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과 성령의 열매인 충성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 6:9)

시작하며

충성은
진심에서 우러나는 극진한 정성으로
첫째는 하나님께 극진히 충성하고
둘째는 이웃에게 정성을 담아 충성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께 할수 있는 충성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 외에 우상을 마음에 두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지 않고
안식일을 기억하여 진심으로 예배하는 것이다

또한 순종하려는 마음으로 말씀을 보고
능력의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는 것이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최고의 충성이다

그렇게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들은
이웃에게 어떻게 충성할지 알게 된다

충성은 내 형편과 사정대로가 아니라
대상을 향해 온 정성을 다 하는 것이다

성경에는 (고전4:2)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이 충성이라”했다
우리는 하늘나라를 맡은 백성들로
하나님과 이웃을 기쁘게 할 의무가 있다

(계2:10)“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충성 속에는 영생의 선물이 들어있다

일) 하나님은 신실하심(시89:9)

하나님은 창조 시 부터 지금까지
모든 창조물과 우리에게 신실하게 충성 하신다

고전10:13 우리로 모든 시험을 감당하게 하시고
살전5:23~24 우리를 재림의 날까지 보전하시고
살후3:3 우리를 굳게 하셔서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고
히10:23 하나님은 소망의 약속을 지키실 것이다

하나님의 충성이 우리를 창조하셨고
지금까지 인도 하시고 보호 하시며 지키신다

또한 하나님은 창조를 하신 것으로
다했다고 손을 놓고 계시는 것이 아니라
그 창조물을 시시때때로 유지하시고 계신다

창조의 하나님께서 신실하지 않으면
인류를 포함한 모든 우주만물은 유지될 수 없고
올 스톱 상태가 되었을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만물을 존재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신실로 만물이 유지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충성으로 지금까지 보전 하신다

월) 불신실함: 말세의 징조(눅 18:8)

하나님은 신실하심으로 세상을 시작 하셨다
그러나 인류는 하나님께 신실하지 못해서
죄를 짓게 되고 하나님을 떠나게 되었다

사람은 하나님께 충성할 때 행복해진다
그러나 사단은 하나님 없이도 행복할 것이라 속인다

사단의 말에 속은 인류는 하나님을 떠나
사단을 따랐으며 사단에게 충성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런 인류를 포기하지 않고
영적으로 완전히 죽어 삶의 목적을 잃어버린
인류의 삶속에 뛰어 들어와 개입 하셨다
그 구원의 역사를 성경이 증거 하고 있다

하나님은 창세전에 세운 인류 구속의 계획을
지금까지도 신실하게 성취해 오고 계신다

인간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알면
하나님께 결코 불 충성할 수가 없다
사단이 그것을 먼저 알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도록 방해 할뿐이다

시대가 아무리 암울해도 하나님을
알았던 자들은 그 하나님께 충성했다
이 시대를 사는 우리도 하나님께 충성하여
역사를 바꾸는 거룩한 백성들이 되자

화) 충성의 모본들(히 11장)

아벨은 믿음으로 열납되는 예배를 드렸고
그의 충성은 지금까지 우리에게 교훈이 된다

에녹은 살아서 하늘로 옮겨진 믿음의 사람으로
그 믿음과 충성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다

노아는 믿음으로 의로운 사람이 되었으며
하나님의 명령에 믿음으로 충성하였다

아브라함은 목적지도 알지 못한 채
믿음으로 그 명령에 순종하여 길을 떠났고
하나님의 명령에 믿음으로 충성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신실한 믿음과 충성을
귀하게 보시고 그들을 의롭다 불러주셨다

이들은 현실적으로 도저히 할 수 없는 것을
믿음으로 충성했고 믿음으로 순종했다

믿음은 내 능력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충성 하는 것이다
그래서 충성의 열매는 믿음에서 나온다

수) 일상의 삶에서의 충성(눅 16:10)

작은 일에 충성하면 큰일도 충성할 수 있는가?
여기서 말하는 작은 일이란 세상의 일로
하늘의 일에 비해 세상일이 작은 것이지만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일에도 충성해야한다

눈에 보이는 세상의 일에 충성하지 못하면
믿음으로 하는 하늘의 일에 충성할 수 없다

우리가 세상에서 바르고 정직하게 행하고
깨끗하게 사는 것이 하나님께 충성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바르지 못한 행동으로 욕을 돌린다면
그것처럼 불충한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남들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작은 것에도 우리는 성심을 다해야 한다
믿음으로 성숙해야 충성 할 수 있다

목) 끝까지 충성함(마 25:1~13)

나는 무엇에 충성하며 어디서 비롯된 것인가?
십자가로 말미암아 성령께 받은 선물인가?
아니면 하늘의 상 때문에 충성하는 척 하는가?

나의 충성이 믿음에서 비롯된
성령의 선물이라면 아무리 사용해도
바닥나지 않고 지치지 않고
늘 충만하여 새롭고 기쁠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만들어낸 충성이나
악한 마음으로 시작한 충성은
당장은 뜨거울지 몰라도
채워지지 않기 때문에 오래 가지 못한다
시간이 지나면 낙심하게 되고 지치게 된다

우리의 충성의 대상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계시는 한 충성도 변할 수 없다

재림의 약속이 더딘 것은 우리의 관점이다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결코 더딘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계획을 수정 하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은 사람과 본질적으로 다른 분이다

그러므로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충성을 알면
불평 할수 없고 오직 믿고 충성할 의무만 생긴다

하나님의 충성으로 구원을 이룬자들이
하나님께와 이웃에게 충성을 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