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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과 애굽으로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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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15-12-11 16:50 조회5,8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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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과 애굽으로 돌아감

 

그들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우리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을 보내사 우리에게 이르시는 모든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여호와께서는 우리 가운데에 진실하고 성실한 증인이 되시옵소서”(42:5).

 

시작하며

 

예루살렘이 멸망하였을 때

백성들은 세 부류로 갈라졌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간 사람

바벨론의 보복을 피해 애굽으로 간사람

또는 유다 땅에 그대로 남은 사람들인데

이를 크게 두 부류로 나눈 다면

바벨론에 끌려 간 사람과

애굽으로 피난 간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

 

문제는 사람의 관점으로 보면

포로로 끌려 바벨론으로 간 것 보다는

자기의지로 애굽에 피난 간 사람들이 나아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은 달랐다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사람들은

약속의 날이 지난다음 다시 돌아 왔지만

애굽으로 간 사람들은 다 멸망 하였다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이다

하나님의 약속이 있는 사람은

어디를 가든 하나님께서 지키시기에

그곳이 천국이 된다

 

그러나 육신이 아무리 편안해도

하나님이 없는 사람은 사단의 노예가 되어

감옥의 삶을 살다 지옥에 떨어지게 된다

 

우리의 사정과 형편이 어떠하든

하나님을 선택하는 길이 생명의 길이다

하나님이 없는 삶은 죽음의 삶이다

 

) 정치적 혼란

 

유다를 정복한 바벨론은

유대에 남아 있는 자들의 통치를 위해

유대인인 그다랴를 총독으로 세웠다

 

힘을 가진 그다랴는 미스바에서 유다를 재건하려 했고

재건소식을 들은 유대인들이 미스바로 모여들었는데

그 일을 반대하던 사람이 느댜냐의 아들 이스마엘이였다

그는 암몬 왕과 결탁하여 그다랴를 죽일 음모를 꾸몄다

 

그러나 음모를 모르는 그다랴는 적을 환영하며

유다에서 바벨론을 섬기며 정착할 것을 권고했다

 

문제는 유다의 군장인 요하난이 이스마엘의 음모를

그다랴에게 알렸는데 그다랴는 요하난의 말을

믿지도 않았고 대책을 세우지도 않음으로

결국 이스마엘 에게 살해당함으로

유다재건의 희망이 사라지게 되었다

 

총독 그다랴는 평화주의자였다

그는 예루살렘이 함락되었을 때

바벨론이 유다인을 어떻게 취급했는지 보았다

 

그래서 다시는 동족끼리 싸우지 않고

미스바로 돌아온 유다인을 환영하려고

유다의 재건계획을 세웠던 것이다

 

그다랴를 죽인 이스마엘도 민족주의자였다

유다가 이방의 속국이 된 것이 억울한데

그 이방에 의해 총독이 된 그다랴가 미웠고

그를 저지함으로 바벨론의 팽창을 막으려 했다

 

그러나 이스마엘은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했다

바벨론에 항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였다

 

유다의 정치적 혼란은 지도자들 때문이다

그다랴는 신중함이 없이 행하다 죽었고

이스마엘은 하나님의 뜻보다 자기 생각을 앞세웠다

 

)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함

 

그다랴가 죽은 후 요하난이 유다를 이끌고

게롯김함에 머무르며 예레미야를 찾아와

자신들의 앞날을 하나님께 구해주길 청했다

 

미스바사건으로 바벨론의 보복이 두려운

유다는 어느 한곳 안전한 곳이 없었고

하나님의 인도를 구할 수 밖에 없었다

 

그들은 진실무망하신 하나님을 부르며

어떤 말씀이라도 따를 것이라고 대답하며

10일 동안 기도하며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렸다

 

하나께서는 유대에게 바벨론을 두려워하지 말고

유다에 남아서 유다를 재건하라 응답 하셨다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은 언제든지

백성의 안전을 보장해 주시는 분이시다

 

그 하나님을 믿어야 순종할 수 있고

순종할 때 안전이 보장 된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가장 안전한 곳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것이다

 

전쟁의 한 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지켜 주신다면 칼이나 창이

우리를 상하게 하지 못할 것이나

하나님을 떠나 불순종 가운데 있다면

평안 할지라도 심판을 벗어날 수 없다

 

) 애굽으로 돌아감

 

하나님께서는 유다를 긍휼히 여기셔서

유다를 지킬 수 있는 씨앗을 남겨두었는데

그 씨앗들은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말씀이 자기들의 뜻에 맞지 않는다고 불순종을 하며

말씀을 전해준 예레미야가 거짓말로

자기들을 바벨론에게 넘기려 한다고 했다

 

그들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더라(43:7)”

이 말씀은 출애굽당시 미스바의 반역을 들어

현제의 실상과 미래에도 그럴 것을 예언하는 것이다

 

인간이 죽게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했기 때문이고

살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말씀에 순종 하는 것이다

이것은 창조 시부터 지금까지 영원히 변함없는 진리다

 

그런데 에덴에서부서 시작된 불순종은

성경역사동안 계속되었고 현제도 미래도 그럴 것인데

그 가운데 말씀에 순종한 자들은 구원을 얻게 된다

이스라엘과 유다가 멸망한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서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바벨론에 잡혀갔고

남아있던 자들은 스스로 애굽으로 내려갔는데

이것은 그들이 아직도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약속을 믿지 못하고 스스로의 살길을 찾은 것이다

 

그러나 이 세상 그 어디도 안전한 곳은 없다

오직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곳이 가장 안전한 곳이다

 

) 포로로 잡혀감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애굽의 다바네스로

도망 간 요하난과 무지한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행위예언을 하게 하셨다

 

그것은 모든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큰 돌 여러 개를 가져다가 다바네스에 있는

애굽의 왕 바로의 궁전 앞 땅에 묻으라 하셨다

 

이 행위예언을 해석해 보면 이런 것이다

땅에 감추인 돌 위에 바벨론 왕이 장막을 친다는 것은

바벨론이 애굽을 침략하여 정복하게 된다는 것이다

 

감춰진 돌 위에 장막을 친다는 것은

남 유다가 애굽땅 다바네스에 와서 숨는다 해도

바벨론 군대가 거기까지 찾아올 것을 의미 한다

 

요하난과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의 두려움을 피해

애굽으로 도망갔지만 그곳이 결코 안전한 곳이 아니다

 

너희가 애굽으로 도망간다면 애굽으로 급히 따라가서

너희를 죽일 것이라두 번 이나 말씀하셨다

 

그들이 안전하려면 유다로 돌아와서

바벨론 왕에 항복하고 사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유다 땅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그들은 끝까지 하나님 말씀을 거부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더 이상 말씀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는 것이 희망이고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것이 심판이다

 

) 노골적인 반항

 

유다의 실세가 된 요하난은

바벨론을 두려워하여 백성들을 이끌고

애굽으로 내려와 있었다

 

그렇게 유다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애굽에 정착한 그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다

 

그것은 역사를 통해 교훈을 받고도

또 다시 어리석은 일 즉 멸망으로 가고 있는

유다에 대한 탄식의 말씀이였다

 

유다는 애굽에 있어서는 안 되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들이 애굽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거역한 죄인 됨의 증거고

우상을 숭배하며 산다는 증거였다

 

총체적으로 부패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는 자들에게 소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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