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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과 다윗의 아들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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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용범 작성일16-03-28 12:53 조회3,5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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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과 다윗의 아들

 

기억절:“그가 자기 백성을 저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마1:21)

 

 

첫째 날(일) 기원의 책

 

*도입질문: 마태복음 1장에 기록된 예수님의 족보를 통해 마태가 알려주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마태복음은 마태가 기록하였고,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증거 하기 위해 기록하였습니다. 그래서 마태는 유대인들이 이미 잘 알고 있는 구약 성경에 기록된 메시야의 계보를 소상하게 밝힘으로 약속된 그 메시야가 바로 예수님임을 증거 하는 것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마태가 기록한 족보는 몇 가지의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는 14대씩의 숫자를 맞추기 위해 왕의 이름이 넷이 빠졌습니다. 마1:8에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구약의 왕의 족보에는(대상3:10-16) 요람-아하시아-요아스-아마샤-웃시야입니다. 즉 아하시아, 요하스, 아마샤가 빠졌습니다. 또한 마1:11에는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를 낳으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요시야-여호야김-여고냐입니다. 즉 여호야김을 뺐습니다.

 

세리였던 마태는 숫자에 밝은 사람이었습니다. 마태가 족보 중 4명의 이름을 실수로 빠뜨렸다고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대신 마태는 14라는 숫자가 갖는 의미를 맞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네 명의 왕의 이름까지도 빼버린 것 같습니다.

 

둘째는 14라는 숫자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라틴어 자모가 숫자로 쓰이듯이 히브리어 자모도 숫자로 쓰입니다. 다윗이란 히브리어 자모는 달렛, 와우, 달렛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달렛은 4. 와우는 6. 달렛은 4입니다. 이것을 합치면 14입니다. 마태는 숫자로도 다윗의 이름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장에 다윗이란 이름이 6번이나 나오는데 17절에 대수를 계산하면서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14대라 하고 다음 14대를 계수하려면 솔로몬부터 해야 하는데 또 다윗부터 시작하여 14대라고 계수합니다. 그러면 다윗이란 이름을 직접적으로 6번 간접적으로 14라는 숫자가 갖는 의미로 3번 도합 9번이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마태가 다윗을 강조한 이유는 유대인들이 다윗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또한 메시야가 바로 다윗의 계보로 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둘째 날(월) 왕족의 혈통

 

*도입질문: 마태가 예수님을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서 그 족보까지 기록한 의도는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아브라함과 다윗은 유대인들에게 특별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두 사람입니다. 특히 다윗은 유대인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 다윗 왕 때에 가장 평화롭고 부강한 나라를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초림 당시의 상황이 로마의 속국으로 있었기 때문에 구약 성경에 약속한 메시야는 다윗 왕처럼 능력의 보좌에 앉으실 것이란 기대감이 워낙 강하였기에 마태는 예수님이 다윗 왕의 계보로 오신 메시야임을 강조하기 위해 다윗을 강조하였습니다.

 

 

셋째 날(화) 예수님의 가계도 초반

 

*도입질문: 예수님의 족보에 등장하는 네 명의 여인들은 누구이며 그들은 왜 족보에 기록되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의 족보에는 네 명의 여인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의 이름이 굳이 들어갈 이유가 없어 보이는데 마태는 의도적으로 기록에 남겨놓았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다말과 라합과 룻과 우리야의 아내인 밧새바입니다.

 

 

 

4명의 여인들 중 유대인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거나 좋아할 여인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다말은 시아버지 유다와의 관계를 통해 베레스를 낳은 것이고, 라합은 여리고 성의 이방여인으로서 기생이었고, 룻은 모압 여인이었으며, 밧새바는 우리야의 아내였지만 다윗과 좋지 않은 관계에 있었던 여인이었습니다. 일반적인 족보에서는 여인의 이름이 기록되지도 않은데, 마태는 4명의 여인의 이름을, 그것도 자랑스러운 여인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족보 속에 남겨 두었습니다.

 

언듯 이해가 잘 되지 않지만, 이런 기록들을 통해 성경다운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람들의 생각으로는 자랑스럽지 못한 사람들처럼 보이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새롭게 되었고 구원받은 자로서 예수님의 족보에 기록된 것을 볼 때에 모든 사람들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느끼게 합니다.

연약한 죄인의 계보를 따라 죄인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볼 때에 창조주의 책임지시는 절대적 사랑의 모습에 감동이 됩니다.

 

 

넷째 날(수)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도입질문: 예수님의 족보에 기록된 사람들의 모습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의 족보에 기록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상태에서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사망에 속하여 태어났고, 사망의 본성에 따라 살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새로운 생명의 속삭임이 있었고, 그들에게 역사하는 성령의 은혜를 통해 그들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족보에 기록된 사람 중에는 성령의 은혜를 끝끝내 받아들이지 않는 선택을 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연약한 죄의 모습 그대로의 계보 속에서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것입니다. 우리와 같은 모양으로, 우리와 같은 육체의 연약함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구원하고자 하신 사람들은 이처럼 모두 죄(사망)속에 놓여져 있었던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이 이루신 십자가에서의 구원을 선택하면,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고, 끝까지 고집하여 십자가의 구원을 받아들이지 않게 되면 결국 사망 속에 들어가게 됩니다.

 

예수님의 족보 속에 기록된 나면서부터는 사망의 운명이었었지만, 성령의 은혜를 받아들임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된 사람들처럼 우리들도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다섯째 날(목) 다윗의 후손이 태어남

 

*도입질문: 예수님의 탄생을 대하는 동방 박사들과 헤롯의 태도가 상반되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드디어 예수님께서 기원 전 4년 가을(9월 말이나 10월경)에 약속된 곳인 베들레헴에 태어났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에 대하여 구약 성경에 기록되어 있었지만, 구약 성경을 가지고 있었던 대부분의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탄생을 인식하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동방에 살던 별을 연구하던 박사들이 구약에 예언된 말씀에 따라(민24:17) 예수님이 태어났음을 알게 되어 별(천사)의 인도를 따라 예루살렘, 베들레헴까지 오게 되어 예수님께 경배하였습니다. 반면에 헤롯은 유대인의 왕이 태어났다는 동방 박사들의 소식으로 인해 자신의 자리가 불안하여 예루살렘에 태어난 두 살 아래의 모든 아들들을 다 죽여 버렸습니다.

 

동방박사들은 비록 이방인이었지만, 구약 성경을 신뢰하였고 구약 성경에 예언한대로 메시야가 올 것을 기다리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표적에 집중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그 목적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반면 구약 성경을 가지고 있었지만 큰 기대감 없이 살던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탄생도 알 수가 없었고, 헤롯은 정치적인 입장에서만 예수님의 탄생을 해석함으로 불행한 일을 행했습니다.

입장이 다 다르지만, 성경에 기록하신 하나님의 뜻과 마음속에서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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