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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와식탁; 예수님께 향유 부은 여인 (제12과 십자가 전 며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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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의석 작성일16-06-16 20:33 조회4,9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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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시대의 로마인들은 왼쪽 팔꿈치를 받치고 침상에 비스듬히 기대어 오른손으로 음식을 집어먹고 마셨다. 이것은 헬라인들에게 물려받은 옛 풍습이었고, 헬라인들은 소아시아에서 이런 행동을 배워 왔던 것 같다. 이것은 사치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아모스 6:4은 “침상에 누워 있는” 사람들을 정죄한다. 이런 식으로 음식을 먹으려면 넓은 식당과 음식을 나르고 식탁을 치우는 종들이 있는 큰 집이 있어야 했다. 손님들은 이런 자세로 칼을 사용할 수 없었고 아직은 포크도 발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음식은 한입에 먹을 수 있게 잘게 썰어야 했다. 로마의 식당은 세 명씩 침상에 기대어 누웠고, 식탁을 중심으로 세 개의 침상이 배열되었기 때문에 <횡와식탁>triclinium이라 불렀다.

 

 


lectus imus #1  집주인과 그 아내 혹은 가족 중의 누군가가 차지하는 자리이며

lectus mediuslectus summus는 손님들 자이리다. Lectus medius의 주빈과 가장 가까운 자리는 가장 존경 받는 손님을 위해 예비한 ‘상석’ (lectus medius #3이 가장 상석;host와 가장 가까운 자리) 이다. 초기 로마시대에 여자들은 자기들의 남편의 발 옆이나 의자에 앉았으나, 예수님 당시에는 남자들과 나란히 누웠다. 




예수님께서 바리새파 사람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 식사 도중 한 여자가 자기의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씻고 자기 머리털로 물기를 닦아 내었다. 이때 예수님은 침상에 기대어 누우신 것이다. 이런 자세에서 예수님의 발은 뒤쪽으로 불쑥 비어져 나오게 되며, 여자는 아무 어려움 없이 예수님의 발을 만질 수 있었을 것이다.

  ​의자에 앉으신 예수님과 그 발아래 꿇어 앉아서 발을 닦는 여인의 모습은 당시 상황과 조금 다른 측면이 있습니다. 


다른 손님들은 그들을 종들을 데리고 있었기 때문에 여자가 들키지 않고 그집에 들어가는 것도 쉬웠을 것이다. 집안에서 서성대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을 것이다. 종들은 자기 주인들 뒤에서 그들이 필요할 때 시중을 들거나, 주인들을 집으로 모셔가고, 남은 음식을 싸 가지고 가는 일을 하였다. 납득할 만한 선에서 음식을 싸서 맘대로 집으로 가져갈 수 있었다.





세상에 숨길 수 없는 것이 3가지 있다고 하는데, 기침, 가난, 그리고 사랑이라고 합니다. 향유를 부은 여인의 예수님에 대한 사랑은 숨길 수 없었습니다. 



 참고문헌 


1. 신약 시대의 사회와 문화 

엘버트 벨 지음/오광만 옮김  생명의 말씀사

2. 사진 : 인터넷 검색  (혹시, 인터넷 사진 중에  저작권에 문제가 있으면 해당 사진을  내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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