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과 예언과 성경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벧후 1:19)

시작하며

우리는 하나님을 한번 봤으면 하는 간절함이 있고

어떤 사람들은 보여주면 믿겠다고 하는데

이것은 하나님을 몰라서 하는 말이고

하나님을 자기가 보고 판단하겠다는

어리석음이고 가증한 교만에서 나온 말이다

하나님은 창조주시고 우리는 피조물이다

피조물이 창조주를 판단할 수 없는 것이다

피조물은 창조주가 그렇게 만들었으면

그렇게 존재하는 것이고

그렇게 살라고 했으면 그렇게 사는 것이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3년 반이나 따르며 보았다

그러나 문제는 예수님을 예수사상으로 보느냐

사단사상으로 보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진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예수님 눈으로 보지 못했고

사단의 눈으로 보았다는 것을 나중에 깨달고

자기의 주관적인 말보다는 성경과 예언에 근거하여

하나님을 알라고 강하게 권면하고 있다

일) 구약 성경에서 예언된 예수님

베드로는 유대인으로 메시야예언을

어려서부터 들었고 그 예수님을

3년 반씩이나 동고동락한 제자로써

예수님을 그 누구보다 잘 알았다

그럼에도 예수님을 자기말로 소개하지 않고

구약에 예언된 근거를 차용하여 소개 하는데

그것은 구약의 예언자들이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메시야의 고난과 영광을 예언한 것 같이

신약시대에 복음을 전하는 자신도

성령을 힘입어 메시야의 고난과 영광

즉 예수복음을 전하고 있음을 알린다

베드로는 삼위하나님의 구원사역이

얼마나 심오하고 오묘한지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라고 했다

천사들은 본래 하나님의 계획을 전달하는 존재로

인간보다 훨씬 더 하나님을 깊이 알고 있음에도

하나님의 오묘한 구원의 뜻은 제대로 알지 못했다

그러나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과 계획을 알면

삼위하나님의 존재하심의 본질과

삼위하나님의 사랑의 원리를 깨달게 되어

우리가 왜 구원을 받아야 하는지

하나님아버지의 마음을 절절히 알게 된다

월) 왕의 증인

베드로는 예수님의 재림을 소개하면서

예수님과 함께 했던 변화산 경험을

이야기하며 허구가 아님을 강조 했다

당시에 많이 활동하던 거짓 선지자들처럼

꾸며낸 말이 아니라 친히 본 것이라 증거 했다

베드로는 늘 예수님 가까이에 있었고

복음서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을 직접 체험했고

변화산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음성을 들었다

그런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한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도 그와 같은

큰 소리와 영광으로 오실 것이라 했다

히브리사람들은 하나님의 임하심을

문화적으로 정서적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재림 때에도 웅장한 소리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임하실 것이라 했는데

하나님이 임하시는 곳이면 어디든

그곳이 거룩한 곳이 되는 것이다

화) 우리 마음의 샛별

베드로는 예언을 어두운 곳을 비추는 등불이라 했다

세상은 상대적으로 어둠이고 희망 없는 밤인데

예수님이 말씀 즉 생명의 빛으로 오셨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빛 진리 생명으로 오셔서

세상에 빛과 진리와 생명을 공급 하셨다

우리는 그 예수님을 성령의 인도로 받아들여

빛으로 밝히고 진리로 거듭나고 새 생명을 얻어야 한다

이 일은 육신의 숨을 쉬는 동안 꼭 해야 할 일이다

이것을 위해 우리가 이 땅에 존재하게 되었고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은 호흡이 있는 동안

예수님을 만나 빛과 진리와 생명을 가져야 한다

그것이 사람이 이 땅에 태어난 목적이고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과 계획이다

하나님은 사람이 태어나 숨을 쉬는 동안

하나님께서 사람을 왜 창조 하셨는지

그 목적과 계획을 깨달아 알기를 원 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과 계획을 깨달아야

하나님의 마음이 나의 마음처럼 이해되어 질때

비로소 샛별이 마음에 환하게 비취는 것처럼

하늘의 평안이 임하고 부자관계가 성립이 된다

그렇게 회복된 자 즉 말씀으로 영적 유전자 검사를

확인한 자들이 예수님의 재림을 간절히 기다리고

결국 예수님께서는 그런 자들을 데리러 오실 것이다

수) 더 확실한 예언의 말씀

베드로는 성경에 나타난 모든 예언들을

함부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했는데

예언의 본질은 예언의 출처를 아는 것이다

선지자는 하나님에 비해서 보잘 것 없지만

그들을 하나님이 이 땅의 마이크로 사용하기에

선지자가 전하는 말은 하나님의 음성인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무리 완벽하게 주셨어도

선지자 즉 마이크의 상태만큼(자질,표현력) 전달하기에

말씀을 주신 하나님의 참 진의를 알기 위해서는

성령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선지자는 예언의 주체가 아니라

하나님께 받아 대변하는 자이기에

선지자도 무슨 말인지 모를 수도 있다

베드로도 이것을 알기에 예언에 대해 말하며

예언의 말씀을 사사로이 풀면 안 된다고 했다

결국 모든 성경은 하나님께 받아서 말한 예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왜 이 말씀을 주셨는지?

간절한 마음으로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한다

그렇게 말씀의 진의를 알기 위해

성령께 물으며 깊이깊이 사모하는 자들에게

삼위하나님의 존재하심의 본질과

삼위하나님의 사랑의 원리를 깨달게 하시고

삼위하나님의 창조의 목적과 계획을 알리신다

하나님의 소원은 인간들이 이것을 깨달아 아는 것이다

목) 생활 속에 살아있는 말씀

베드로 당시의 거짓 교사들은 재림에 대한

구약성경의 예언이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선지자들이 표적이나 꿈 환상을 통해

지어낸 신화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였다(16절)

베드로는 이런 거짓교사들의 주장을 반증하며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이라고 확실히 말했다

성경은 사람에 의해 기록되어졌지만

기획을 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전에도 한번 말한 것 같은데

하나님께서 아무리 능력이 많으셔도

사람을 구원 하시는 일은 혼자 하실 수 없다

그래서 성경도 사람을사용하여 기록했다

사람에게 하나님을 알리셔야 하는데

사람이 하나님을 몰라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니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줄 아는 자

즉 선지자를 영으로 감동시켜

사람의 말로 기록하게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사람이 기록했지만

사람이 기록하고 싶어서 쓴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감동하심으로 사용 당한 것이기에

말씀에는 삼위하나님의 마음과 뜻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