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과 성령과 거룩한 삶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 5:23)

시작하며

“그대가 예수께로 더 가까이 갈수록

그대의 허물이 그대의 눈에 더 많이 드러나 보일 것이니

이는 그대의 시력이 더욱 밝아져서

그대의 불완전한 것이 예수의 완전하신 품성에 대조되어

더욱 뚜렷이 나타나 보이게 되는 까닭이다.

이것은 사탄의 미혹이 그 힘을 잃어버리고

그 대신에 하나님의 성령의 생기 있는 감화가

그대를 각성시키고 있다는 증거이다”(정로의 계단 64~65)

우리 안에 거룩하시고 신령한 영이 들어오시면

우리를 거룩하고 신령하게 인도 하실 것이고

우리 안에 욕심 많고 더러운 영이 들어오면

우리를 욕심으로 더러운 곳에 인도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따라

우리가 어떤 영의 인도를 받는지 알 수 있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은

팔복의 사람이 되려고 묵상하고

산상수훈의 삶을 살려고 고민하는 사람이다

일) 하나님의 거룩함

창조물인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함을

다 알 수 없다는 것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이해할 수도 될 수도 없다는 것이 본질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으로 존재하시는데

하나님의 그 사랑이 거룩 그 자체이다

거룩한 사랑이란? 죄로 변질되어버린 우리가

이해 할 수도 없고 이해 될 수도 없는 사랑이다

죄로 변질 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까지도

죄로 변질된 우리수준으로 이해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에 이르지 못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성령께서 우리로 깨달게 하시면

사랑으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의 본질과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의 원리를 알게 된다

우리가 하나님의 본질과 사랑의 원리를 깨달으면

사단의 사상을 버리고 하나님의 사상을 가지게 되고

하나님의 사상을 가져야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월) 거룩함의 본질

하나님이 사랑이시고 사랑이 하나님이신 것처럼

거룩이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이 거룩이시다

거룩하시고 사랑이신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시고 사랑이신 일을 하시는데

그 일이 조건 없이 하시는 일 즉 은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실 때 누가 요청해서도

해달라고 원한적도 도움을 청한 적도 없다

하나님의 거룩과 사랑으로 하신 것이다

그것을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는데

그 은혜를 주시려고 예수님을 보내셨고

성령님을 사용하여 우리로 깨달게 하신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를

우리가 깊이깊이 묵상하고 채득을 해야

하나님의 본질인 사랑과 거룩이 깨달아 지고

그 깨달음이 있어야 변화가 시작 된다

화) 성화를 일으키는 힘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은

우리가 도덕적으로 의로워서 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거룩과 긍휼과 자비로 주신 것이다

우리가 받을만하고 달라고 해서 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고 알지도 못했는데

창세전에 이미 하나님께서 다 이루어 놓으셨다

하나님은 그런 분이시다

하나님은 구하고 달라고 해야 주시거나

구하지 않으면 안주시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은 이미 다 주셨다

그것을 알고 구하는 것이

성령을 쫓아 행하는 것이고

그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

육체를 따라 행하는 것이다

성령을 따라 행하는 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상으로 아는 자이고

육체를 따라 행하는 자는

자기의 욕심 즉 사단의 사상대로 사는 자이다

그러므로 사단의 사상으로 태어난 우리는

사단의 사상을 버리기 위해 거듭나야 하는데

거듭나려면 죽어야 한다

사단의 사상을 죽이거나 버리고

하늘사상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 거듭남이고

거룩한 성령을 따라 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수) 거룩함의 표준은 하나님의 율법

우리가 사단의 사상을 버리고 하늘사상을 가져야

우리 속에서 일하시는 성령을 알게 되고

그분을 인정하고 그분의 지시에 순종하게 된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심을 예를 들자면

임신 즉 태아잉태에 비유할 수 있다

임신이 되면 그동안 했던 것들이 싫어지게 되고

새로운 것을 하게 되는데 그것을 입덧이라 한다

성령이 우리에게 오시면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데

그것이 회개이며 말씀의 순종이다

새로운 생명 새로운 영이 우리에게 오셨다면

분명한 증세나 현상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데

그것이 바로 율법이 규정하고 있는 것 즉

사단의 사상일 때는 생각지도 못했던

하나님 사랑과 이웃을 사랑하게 되는데

그것을 우리에게 오신 성령께서 하게 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으로 표준을 말씀 하셨고

성령님은 그 표준을 우리에게 적용하셔서

하늘사상으로 자유하며 살도록 복을 허락 하셨다

목) 거룩함을 따름

교과저자:“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은 성품이 되고 성품은 운명이 된다“

위에서 비유 했듯이

성령의 오심은 임신과 같은 것이다

임신을 하면 자연적으로 따라 오는 것이 입덧이다

입덧을 한다는 것은 태아의 조종을 받는 것으로

태아는 모체를 자극하여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한다

그러므로 교과 저자의 말처럼 습관 운명론은

성령의 오심으로 변화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입덧이 습관으로 되는 것이 아니듯

성령의 오심도 습관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성령의 오심을 영접하는가? 아니면

거절 하는가?의 선택만 있을 뿐이다

가상 임신이 있듯이

가짜 성령의 임재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구별이 된다

나에게 오신 성령을 감사로 영접하여

그분께서 나를 운전하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