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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 과 폭풍 속에서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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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용범 작성일16-12-05 15:58 조회2,3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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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과 폭풍 속에서

 

 

기억절:“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38:4)

 

 

첫째 날() 폭풍 속에서

 

*도입질문: 욥과 세 명의 친구들, 그리고 엘리후의 이야기 후에 하나님께서 갑자기 등장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은 온 우주를 창조하셨고 우주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일에 대하여 다 알고 계십니다. 욥과 세 명의 친구들 그리고 엘리후가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오해로 갑론을박하고 있을 때에도 하나님은 그 모든 이야기들을 다 들으셨고, 그들의 이해한대로의 이야기가 비록 틀렸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잠잠히 계셨습니다.

 

이윽고 그들의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오해가 더 이상의 변화가 없음을 확인한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이 누구신지를 욥에게 보여주시기 위해 욥에게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이십니다.(1:25) 우리가 기도하기 전에, 우리가 말을 표현하기도 전에 하나님은 이미 모든 것을 아십니다.(6:8)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우리들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시는 사랑을 하심으로 우리의 생각과 말들이 틀렸다 할지라도 교정하지 않으시고 성령을 통해 오래 동안 바른 진리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시간이 주어진다 할지라도 더 이상의 생각의 변화가 없을 때는 하나님께서 특별한 방법을 통해서라도 자신과 진리를 말씀하십니다.

 

 

둘째 날() 하나님의 질문

 

*도입질문: 욥에게 질문하시는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께서 욥에게 질문한 수많은 내용을 한 마디로 이야기 하면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에 너는 어디 있었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대답은 욥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지구를 창조하실 때에 욥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욥이 창조되기 전의 창조에 대하여 욥은 전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욥이 전혀 알 수도, 볼 수도 없었던 일을 말씀하신 이유는 눈에 보이고 귀에 들려지고 느껴지는 것만이 존재하는 거시 아니라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고 느껴지지 않는 수많은 일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알지 못하는 수많은 일들을 마치 다 아는 것처럼 생각하고 확신으로 말하는 것은 자신의 확신일수는 있지만, 정확한 이야기는 아닐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감각에 인지되는 것의 한계 속에서 이해하고 말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셋째 날() 창조주 하나님

 

*도입질문: 하나님께서 욥에게 자신이 창조주이심을 드러내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창조주의 품성은 피조된 자의 품성과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창조주의 품성은 자신의 사랑을 받을 대상을 원하여 창조하였으므로 무조건적인 사랑일 수밖에 없습니다. 조건 없는 사랑을 통해서만 창조주가 창조하신 존재들이 생명을 이어가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창조된 존재들을 창조주의 창조행위와 생명을 공급하는 행위라는 조건을 통해서만 존재하고, 그 존재를 이어가는 것이므로 창조된 존재들은 조건적인 품성일 수밖에 없습니다.

 

조건적인 존재와 조건적인 이유로 존재를 이어가고 있고, 그런 조건이 당연하게 생각되는 우리들은 우리들과 조건이 다른 상황 속에서 존재하고 계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창조주와 창조주에 의해 창조된 존재들 간의 차이는 전혀 이해할 수도 없을 만큼 다릅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창조주임을 드러내심으로 욥의 이해로는 창조주의 무조건적인 사랑의 품성을 피조된 자들의 조건적 사랑의 품성으로는 이해할 수도 없고, 느낄 수도 없는 전혀 다른 것임을 깨닫기를 원하셨습니다.

 

 

넷째 날() 지혜자들의 꾀

 

*도입질문: 이 세상의 지혜자들의 지혜도 하나님에 관한 것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창조주와 피조된 자들은 생각이 다릅니다.(55:8)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생각입니다.(55:9) 창조주와 피조된 자들은 존재 자체부터 다릅니다. 창조주는 스스로의 생명으로 스스로 존재하지만(3:14) 피조된 자들은 창조주의 창조 행위와 생명을 주신는 것을 받는 조건하에서만 존재를 이어갑니다.

 

그래서 창조주는 조건 없이 주셔야만 하고(17:25), 피조된 자들은 창조주의 조건 없이 주는 생명과 사랑을 받는 조건에서만 존재합니다.

 

존재양식이 전혀 다르므로, 생각이 전혀 다를 수밖에 없고, 생각이 다르므로 피조된 자들의 생각은 아무리 지혜롭다 할지라도 창조주에 대하여 스스로는 아무것도 모를 수밖에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나타내 주신 것에서만 느끼고 알 뿐입니다.(29:29)

 

창조주와 피조된 자들의 다름 때문에 하나님은 성령을 통해 창조주 하나님의 품성을 조명해주십니다.(고전2:10) 성령 하나님의 조명하심으로만 창조주 하나님의 품성을 조금이나마 보고 느낄 수가 있습니다.(고전2:11-14)

 

 

다섯째 날() 티끌과 재속에서 회개함

 

*도입질문: 욥의 회개가 특별했던 점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욥의 회개는 잘 못한 일에 대한 돌이킴이 아니었습니다. 욥은 하나님이 무서워서(3:25) 감히 죄를 지을 수가 없었던 사람이었습니다.(1:5) 욥이 세 명의 친구들의 말에 대하여도 강력히 반발하며 자신의 의를 당당히 말할 수 있었던 이유도 자신은 하나님께 벌을 받을 만한 죗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도덕적으로 흠이 없었습니다. 만약 회개가 잘 못된 행동, 지은 죄에 대한 돌이킴이라고 만 정의한다면 욥은 회개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회개의 다른 정의는 메타노이아라는 헬라어가 가진 의미가 있는데 그것은 후에 한 생각이란 정의입니다. 그동안의 생각을 바꾸어 이제 깨달은 생각을 선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욥의 회개는 생각의 변화였습니다. 욥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나타나셔서 창조주임을 보여주기 전에는 다른 사람들이 알려주는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오해로 인해 하나님의 품성을 조건적 사랑으로 알고 있었습니다.(42:5 앞부분)

그러나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심을 보여주시고 증거하셨을 때 욥은 창조주의 사랑은 무조건적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하게 되었을 때 전에 했던 오해를 버리고 새롭게 깨달은 이해를 선택하게 된 것(회개)입니다.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은 새로운 생각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하나님의 품성을 오해함으로 무서움 속에서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했던 신앙을 버리고, 이제는 무조건적인 사랑의 감동으로 인한 기쁨과 소망과 행복의 신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품성을 성령의 조명하심을 통해 바로 보지 못하게 되면 모든 사람들은 불행해집니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의 아름다우신 사랑을 보게 될 때 모든 사람들은 희망과 행복과 소망을 갖게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아는 것이 힘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생명이며 영생입니다.(17:3) 성령의 임재하심을 간구하여 성령 하나님의 조명하심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힘써 알므로 생명력 충만한 삶이 되어야겠습니다.(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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