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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기 1 과 선지자로 부름받은 예레미야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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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용범 작성일15-09-29 00:17 조회4,0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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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과 선지자로 부름 받은 예레미야

 

 

기억절: “내가 너를 모태에서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렘1:5)

 

 

첫째 날(일) 선지자들

 

*도입질문: 선지자들의 책무는 어떤 것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선지자(先知者)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선견자(先見者) 입니다. “먼저 보는 자”라는 뜻이고, 먼저 본 자이므로 “먼저 알고 있는 자”라는 의미입니다. 그들이 먼저 본 것은 스스로 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것을 본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선지자들을 통해 무엇을 보여주시고, 그 무엇을 백성들에게 전달하기를 원하시는 것일까요?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에게 간절히 원하시는 것은 생명 얻는 것입니다. 생명은 하나님 자신(요14:7)이기에 하나님께로 마음을 열고 하나님을 선택할 때 생명이 됩니다.(요일5:12) 이 일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품성을 올바로 깨닫고 하나님이 가지신 무조건적인 절대적 사랑을 경험할 때 그 사랑에 감동하여 하나님을 개인의 창조주와 구원자로 선택함으로 하나님과 생명의 관계가 형성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분리되어 태어나는 모든 사람들은 날 때부터 하나님과 반대의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롬8:6-7) 죄의 본성대로의 삶은 우리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삶이지만, 그 결과는 하나님과의 분리로 인한 사망이 됨으로 하나님은 사람들이 현재 처해져 있는 삶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선지자들을 통해 미리 보여 주시고, 그 삶의 결과가 사망임을 증거 하게 하셔서 생명이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선지자들을 부르시고 기별을 전달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선지자들의 기별이 백성들의 마음에 거슬릴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원하는 죄의 본성의 방향과 반대의 방향을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선지자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기별로 전달해야 할 사람들은 예외가 없기 때문에 권력을 가진 자의 비위를 건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때는 죽음의 위협도 당하고 실제로 죽임도 당합니다. 그러나 선지자들은 하나님께서 부르신 사람들이므로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생명의 일을 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선지지로서의 사명을 감당합니다.

 

그러므로 선지자들의 사명이 자신의 목숨도 내놓아야 하기 때문에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품성을 경험한 자이어야 하고, 그런 사랑을 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여야 하며, 자신의 생명보다 더 백성들을 사랑하여 그들에게 생명을 전달해 주고자 하는 사랑이 있어야 하고, 기별에 대하여 반대한다 할지라도 낙심하지 않고 자신의 책무를 다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둘째 날(월) 예레미야의 가정환경

 

*도입질문: 예레미야의 가정환경은 어떠했나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레미야는 베냐민 땅 아나돗의 제사장 가문 출신이었습니다. 예레미야의 아버지 힐기야가 아나돗에 살게 된 이유는 솔로몬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솔로몬은 왕위 계승 문제로 인한 아도니야와의 갈등을 종결하고 왕권을 강화한 후에 제사장 아비아달의 직위를 박탈한 후, 예루살렘에서 북동쪽으로 약 5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아비아달의 고향인 아나돗으로 쫒아냈습니다. 예레미야의 아버지 힐기야가 아나돗에 사는 제사장 가문의 일원이었으므로 아비아달의 후예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상황을 짐작해보면 주류였다가 정치적 소용돌이에 휩싸여 보복에 의한 비주류가 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모든 가족들과 후손들의 마음에는 큰 상처가 남게 되었을 것입니다. 예레미야도 마음에 큰 상처가 있었을 것이지만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일로 인해 만들어진 상처를 당시의 상황 속에서 이해하게 되었고, 마음의 상처를 하나님 안에서 치유 받았을 때에는 “상처 입은 치유자”로서 기별을 받아야 할 사람들을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었기에 더 많은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을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백성들의 입장에서 서서 하나님께 제사장으로 봉사할 수 있는 위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하나님의 입장에 서서 백성들에게 기별을 전하는 선지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셋째 날(화) 선지자로 부름을 받은 예레미야

 

*도입질문: 예레미야는 언제 선지자로 부르심을 받았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은 예레미야의 창조주이시기 때문에 예레미야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하셨을 때에 예레미야에 대한 계획도 가지고 계셨습니다. 창조 전에 이미 하나님의 마음속에 계획이 되어 있는 출생이었기에 자신의 삶에 대해 이미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예레미야는 자신의 선지자로서의 입지에 대하여 강한 소명감을 가졌습니다.

이런 하나님으로부터 온 강한 소명감은 선지자로서의 일을 행함에 있어서 직면하게 될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는 강력한 힘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모습은 예레미야에게만 국한 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든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창조 행위를 통해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의 창조 행위에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특별한 목적이 있기에 태어나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목적을 발견하게 될 때 우리는 인생의 방향을 바르게 세울 수가 있고, 그 목적대로 사는 삶은 만족하며 행복한 삶이 될 것입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나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발견할 수 있을까요|? 방법은 빌2:13에 있습니다. 나에게 주신 달란트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그 달란트로 무엇을 할 때 가장 기쁜 지를 점검한 후, 그것을 통해 어떻게 하나님의 부르심과 연결시킬 지를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발견했다면 그것을 하나님께서 주신 삶의 비젼으로 생각하고 그 비젼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게 된다면 모든 사람들이 모두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넷째 날(수) 주저했던 선지자들

 

*도입질문: 선지자로 부르심 받은 자들의 첫 번째 반응이 주저함이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선지자들로 부르심을 받았던 자들의 공통점 중의 하나는 자신은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자신의 영적인 상태와 기별을 받아야 할 백성들의 영적인 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자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영적 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생각은 오히려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뜻에 자신의 의지를 굽힐 수 있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인간의 약점이 인간의 생각에서는 기별을 전하는 데에 큰 장애물처럼 생각되어 지지만, 하나님은 그 약점이 하나님의 강함이 사용할 틈으로 생각하십니다.(고후12:9)

나의 약점이 나로 하여금 하나님을 의지하게 만들고, 하나님을 의지할 때 모든 약점은 하나님의 강함의 통로가 됩니다.

 

 

다섯째 날(목) 살구나무 가지

 

*도입질문: 살구나무 가지로 번역된 구절의 바른 번역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대부분의 번역가들이 렘1:11을 살구나무 가지로 번역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번역은 히브리식 언어유희를 살리지 못한 번역입니다. “살구나무”로 번역한 단어는 12절에 나오는 “지키다”라는 동사와 어근이 같습니다. 그렇다면 예레미야가 본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하나님께서 지키신다는 것” 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모든 명령은 하나님께서 이루실 약속인 것입니다.(겔2:1-2)

십계명도 하나님의 명령이 아닌 하나님께서 이루실 약속(언약)입니다.(신9:9)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하나님께서 이루신다는 확신은 하나님의 기별을 전하는 선지자의 마음에 깊은 감동과 확신을 주었습니다. 자신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기별을 전하는 사명을 잘 감당만 한다면, 하나님께서 백성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셔서 자신의 기별을 받아들이게 하시고, 그 기별대로 살 능력까지 주셔서 생명 속에 있게 하실 것이라는 확신은 주저했던 예레미야로 하여금 선지자로 살 것을 받아들이게 하였습니다.

예레미야 개인에게도 하나님의 명령은 약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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