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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4기 10과 예루살렘의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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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15-11-26 16:45 조회3,3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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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유다나라는 비록 망했으나 하나님은 그들이 온마음으로 하나님을 찾으면 그들을 구원하시겠다고 희망을 주셨다. 

 

★핵심어 : 온마음

 

☆자신이 온정성을 들여 만든 귀한 작품이 못쓰게 되어 버려야 한다면 어떤 심정이겠는가? 

▷솔로몬의 성전은 너무나 아름다운 유다민족의 자부심이었다. 주변의 강대국들은 하나님의 지혜를 배우기 위해 작은 나라에 조공을 들고 찾아왔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 머물 때 그 작은 민족을 하나님은 영화롭게 해주셨다. 하나님도 자랑스러우셨다. 하나님은 그들을 아끼시고 어떻게든 붙들려고 하셨다. 그러나 그토록 아끼던 솔로몬의 성전은 처참하게 파괴되고 유다는 멸망당했다. 하나님의 심정이 어떠했을까? 유다인들의 마음은 또 어떠했을까? 

 

일. 월. 하나님에게서 마음이 떠날 때

 

☆유다가 영적으로 얼마나 타락했는지를 보여주는 모습는?

▷「에스겔 8장은 모세와 선지자들의 글에서 그토록 자주 그리고 분명하게 경고했던 우상숭배와 이방 신 경배가 다른 곳이 아닌 성전의 거룩한 구역에서 행해지는 모습을 여과 없이 노출시킨다... 역대하에서도 “모든 제사장들의 우두머리들과 백성도 크게 범죄하여 이방 모든 가증한 일을 따라서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거룩하게 두신 그의 전을 더럽게 하였”(대하 36:14)다고 했다.」

 

*그들이 경배한 담무스는 풍요의 신으로서 매년 죽어서 지하셰게로 내려간다고 알려졌다. 그래서 곡식과 물이 마르면 담무스가 죽은 것으로 알고 그가 부활하여 만물을 회복을 회복시키도록 그를 깨우기 위해 애곡했다.

유다인들은 담무스를 비롯, 각양 곤충들, 태양신 등을 숭배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이런 어리석은 일들을 할 수 있을까?

▷그들의 입술은 하나님을 말하나, 그 마음에는 하나님 두기를 싫어한 결과(롬 1:28)이다. 마음에 하나님을 둔다는 것은 거룩, 공의, 이타심과 같은 하나님의 품성을 닮고자 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하나님을 싫어하고 도덕적으로 아무런 감각이 없는 우상을 섬기기를 

 

좋아한다. 

그들의 어리석은 모습은 마치 밥이 맛이 없다고 똥을 먹는 것과 다름이 없다. 

 

☆시드기야는 어떤 실책들을 범했는가?

▷①바벨론에 의해 세움을 입은 시드기야는 바벨론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굽과 동맹을 맺었으나 애굽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②그에게 살 길을 제시하는 예레미야를 방백들이 물도 없는 구덩이에 던져넣어야 한다고 하자 허락해 주었다. ③그의 실책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보다 사람의 인정을 받으려는 육신적 생각에 굴복했기 때문이다. ④하나님으로부터 마음이 떠난 사람은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없으며, 헛된 길에서 방황하다 스스로 멸망에 빠지게 된다.

「죄로 인해 마음이 너무도 강퍅해져 있어서 그들은 자신들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했을 뿐 아니라 오히려 그것이 원수의 음성이라고 생각했다.」

*양심의 세미한 음성을 무시하다 보면 나중에 하나님이 천둥소리로 들려주셔도 듣지 못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되풀이해서 주어지는 경고를 듣기 싫어하고 오히려 그들의 허영심을 칭찬하고 그들의 행동을 너그럽게 보는 거짓 교사들에게 듣기를 좋아한다. 그런 사람들은 환난 날에 안전한 피난처를 얻지 못하고 하늘의 도움을 얻지 못할 것이다”(선지자와 왕, 437).」

 

화. 예루살렘(유다)의 멸망

 

☆예루살렘이 멸망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서론 참고) 하나님은 한 두 번 경고하고 예루살렘을 멸하신 것이 아니다. 그들은 수많은 기회를 끝까지 거절했기 때문에 멸망했다.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함락될 때 시드기야는 어떻게 되었는가?

▷시드기야 왕은 바벨론을 우습게 보고 거기서 벗어날 것을 확신했지만, 예루살렘이 함락되자 도망하다가 바벨론 왕에게 사로잡혀가 그의 두 아들이 그 앞에서 죽임당하고, 그 자신의 두 눈도 뽑히는 비극을 겪었다. 

하나님의 말씀에 끝까지 거역한 자를 하나님은 보호할 수가 없다. 

 

☆백성들이 고난받게 된 것은 누구 때문인가?

▷유다의 멸망으로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소수의 가난한 자들만 빼고 모두 포로로 잡혀가 나라잃은 설움을 받아야 했다. 백성들은 지도자들의 잘못을 따라한 것 밖에 없는데, 그들도 고난받아야 하는가? 지도자들의 잘못이 더 큰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백성들이 지도자들의 잘못을 따르는 것은 그들 자신이 선택한 것이며 그들 스스로가 악에 동참하는 것이다. 우리는 심판 때에 누구 때문에 죄를 지었다고 변명할 수가 없다. 각자는 자신의 운명에 스스로 책임이 있다.

*렘 14:16 그들(거짓 선지자들)의 예언을 받은 백성은 기근과 칼로 인하여 예루살렘 거리에 던짐을 입을 것인즉 그들을 장사할 자가 없을 것이요 그 아내와 그 아들과 그 딸도 그렇게 되리니 이는 내가 그들의 악을 그 위에 부음이니라

 

☆바벨론의 시위대장은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해 어떻게 이해했는가? 

▷「이 이방 사령관이 예레미야의 동족보다 상황을 더 잘 파악하고 있다니 정말 놀랍다... 이 이방 지도자가 예루살렘 멸망의 원인을 유다의 신을 능가하는 그들의 신의 우월성에 돌리지 않고 자기 백성의 죄를 벌하시는 여호와께 돌렸던 이유에 대해서 성경은 아무 설명이 없다. 이유야 어떻든지 이것은 그런 재난 중에도 여호와께서 이방인들에게 자신을 어떻게 계시하셨는지를 보여주는 놀라운 증거이다.」

*렘 40:2 시위대장이 예레미야를 불러다가 이르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곳에 재앙을 선포하시더니 3 여호와께서 그 말씀하신 대로 행하셨으니 이는 너희가 여호와께 범죄하고 그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으므로 이 일이 너희에게 임한 것이니라

 

☆예레미야는 바벨론의 시위대장이 같이 가면 선대해주겠다는 약속에 어떤 선택을 했는가?                   

▷「예레미야는 그 땅에 남아있게 될 백성과 더불어 남기로 결심했다. 그들은 여지없이 도움과 격려를 필요로 하는 가난한 백성들이었다(렘 40:6~7 참고).」

연약한 자식들을 긍휼히 여기는 어머니 같은 모습이다. 하나님의 참 백성들은 긍휼한 마음을 소유한다. 

 

수. 목. 그래도 희망

 

☆예루살렘이 망하고 그 백성들은 포로가 되었으나, 하나님은 그들에게 어떤 소망을 주셨는가?

 

☆그러나 그 소망을 성취함에는 어떤 조건이 필요한가?

▷①하나님의 징계를 인정하고 받아들임 ②진실한 회개(=온마음으로 하나님을 찾음) 

 

☆거짓 선지자들의 희망적인 기별에는 어떤 함정이 있었는가?

▷「거짓 선지자들의 기별에는 중심에서 우러나오는 회개와 하나님과의 만남이 생략되었습니다. 그들이 약속한 평안은 환상이요 그들의 복음은 거짓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에는 순종이라는 조건이 있다. 죄를 범했으면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러나 거짓 선지자들은 순종이나 회개라는 조건을 제시하지 않고 믿기만 하면 잘 될 것이라고 한다. 

 

☆유다는 바벨론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포로생활을 해야 했는가?

 

☆그들이 포로생활을 잘 견뎌내도록 어떤 기별이 주어졌는가? 

▷*렘 29:7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하기를 힘쓰고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니라

*유다는 나라를 잃고 포로생활을 했지만 민족이 망하지는 않았다. 여기에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있다. 하나님은 여젼히 유다에게 기회를 주셨으며 그들을 연단하기 위해 포로생활이라는 극약을 처방하셨다. 선악과를 먹은 첫조상을 에덴동산에서 내어쫓으신 것도 그들을 멸망하지 않고 다시 회개하여 구원얻도록 하려는 하나님의 자비로운 처사였다. 하나님의 하시는 모든 일에는 선한 목적이 있다. 

 

☆어떻게 원수의 나라를 위해 기도할 수 있는가?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원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서 유다백성을 연단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셨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믿을 때 우리는 가장 악한 원수라도 용서하고 감사할 수 있다. 

 

<적용, 결심>

 

☆이번 과에서 배운 교훈은 무엇이며, 그것을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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