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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 과 예루살렘의 멸망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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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용범 작성일15-11-30 09:01 조회4,0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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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 과 예루살렘의 멸망

 

 

 

기억절 :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라”(렘 29:7)

 

 

첫째 날(일)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함

 

*도입질문: 에스겔 선지자와 예레미야 선지자는 어떤 관계가 있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레미야 선지자와 에스겔 선지자와 다니엘은 동시대의 삶을 살았고, 하나님께서는 3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과 여전히 함께 하셨고 하나님의 뜻을 유다백성들에게 증거 하셨습니다.

여호야김 왕 때 바벨론의 일차 침공이 있었고 그 때에 다니엘과 친구들 그리고 귀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왔습니다.(기원전 605년) 예레미야 선지자의 기별을 무시하고 바벨론에 대항한 유다는 결국 바벨론의 침공을 받았던 것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여호야김을 대신하여 세워진 유다의 왕인 여호야긴 왕 때에도 바벨론에 대항하지 말고 항복하라는 하나님의 기별을 증거하였지만, 왕과 신하들 백성들이 선지자의 기별을 받아들이지 않으므로 결국 바벨론의 두 번째 침공을 받게 됩니다.(기원전 597년)

 

이 때 많은 유대인들이 바벨론으로 포로 잡혀왔고, 바벨론의 한 곳에 집단적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바벨론에 포로 잡혀 온 수 많은 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기별을 증거 하기 위하여 에스겔 선지자가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여호야긴 왕 대신에 새로 세워진 시드기야 왕 역시 예레미야 선지자의 기별을 받아들이지 않고 바벨론에 대항하다가 결국 세 번째 바벨론의 침공을 받고 망하게 됩니다.(기원전 586년)

 

세 차례의 바벨론 침공으로 인해 유다나라와 백성들은 말할 수 없는 고통에 빠지게 되었지만, 하나님은 유다 백성을 통해 메시야가 태어나야만 했으므로 다시금 유대로 귀환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유다백성들에게 증거 하기 위하여 유다에서는 예레미야를 통해서, 바벨론의 궁정에서는 다니엘을 통하여, 바벨론에서 집단을 이루고 포로로서 살고 있는 유다 백성들을 위해서는 에스겔을 선지자로 부르셔서 역사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러한 뜻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다 백성들은 신속히 하나님을 믿는 신앙에서 떠나 이방신을 위한 제단을 쌓았고, 에스겔 당시에는 이방신인 담무스를 위한 제사를 하나님의 성전에서 행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신앙에 서지 못하면 사람들은 우상들에게 끌리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상은 사람들이 만들었기에 사람들이 가진 조건적 사랑의 품성을 우상에게 투영함으로 우상에게 기복적으로 빌고, 정성을 다하고자하는 마음과 잘 맞기 때문입니다.

 

 

둘째 날(월) 시드기야의 불행한 통치

 

*도입질문: 시드기야가 예레미야의 기별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레미야의 기별은 여호야김 때부터 한결같았습니다. 바벨론의 침공에 대항하지 말고 항복하여 포로로 잡혀간 후 70년 동안 그곳에 있다가 다시 귀환하라는 기별이었습니다. 이 기별은 왕과 신하들 백성들의 마음에 받아들이기 어려운 기별이었습니다. 자신의 나라를 포기하라는 기별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보다는 자신들의 힘과 지혜로 당시의 강대국이었던 애굽과 손 잡고 바벨론의 침공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한 것입니다.

 

민족주의적 입장이나 애국적 입장에서 생각할 때에 예레미야의 기별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매국적인 기별처럼 보였습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사람들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사55:8) 받아들이지 못하면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들의 입장에서 맞다고 생각하는 것을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의 생각이나 경험을 신뢰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뜻과 기별을 신뢰하는 선택이 중요합니다.(대하20:20)

 

 

셋째 날(화) 예루살렘의 멸망

 

*도입질문: 예루살렘이 결국 멸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무엇이고, 그 때 예레미야는 어떤 선택을 하였나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시드기야가 예레미야의 기별을 거절하고 애굽과 손을 잡고 바벨론에 대항하고자 하였을 때 바벨론은 유다를 포위하였고 2년 만에 멸망시켰습니다. 바벨론의 군대 장관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다른 예우 속에 대하였는데 그 이유는 비록 이방인이었지만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예레미야를 통해 이미 상당부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방인들에게도 더 많은 은혜를 주시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결국 예루살렘은 멸망하였지만 남겨진 소수의 힘없는 유다 백성들의 사역을 위해 예레미야 선지자는 예루살렘에 남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바벨론의 왕궁에서, 바벨론의 포로지역내의 유다 공동체 안에서, 예루살렘에 남겨진 소수의 사람들을 위해서도 하나님은 각각의 선지자들을 통해 그들을 격려하셨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까지 흔들리지 않는 믿음 속에서 아기 예수로 오시는 메시야를 맞이하기를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역사하심은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넷째 날(수) 온 마음으로

 

*도입질문: 포로 잡혀간 유다 백성들을 위한 하나님의 기별은 무엇이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의 계획은 유다의 포로 생활이 70년 동안 지속될 것이었지만, 거짓 선지자들은 2년 만에 돌아갈 것이라고 증거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의 70년간의 포로 생활을 통해 그들의 마음이 다시금 하나님 중심이 되길 기대하셨습니다. 유다 백성들을 통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인 메시야의 탄생이 실현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유다 백성들의 마음이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밝은 이해와 여호와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확신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우상이 헛됨과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바른 이해로 인해 마음이 하나님 중심으로 바뀔 때, 하나님은 새로운 역사를 하실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날(목) 칠십 년

 

*도입질문: 포로 기간 동안에 바벨론에 있는 유다 백성들을 위한 예레미야의 기별은 무엇이었나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레미야 선지자는 바벨론에 포로 잡혀 있는 유다 백성들에게 미래에 대한 소망의 기별과 포로지에서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현실적으로 필요한 기별을 증거 하였습니다.

 

소망의 기별은 70년 후에 유다 땅에 귀환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었고, 현실적인 기별은 자신의 나라를 패망하게 하고 자신들을 포로로 끌고 온 바벨론의 안정을 위해 기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현실적인 기별은 유다 백성들에게 받아들이기 힘든 기별이었지만, 바벨론의 안정이야말로 포로로 잡혀 온 유다 백성들의 안전과 평안에 절대적인 것이므로 바벨론의 안정을 위한 기도는 결국 유다 백성들을 위한 것이 될 것이었습니다.

 

현실적인 면만 보이는 대로 해석하기 보다는 미래를 위한 하나님의 기별을 받아들일 수 있는 믿음이 중요합니다. 여호와를 신뢰할 때 견고히 서게 되고, 그 선지자를 신뢰할 때 형통하게 됩니다.(대하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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