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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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진 작성일17-06-04 10:19 조회2,5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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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다운로드: http://file.ssenhosting.com/data1/ask2life/20170609.mp3    

※ 지난 방송은 http://www.podbbang.com/ch/10813 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 앱(팟빵 등)에서 '만나그릇'을 검색하여 구독하시면 더 편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방송 내용은 매 과별로 당일 방송분까지 포함하여 첨부 파일 형태로 제공합니다.

 

 

69() 11거짓 교사들전체 요약

 

베드로가 사역하던 당시에도 교회는 외적인 박해와 내적인 공격이라는 사탄의 이중 공격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특히 거짓교사들이 만들어내는 이설들로 인한 내적 공격은 교회를 와해시키고, 성도들을 믿음에서 떠나게 하는 위협적인 수단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며, 베드로는 구약의 인상적인 사건들 속에서 발견되는 교훈을 상기시키며 진리에서 이탈하지 말 것을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벧후 2:1~3, 10~22의 말씀을 통해 베드로는 과거에 거짓 선지자들이 있었던 것처럼 미래에도 거짓 교사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파괴적인 이설을 끌어들이고(벧후 2:1), 방심한 자들을 속박으로 인도(벧후 2:19)하는 것과 같은 거짓교사들의 죄를 구체적으로 지적하여 이 문제를 강경하게 취급하고 있는데, 그가 이러한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이러한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이 상당히 파괴적인 감화를 만들어내는 것임을 그가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언제나처럼 거짓교사들은 말씀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곡해하여, 그것들로 신자들을 미혹하고, 교회와 지도자를 비방하여 자신을 높이려 하는 속셈을 가진 자들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자들을 따를 때 교회와 성도들의 가정은 큰 피해를 보게 되므로 주의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는 거짓교사들이 자유를 약속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람들을 속박으로 이끄는 자들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의 속박으로부터 우리를 자유케 해 주겠다고 호언장담하지만, 실제로는 우리를 죄의 속박에 내버려두는 길로 이끌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성경은 그리스도 안에서 죄의 종으로부터 벗어나는 자유를 경험하게 된다고 가르칩니다(8:34~36, 6:4~6). 그러나, 거짓 교사들은 값싼 은혜의 복음같은 이설들로 정결과 거룩함을 가볍게 여기게 만들어서, 죄로부터의 해방을 경험한 자들을 다시 죄악의 삶에 매이도록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죄라는 중독에서 벗어나 죄 짓지 않아도 될 자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얻은 귀한 자유를 거짓교사들이 가르치는 이설들로 인해 잃어버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베드로는 거짓 가르침에 속아서 의의 삶을 경험한 후에 다시 옛 삶으로 돌아가는 것은 개가 그 토한 것으로 돌아가는 것과 같다고 한탄했습니다(벧후 2:21). 물론 그들에게도 희망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탕자처럼 하나님을 떠났다가 돌아온 자들을 기쁘게 맞이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15:11~32). 하지만, 하나님을 떠나는 것은 결코 행복하지 않으며 매우 위험한 일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는 또한 이런 자들을 향해 예수님의 비유에서 인용한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벧후 2:20)게 되었다는 표현을 써서, 새롭게 신자가 된 자들은 이전에 자신의 삶을 지배했던 것들을 영적인 사물로 대체해야 하며, 그렇지 않았을 때에는 다시 옛 생활로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당부 또한 전하고 있습니다.

 

유다서 4~19은 벧후 2:1~3:7의 반복으로 여겨질 정도로 비슷한 기별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 본문들을 통해 노아 홍수, 소돔과 고모라, 타락한 천사들의 결박이라는 3가지의 심판 사례를 예로 들어, 하나님께서는 인간과 영적 존재 모두의 죄를 면밀하게 살피셔서 심판의 날 그들 모두가 합당한 결과를 치르게 하실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해로운 이설을 들여오고, 권위를 무시하고, 그들이 주인으로 삼은 것들에 속박되고, 하나님의 은혜를 곡해하여 부도덕을 허용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주와 왕이 되심을 부인하고, 자신의 육체를 더럽히고, 헛된 자랑을 늘어놓고, 비방한 것과 같은 죄들이 그들에게 내려진 징벌의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벧후 2:1, 10, 19, 4, 8, 벧후 2:18, 10). 특히 폭력적인 행위를 제외한 대신, 교회가 쉽게 묵인하기도 하는 교묘한 죄들을 포함시켜, 지속적인 회개와 개혁의 필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구약에 기록된 2가지의 이야기(소돔과 고모라, 발람)를 통해 그들의 죄악이 가져올 결과에 대해 경고했습니다(벧후 2:6~16). 먼저 그는 소돔과 고모라를 예로 들어 하나님의 은혜를 거역하는 세상에 임할 심판을 경고했습니다. 그가 언급한 소돔의 죄가 거짓교사들의 죄와 유사하다는 사실은 그가 거짓교사들을 겨냥하여 이 경고를 전하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하지만 그는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의인들을 시련에서 건져낼 방법을 가지고 계신다는 기별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벧후 2:7~9), 또한 그는 큰 액수의 재물에 굴복했던 선지자 발람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 정욕과 탐욕으로 유혹하는 거짓 교사들에 대한 경고의 기별을 전했습니다. 마땅히 가야할 길에서 이탈해 성도들을 유혹하는 발람과 같은 거짓 교사들은 결국 캄캄한 어둠과 같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이 그의 엄중한 경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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