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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과 계속되는 위기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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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용범 작성일15-11-07 23:24 조회3,4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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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과 계속되는 위기

 

 

 

기억절 :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9:24)

 

 

첫째 날(일) 자랑하는 자는...

 

*도입질문: 사람들이 이 땅에 살면서 자랑할 만한 유일한 것은 무엇이며 왜 그것이 유일한 자랑거리가 될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창조주를 아는 것이 모든 사람들의 유일한 자랑거리가 되어야 합니다. 나를 만드신 분을 알게 될 때 나의 존재의 본질을 알게 되며, 창조주와의 관계를 깨닫게 됩니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존재 문제입니다. 내가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해는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알게 합니다.

 

이 부분이 확실하게 인식되어야만 가장 중요한 존재와 생명의 문제에 대한 답을 갖게 되고, 존재와 생명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확신할 때 그 이후의 삶도 의미와 가치가 있게 됩니다.

 

존재와 생명이 희미한 채 가지고 있는 지혜와 용맹과 부는 잠시 가지고 있는 것이기에 자랑할 만한 것이 되지 못합니다. 지혜와 용맹과 부도 나의 존재와 생명의 근원을 알게 될 때 유익하게 됩니다. 그때에는 창조주로부터 받은 지혜와 용맹과 부를 감사할 수 있고, 근원이 명확한 감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굳게 하는 생명적인 것이 됩니다.

창조주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창조하신 분의 품성을 아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창조주의 품성인 무조건적인 사랑을 알게 될 때 그 사랑으로부터 오는 감동이 나의 생명을 위한 에너지가 되며, 그것이 내가 오늘 존재하고 있는 이유가 됩니다.

 

 

둘째 날(월) 피조물 또는 창조주

 

*도입질문: 우상과 여호와 하나님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우상에 빠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레미야 선지자는 우상은 사람이 주체가 되어 사람이 만든 것들이고, 여호와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이 주체가 되어 여호와 하나님이 만물과 사람을 만드신 것으로 우상과 하나님을 구별하여 설명하였습니다.

 

우상은 사람이 만든 것들이므로 당연히 사람보다 못하기에 생명을 스스로 가지고 있지 못하고, 알아듣지도 못하고 말하지도 못하고 행동하지도 못합니다. 한 마디로 아무 것도 아닌 것들입니다.

반면에 여호와 하나님은 스스로의 생명으로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이기에 생명 그 자체이시고, 자신의 생명으로 다른 모든 만물들을 만드실 수 있는 분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우상과 여호와 하나님은 완전히 구별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상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이유는 품성 문제 때문입니다.

 

우상을 사람이 만들었으므로 우상에게는 사람의 품성이 부여됩니다. 우상에게 부여한 품성은 사람의 품성처럼 조건적인 사랑의 품성입니다. 잘하면 상을 주고 못하면 벌을 주는 품성입니다. 이런 우상에게 부여한 품성은 사람의 품성 그대로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우상에게 끌리는 것입니다.

 

반면에 여호와 하나님의 품성은 무조건적인 사랑의 품성입니다. 강제하지 않는 사랑, 조건 없이 주는 사랑, 섬기는 사랑,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랑, 죄가 많은 곳에 은혜를 더 주는 사랑은 조건적 사랑을 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합리적이지도 않고, 이해가 되는 것도 아니기에 하나님의 품성 보다는 사람들의 품성을 반영한 우상에게 더 끌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의 품성은 조건적일까요? 그것은 사람의 존재가 하나님에 의해서 창조되었고,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을 받아야만 사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존재 자체가 하나님에 의한 조건이 맞아야 존재하기 때문에 조건이 당연하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창조주로서의 무조건적이고 섬기고 희생하는 사랑은 조건적인 상태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해하기가 참으로 어렵고 받아들이기도 힘든 사랑입니다.

 

전혀 다른 생각을 하시는 하나님(사55:8-9), 전혀 다른 존재 형태를 가지신 하나님, 전혀 다른 사랑을 하시는 하나님을 가장 잘 알려주시는 성령님(고전2:10)의 도우심 속에서 우리는 본성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하나님을 조금씩 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품성을 알아가게 될 때 드디어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감동하게 되고, 그런 사랑을 하시는 분이야 말로 나의 창조주요 구원자로 확신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택의 자유로 하나님을 선택하게 됩니다.

 

 

셋째 날(화) 회개 하라는 호소

 

*도입질문: 회개는 무엇이고 어떻게 회개 할 수 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회개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는 잘 못한 행위를 그치고 돌이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악에 대한 정의를 악한 행동으로 보지 않고 악한 행동을 하게 되는 원인인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을 오해한 것을 악이라고 정의합니다.(렘2:13, 마25:24-26)

 

또한 행위로서는 완전했던 욥이 회개했다는 사실(욥42:6)도 회개가 행위에 대한 돌이킴 이전에 다른 것에 대한 돌이킴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을 오해하는 것이 죄이고 악입니다. 그 상태는 하나님과의 분리이고 사망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회개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에 끌릴 때입니다.

 

욥의 경우를 보면, 욥이 행위가 완전하고자 노력했던 이유는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오해 때문이었습니다. 욥이 알고 있던 하나님의 품성은 조건적 사랑을 하는 품성이었습니다. 조건적인 사랑을 하시는 하나님으로 알고 있던 욥은 복 받는 조건을 맞추기 위해 착해져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착하고 행위가 바르게 해야만 복을 주지, 한 시라도 방심하여 나쁜 행위를 할 때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벌을 주실 것이라는 생각은 욥에게 언제나 두려움 속에 빠지게 하였습니다.(욥3:25-26)

 

두려움이 커질수록 더욱 종교적이지만, 마음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이런 상태가 하나님 보시기에는 악이요, 죄입니다. 사망 속에 있는 욥을 구하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은 욥에게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욥38장-41장) 창조주 하나님을 보게 되자, 창조주가 가진 무조건적인 사랑을 알게 되었고, 무조건적인 사랑에 대한 감동이 그로 하여금 자신의 조건적 행위의 생각을 바꾸는 선택을 하는 회개를 하게 한 것입니다.(욥42:5-6)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회개케 합니다.(롬2:4) 하나님의 품성을 알게 될 때, 그 사랑의 감동이 자신의 생각을 바꾸게 합니다. 생각이 바뀔 때 행동도 바뀝니다.

그러므로 회개하라는 호소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라는 호소이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될 때 생명을 선택하고자 하는 힘을 얻게 됩니다.

 

 

넷째 날(수) 죽음을 요구함

 

*도입질문: 유다 백성들이 예레미야의 회개와 회복의 기별에 대하여 거절하고 죽음으로 위협했던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성령은 살리는 일을 하지만 악령은 죽이는 일을 합니다. 성령은 정로를 말씀하시지만 악령은 사망의 길을 재촉합니다. 유다 백성들은 악령의 지배 속에 있었기 때문에 성령으로 말씀하는 예레미야의 기별을 이해할 수도 없었고, 받아들일 수도 없었습니다.(롬8:7)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성령을 외면하여 예레미야를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이런 모습은 악령의 지배 속에 있음을 강력하게 시사합니다.(요13:2)

 

지금 벌어지고 있는 문제의 근본적인 문제가 영의 문제임을 아는 예레미야는 악령이 주도하는 사람들의 위협에 성령의 힘으로 흔들리지 않고 생명의 기별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성령의 지배를 받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선택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다섯째 날(목) 예레미야의 석방

 

*도입질문: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의 생각과 달리 장로들과 백성들이 예레미야의 석방을 주장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장로들과 백성들을 옛날 예레미야에 앞서 백 년 전에 살았던 미가라는 선지자를 떠올렸습니다. 그 당시의 왕은 미가를 해치지 않고 그의 충고를 받아들여 국가 전체가 회개했으며 잠시 동안이나마 재앙을 모면했었습니다. 과거의 사건에서 교훈을 얻은 장로들과 백성들은 자신의 현실에서 벌어진 일에 대하여 현명하게 적용하였습니다.

 

과거의 역사에서 바른 교훈을 얻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생명과 행복을 줍니다.(고전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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