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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 과 무죄한 피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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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용범 작성일16-11-14 11:27 조회2,2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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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 과 무죄한 피

 

 

기억절 :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 11:1)

 

 

첫째 날(일) 욥의 항변

 

*도입질문: 욥이 하나님께 거침없이 항변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욥은 자타가 인정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비록 두려움 가운데서 행한 일(욥3:24)이었지만, 욥은 행위에 있어서는 자타가 인정할 수 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의 친구들의 생각은 욥이 자신들이 보기에도 인정될 만한 삶을 살았지만, 하나님께서 벌을 내리시는 것을 보니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악한 일을 행했다고 생각했고, 그것을 회개하지 않으면 안 되다고 욥에게 호소한 것입니다. 그러나 욥의 입장에서는 친구들의 지적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자신은 하나님의 벌이 무서워서라도 하나님으로부터 벌 받을 짓을 한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친구들이 자신의 말을 귀담아 들어주지 않으므로 하나님께 거침없이 항변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욥의 항변 역시 욥의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오해 때문에 생긴 것이었습니다. 욥이 생각하는 하나님의 품성은 친구들이 생각하는 것과 똑 같습니다. 하나님의 품성은 조건적 사랑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조건에 맞는 착한 행동을 하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지만, 하나님이 생각하는 조건에 맞지 않는 악한 행동을 하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벌을 주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욥은 자신의 행위에 조금도 하나님께 거슬릴 일을 하지 않았다고 확신하기에, 친구들의 말도 받아들이기 어려웠고 또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벌주신 일도 받아들일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만약에 욥이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확신하고 있었더라면, 친구들의 말이나 벌을 받고 있는 것 같은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의로움을 항변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자신의 행위에 대한 보답으로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자신이 복을 누렸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혹시 고통과 고난의 시간이 온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조건적으로 처리하시는 분이 아니라고 확신함으로 하나님에 대한 불평이나 항변보다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잠잠히 기다리는 시간을 가졌을 것입니다.(합2:4, 시46:10)

 

 

둘째 날(월) 무죄한 피?

 

*도입질문: 고통의 원인은 무엇이고, 무죄한 고통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고통의 근본 원인은 하나님과의 분리로 인한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분리는 생명과의 분리이므로 사망이고 사망의 과정 속에 있는 것들이 모든 고통들입니다. 하나님과의 분리로 인해 이 땅은 다 변하였고 심지어는 천연계들도 변하였습니다.(롬8:22)

 

고통의 문제가 하나님과의 분리의 문제로 인한 것이므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다시 회복되면 생명이 이어지고 모든 고통도 다 사라집니다.(계21:3-4, 사11:6-9)

 

그런데 모든 고통이 하나님과의 분리로 인한 결과로 인한 것이기는 하지만, 좀더 엄밀히 말하면 하나님과의 관계의 돈독함으로 인한 고통도 있습니다. 그런 고통의 원인은 사단의 청구 때문에 발생하는 고통입니다.(눅22:31)

 

사단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보여 지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믿음이 무엇인지를 드러내기를 하나님께 청구합니다. 욥의 경우에 해당되고, 베드로와 아브라함도 청구를 당했습니다. 사단은 사람들이 하나님 편에 속한 것처럼 보일 때, 그 믿음이 정말 하나님의 품성을 확신함으로 인한 믿음인지 아니면 하나님께서 뭔가 그들에게 베푸심으로 조건적으로 인한 믿음인지를 온 우주 앞에 드러내길 청구합니다.

사단의 청구로 인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고통이 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감당할 시험만을 허락하시고 또한 사단이 시험할 때에 피할 길을 열어주십니다.(고전10:13)

 

하나님은 아무도 시험하지 않으십니다.(약1:13)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의 대속의 사랑으로 믿으십니다.(고전13:7) 사람들의 믿음이 완전하기 때문이 아니라 믿음을 만드시고 도달케 하시는 하나님(히12:2)의 신실하심으로 우리를 믿으십니다.

 

그러므로 사단의 청구로 인해 고통이 올 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확신으로 낙망치 말고 하나님 편에 서기를 선택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근거로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고 믿음 주셔서 모든 어려움에서 승리케 하십니다.(시46:1, 시23:5)

 

 

셋째 날(화) 부당한 불행

 

*도입질문: 부당한 불행처럼 보이는 것들에 대하여 우리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고통의 원인은 하나님과의 분리로 인한 것입니다. 예외적인 일들을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분리의 결과는 사망입니다. 사망 속에 있는 것들이 불행이고 고통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분리의 선택의 결과가 불행이며 고통입니다.(렘2:17, 19)

 

하나님과의 분리를 선택함으로 사망과 고통이 왔지만, 그런 선택을 했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심판하거나 벌을 주시지 않으십니다.(요12:47) 오히려 그런 선택의 결과가 사망이며 고통이므로 하나님은 사람들의 선택을 바꾸어 하나님을 선택함으로 생명과 행복의 길이 되길 고대하십니다.(겔33:11)

 

생명과 행복을 주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은 사람들이 생명이신 하나님을 선택하기를 고대하시고 성령을 통해 호소하십니다. 심지어는 갑자기 죽는 것처럼 보이는 죽음도 하나님은 영적 에너지로 물리적 에너지를 조절하셔서 죽어가는 개인과 시간을 늘리면서까지 사랑의 호소를 하십니다. 죽음의 순간에도 생명에 대한 갈구의 마음을 더하시고 생명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셔서 생명을 선택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허락하십니다.

 

사람을 하나님을 버리는 선택을 하지만 하나님은 끝까지 그 사람을 붙잡으시고 호소하십니다. 그러나 최후의 순간과 더 이상의 시간이 주어진다 할지라도 그 사람의 마음이 바뀌지 않을 것이 확정되면, 하나님의 강제하지 아니하시는 사랑의 품성대로 그 사람의 선택을 인정하실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 순간이 하나님과의 분리로 사망에 들어가는 시간입니다. 그것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한 없이 슬프고 안타깝지만 하나님의 사랑의 품성으로 인해 그것을 인정하실 수밖에 없게 됩니다.

 

 

넷째 날(수) 그 날로 족하니라

 

*도입질문: 신실한 자들의 죽음에 담긴 비밀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들의 운명은 죽음입니다.(고전15:22) 신실한 자거나 신실하지 않은 자거나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의 운명은 죽음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아담 안에서 하나님 보시기에 죽은 자인 사람들에 대한 최고의 관심은 언제 어떻게 얼마나 오래 사는가에 있지 않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언제 죽든, 모든 사람들은 죽음이 운명이므로 그런 것들은 하나님의 관심 사항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관심사항은 아담 안에서 죽음의 운명으로 태어나 사는 사람들이 두 번째 아담으로서 새로운 생명의 운명(고전15:22)을 마련하신 예수님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얻을 수 있을까입니다.

 

신실한 사람도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죽음이 운명인 사람들에게 있는 자연스런 모습입니다. 갑작스런 죽음처럼 보이는 죽음에도 하나님은 그와 함께 계시고 하나님의 영적 에너지로 그의 물리적 시간을 조절하시면서 그의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을 선택하도록 간구하십니다. 하나님의 호소 없이, 사람의 마지막 선택의 기회 없이 속절없이 죽는 죽음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끝까지 최고의 일을 행하시고 기회를 주십니다.

 

 

다섯째 날(목) 보이지 않는 것들

 

*도입질문: 참된 믿음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참된 믿음은 보이지 않지만, 늘 함께 했던 분으로 인한 신뢰입니다. 내 스스로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나면서부터 하나님과 반대로 향해가기 때문입니다.(롬8:5-7)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품성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의 감동이 올 때, 그런 사랑을 하시는 분은 나의 창조주일 수밖에 없다는 확신이 오고, 그 확신으로 인해 하나님을 선택하며 신뢰하게 됩니다.

 

나의 믿음을 만들고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의 믿음까지 도달케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히12:2, 행3:16) 하나님께 대한 믿음(신뢰)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얻는 결과입니다. 성령을 통해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게 될 때 이르러 오는 결과가 믿음입니다. 그래서 성령의 임재를 간구하고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의 품성에 감동하고 더 알기 원하는 선택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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