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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과 선지자가 감당해야 할 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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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15-10-23 16:38 조회5,7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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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과 선지자가 감당해야 할 고난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권유하시므로 내가 그 권유를 받았사오며

주께서 나보다 강하사 이기셨으므로 내가 조롱거리가 되니

사람마다 종일토록 나를 조롱하나이다”(20:7)

 

시작하며

 

예레미야는 말씀이 들리는 데로 선포했다

여호와의 목소리에 순종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재앙을 선언하셨느니라

 

이런 강한 예언들을 예루살렘 거리나

유다 성읍에 반복적으로 선포하며 외쳤다

 

그러나 이 예언을 들은 백성들은

마땅히 회개하고 그들의 죄에서 돌이켜야 하는데

그들의 반응은 정반대로 나타났다

 

예레미야가 회개를 말하는데 회개하는 사람은 없고

믿음에 대해 촉구했는데 부정적으로만 나갔고

용서를 선포했는데 시기와 질투와 비난이 돌아 왔다

 

백성들의 반대 반응에 낙담하는 예레미야를

심지어는 죽이려 하고 괴롭힌 사람들이 있었는데

고향 아나돗 사람들이 였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선포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협박과 무시였다

그럴지라도 말씀선포를 그칠 수는 없는 것이다

 

) 경건하지 않은 제사장들과 선지자들

 

하나님의 선지자는 하나님의 입이 되어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미리 알려 주는 자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미리 알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선지자를 찾곤 했는데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은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원하는 소리를 듣고 싶어 했다

 

그런 사람들의 죄 성이 거짓 선지자들을 양산해 냈고

거짓 선지자들은 사람의 뜻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참 선지자는 하나님말씀의 전달자로 부름 받는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직접 말씀하지 않으시고

당신의 일꾼들을 통해서 말씀하시고

하나님의 입으로 사용 된 자를 선지자라 한다

 

그래서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위임한 말만 하고

어떤 경우에도 자신의 말을 해서는 안 된다

 

참 선지자는 하나님의 입 역할을 맡은 자들로

사람의 말로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는 것이다

 

참 선지자는 거리가 먼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하나님 쪽을 대변하기에 때때로 고통을 당했다

 

그러나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과 상관없다

거짓 선지자들은 사람들이 듣기 좋은 말로

사람의 비위를 맞추는 거간꾼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 자신들의 유익을 추구 한다

 

) 고랑을 찬 예레미야

 

예레미야는 19장에서 토기장이의 공방에서

오지병 하나를 사들고 유다의 몇몇 장로들과

제사장들을 데리고 벤 힌놈이라 부르는 계곡으로 내려가

오지병을 깨뜨리면서 사람이 토기장이의 그릇을 한번 깨뜨리면

다시 온전하게 할 수 없나니 하나님께서 이 백성과 이 성을 파하면

그들을 매장할 자리가 없을 것이라”(19:11)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예레미야는 예루살렘 성전 뜰 안에 서서

또 다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했지만

그들은 예레미야의 말을 듣지 않았다(19:15)

 

그런데 유사장이라 불리는 예루살렘 치안을 담당하는

바스훌이 매우 격노하여 예레미야를 잡아

심하게 때린 후 착고에 채워 감금함으로

예레미야의 입이 막히고 발이 묶였다

 

이처럼 선지자와 제사장 사이의 마찰과 충돌은

하나님말씀과 세상의 충돌을 보여 주고

거짓이 참을 박해하는 사실을 드러낸다

 

그럼에도 하나님께 택함 받은 선지자는

하나님의 마이크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 골수에 사무친 불

 

말씀을 전하다 처한 예레미야의 상황은 좋지 않다

백성들의 비방과 고소하는 무리들 사방이 두려움이다

 

모두가 예레미야가 넘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협박과 유혹으로 예레미야를 위협하며 약하게 했다

 

그런 어려움 가운데 예레미야는 고백 한다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예레미야에게는 성령의 불이 있었다

인간의 연약으로는 할 수 없지만

불붙는 뜨거움으로는 모든 고통을 이길 수 있기에

말씀을 전할 수밖에 없다고 고백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백성은 불행 했지만

하나님의 성령이 있는 예레미야는 행복 했다

영적인 행복이 육신의 고통을 넉넉히 이긴다

 

가슴에 성령이 불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은 사람은 행복하다

하나님의 사명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나님의 일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하기에 행복하다

 

) 그 날이 저주를 받았더라면

 

예레미야는 백성들의 끊임없는 박해와

친구들조차 대적자로 바뀐 것을 지켜보면서

인간으로서 고뇌에 찬 내적 갈등을 겪는다

 

예레미야가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으면

자신이 태어난 생일을 저주하며 원망하고

자신의 출생 소식을 전하던 자까지 저주하는데

그만큼 당하는 고통이 강했음을 표현한 것이다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하나님을 몰랐을 것이고

하나님을 몰랐다면 알릴 이유도 없는 것인데

이미 알아버렸기에 죽을 수도 없음을 표현한 것이다

참으로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했는데

아무런 효과도 없이 조롱과 치욕거리만 남았다

 

이것은 하나님과 죄인사이에 있는

선지자의 어쩔 수 없는 고뇌이다

 

선지자는 하나님을 이길 수 없음을 안다

그러나 백성들은 하나님을 이기려 한다

 

선지자는 하나님을 이길 수 없다고 알린다

그러나 백성들은 그 선지자의 입을 막는다

 

그러니 선지자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하나님은 하실 것이고 백성들은 죽을 것인데

죽을 백성들이 귀를 막고 듣지 않는다

 

이런 상황이 답답하여 예레미야는

자신의 난 것을 저주 하고 있다

 

) 선지자를 죽이려는 계략

 

하나님은 이스라엘과의 사이를 토기장이와 진흙으로 비유했다

하나님은 토기장이시고 이스라엘은 진흙이다

진흙은 토기장의 손에 의해 그릇으로 만들어 지며

토기장이가 원하는 모양이 나올 때 까지 빗어 진다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18:6)” 말씀 하시며

우리에 대한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알라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우리를 심으실 수도 있고 뽑아내실 수도 있고

우리를 건설하실 수도 있고 파괴하실 수도 있다(18:7-10)

 

하나님의 이 절대적 주권은 개인뿐 아니라

나라와 세계에까지도 적용 된다

 

능력 없는 우리가 토기장이가 아니고

하나님이 토기장이심이 우리에게는 희망이다

토기장이 하나님은 회복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만일 내가 말한 그 민족이 그의 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겠고(18:8)”

 

우리가 죄 때문에 죽게 되었을 지라도

회개하고 돌이키면 살리시겠다는 약속이다

 

우리의 생사화복이 능력의 하나님께 있다는 것이

참으로 다행이며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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