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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과 대 쟁투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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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용범 작성일16-10-03 12:36 조회2,4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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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과 대 쟁투

 

 

기억절: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하실 때에”(슥 3:2)

 

 

첫째 날(일) 지상의 작은 천국

 

*도입질문: 욥의 가정이 긍정적으로 묘사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은 욥을 긍정적으로 표현하셨습니다. 그런데 욥은 정말 하나님께서 긍정적으로 표현하신 것처럼(욥1:1)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였을까요? 성경에 기록된 악을 하나님의 정의가 아닌 사람들의 정의로 생각해보면 욥은 분명히 악에서 떠난 자입니다. 악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정의 하시는 악으로 생각해보면 생각의 여지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생각하시는 악은 사망입니다. 막3:4에 보면 예수님은 선과 악을, 생명과 죽이는 것(사망)으로 표현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의 선은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하여 하나님의 생명과 연결되어 있는 상태를 말하고, 하나님의 관점에서의 악은 하나님의 품성을 오해하여 외형적으로는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는 듯 보이지만 마음으로는 두려움 속에서 하나님과 분리되어 진 상태를 말합니다.(사1:11-13= 제물을 드리고 안식일을 지켜도 그 마음에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으로 하는 행위기 때문에 하나님과 분리되어 있는 상태인데 그것을 하나님은 악으로 표현하셨습니다.)

 

욥은 행동 면에서는 하나님께 있고, 악한 행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그가 가진 하나님의 품성은 오해하고 있어서 마음으로는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에 있지는 않고 있습니다. 욥의 하나님에 대한 태도를 잘 알 수 있는 장면이 욥1:5입니다. 욥은 하나님의 품성을 오해하여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혹시 마음으로라도 자녀들이 하나님을 배반한다면 하나님께서 벌을 주시리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조건에 맞지 않으면 하나님께 벌을 받으리라는 두려움 때문에 생일 다음날 모든 자녀들을 모아서 혹시 모르니까 번제를 드리는 사람이었습니다.

 

행동적인 면으로 보면 매우 종교적이지만, 욥의 마음을 생각해보면 하나님의 품성을 오해함으로 두려워서 행하는 모습일 뿐입니다. 실제로 욥은 살아가면서 하나님께 잘 못하여 벌을 받을 수 있다는 두려움 속에서 살았습니다.(욥3:24)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요일4:18)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면 마음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게 됩니다.(요5:42) 사랑과 생명은 동의어입니다. 그러므로 욥의 하나님의 품성에 대해 오해함으로 행하는 모든 행위 역시 하나님 보시기에는 죄의 모습일 뿐입니다.(롬14:23)

 

그러나 욥의 마음이 이런 상황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를 위해 자신이 십자가에서 대속하실 사랑을 전제로 욥을 순전하고 악에서 떠난 자라고 선언하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모든 것을 믿고 바라기 때문입니다.(고전13:7)

 

욥을 사랑으로 바라보시는 하나님이 계시는 한 이곳도 작은 천국이 됩니다.

 

 

둘째 날(월) 우주적인 쟁투

 

*도입질문: 욥을 놓여 펼쳐진 하나님과 사단 사이의 쟁투(논쟁)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은 욥을 하나님의 대속의 사랑으로 옹호하시지만 사단은 욥의 마음속에 있는 믿음이 무엇인지 우주 앞에 드러나기를 청구하고 있습니다. 욥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에게 물질적인 풍요함을 주셨기 때문이기에 만약 그를 두르고 있는 풍요함을 다 제거해보면 욥의 마음이 드러날 것이라는 논리였습니다.

 

욥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에게 조건을 만족시켜 주셨으므로 사랑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욥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사랑 때문인가 아니면 조건 때문인가를 확인해 보자는 것이 사단의 주장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에 대한 감동으로 욥의 마음에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것은 생명이 연결된 모습이지만,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가 아닌 다만 하나님이 그에게 주시는 물질적인 혜택에 대한 것 때문이라면 그것은 생명과 연결된 것이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질 수도 있는 논쟁이지만 하나님은 욥에 대한 믿음과 혹시 욥이 사단의 시험에 넘어진다 할지라도 그에게 다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셔서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할 수 있다는 믿음과 기대감으로 사단의 요청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셋째 날(화) 지상에서의 쟁투

 

*도입질문: 하늘에서 있었던 하나님과 사단 사이의 쟁투가 지상까지 이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늘에서 있었던 대 논쟁의 결과대로 하나님께서 사단의 선택을 곧바로 인정하셨더라면, 우주 거민들은 사단이 가진 생각이 다 펼쳐지지 않은 상태에서 사단이 죽게 된다면 하나님의 품성을 오해했을 것입니다. 사단이 하나님께 반역하여 하나님께서 벌을 주심으로 사단을 죽였다라고 오해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무섭고 두려운 분으로 인식하게 되면 그들의 마음속에서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사랑은 사라지게 되고, 결국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함으로 사망 속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단이 주장이 얼마나 허구이며 사망적인지를 온 우주 앞에 보여주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였습니다.

 

 

넷째 날(수) 우주의 축소판

 

*도입질문: 하나님과 사단 사이의 대 쟁투 (대 논쟁)의 발단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사단이 하나님의 품성에 대하여 오해한 출발점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택의 자유(의지의 자유)에 대한 곡해였습니다. 피조물들에게 의지의 자유를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데서부터 출발하였습니다. 의지의 자유를 준다는 것은 어떤 선택을 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은 벌을 주지 않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온 우주는 위험해 진다는 논리였습니다.

 

그런데 선택의 자유는 하나님의 사랑의 핵심입니다. 강요할 때 사랑의 관계는 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랑의 관계가 자발적으로 지속될 때만 의미가 있으므로, 선택의 자유를 주셔야만 했고, 선택의 자유로 하나님의 사랑을 오해하여 하나님을 떠나 사망이 될 수도 있으므로 하나님은 그 대비책으로 하나님께서 아담을 대신하여 영원한 사망을 죽음으로 해결하시겠다는 것이 창세전에 있었던 계획이었습니다.

 

선택의 자유를 주시는 하나님의 품성이 옳은 것인지, 선택의 자유를 주지 않고 잘 못하면 벌을 주는 것이 옳은 것인지에 대한 문제가 논쟁이 핵심입니다.

 

 

다섯째 날(목) 십자가에서 주신 대답

 

*도입질문: 대 논쟁이 해결된 곳이 어디이며, 어떻게 해결이 되었나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십자가에서 달리신 예수님의 모습은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들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시는 분이시며, 하나님께서 주신 선택의 자유를 잘 못 사용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벌을 주는 대신에 창세전에 계획하신대로 자신이 그 모든 결과를 책임지셔서 십자가에서 대속하여 해결하시는 분임을 보여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만이 모든 피조물들을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생명임을 드러내셨습니다. 반면에 사단이 주장했던 조건적인 사랑은 생명일 수가 없음이 다시금 증명되었습니다.

그래서 십자가로 인해 지구 외의 온 우주 거민들에게는 더 이상 사단의 속임수는 통하지 않게 되었습니다.(요12:31-33, 계12:13)

 

그러나 이 지구에서는 아직도 대 논쟁이 진행 중입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사랑을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사단은 자신이 하늘에서 가졌던 의심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반면에 성령께서도 사람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품성을 보여주시고 그 사랑에 감동하여 하나님과 생명의 관계가 유지되도록 도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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