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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 과 바울의 배경과 소명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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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용범 작성일15-09-06 07:36 조회3,9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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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 과 바울의 배경과 소명

 

 

 

기억절 :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행 9:15~16)

 

 

첫째 날(일) 다소 사람 사울

 

*도입질문: 사울은 어떤 사람이었나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사울은 시리아와 서아시아 사이의 무역로에 위치한 다소에서 출생하였습니다. 다소는 산업과 교육이 발달한 다문화 중심지였고 한때 로마에서 가장 유명한 웅변가이자 원로원 의원이었던 키케로의 집이 있던 곳이기도 하였습니다.

사울의 부모님은 베냐민 지파 출신의 디아스포라(이스라엘 땅 밖에 흩어진 사람들) 유대인이었습니다. 사울은 후에 바울이란 이름으로 개명합니다.(행13:9)

로마 시민권자였고 가말리엘 문화생으로서 랍비 교육도 받았습니다. 바리새파에 속하였었고 율법의 행위로 구원받고자 노력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사울은 하나님을 위한 열심히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일이라면 고문이나 심지어는 죽음에 이르게 되더라도 마다하지 않고 행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다메섹 도상에서의 예수님과의 만남은 사울이 가진 열정을 사용하고 싶으신 예수님의 의도에 의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은 사울을 이방인과 임금들에게 복음을 증거할 적합한 사람으로 사울을 생각하였습니다.

 

어떤 면을 예수님은 가장 좋게 생각하였을까요? 아마도 사울의 열정일 것 같습니다. 비록 현재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잡아오는데 열심이었지만, 그의 열심을 방향만 바꾸어 준다면 똑 같은 열심으로 죽기까지 복음을 증거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을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기대처럼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서 예수님을 참된 구약에서 예언했던 그 메시아로서 받아들였을 때, 예수님을 핍박했던 동일한 열정으로 예수님을 위해 자신을 불살랐습니다.(고후11:23-29)

 

*성격대로 신앙을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사람들의 성격을 인정하시고 그 성격에 맞추어 하나님의 사업에 부르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여러 가지 달란트의 강점을 잘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된 열정이 중요합니다. (롬8:35-39)

 

 

둘째 날(월) 인간 바울

 

*도입질문: 바울이 가졌던 인간성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바울은 열정인 사람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뜨거운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을 위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 믿는 자들을 핍박했던 이유는 예수의 가르침은 구약의 율법에 맞지 않기에 이단이여, 하나님과 반대편에 있는 자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잘 못 알고 있는 지식을 고문이나 심지어는 죽음의 위협 속에서라도 그들의 신앙을 바꾸어 예수님을 버리고 구약성경에 기초한 하나님께 대한 율법적 신앙을 회복하기만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위한 최고의 봉사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스데반도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그는 살기가 등등하여 다메섹에 있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잡아오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떠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시고 개인의 개성에 맞는 일에 부르십니다. 성격은 하나님에 의해 주어진 개인의 특성이어서 좋고 나쁨으로 구별하지 않고, 어떻게 다름으로 구별할 뿐입니다.

 

어떤 개성이든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업에 사용하십니다. 그러므로 개성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르실 만큼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사업에 얼마나 열정이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죽기까지 최선을 다하는 마음이라면 혹 잘 못된 방향에 놓여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 사람을 부르십니다. 왜냐하면 방향만 바꾸어 주면 똑 같은 열정으로 새로운 방향을 위해 최고의 열심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셉과 다니엘이 포로로 잡혀 왔던 비주류의 사람들이었지만, 그들이 한 나라의 최고의 지위에 앉을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사랑하였고, 하나님을 위해 죽기까지 열심을 내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이 가졌던 열정은 이방나라에서도 꼭 필요한 덕목이었습니다.

 

열정은 사랑에 감동된 결과물입니다. 열정은 에너지이기 때문에 사랑의 감동이 열정이라는 에너지를 일으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면 알수록 열정의 사람이 됩니다. 열정의 사람이 될 때,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업에 부르실 수 있고, 세상에서도 꼭 필요한 사람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셋째 날(화) 사울에서 바울로

 

*도입질문: 사울의 회심에 결정적인 요인은 무엇이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바울이 회심했던 지점은 다메섹 도상이었지만, 바울의 회심에 결정적인 시작점은 스데반의 죽음이었습니다. 스데반은 자신의 설교로 인해 돌을 던지는 사람들에게 저주하지 않고, 보복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께 그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의 모습을 본 바울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스데반이 알고 있던 하나님과 자신이 알고 있던 하나님이 품성에서 큰 차이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자신이 믿고 있던 하나님은 이단의 가르침에 대하여 용서치 않으시고, 고문이나 죽음을 통해서라도 그들의 잘 못을 고쳐주시고자 하나님이었는데, 스데반이 알고 있었던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시고, 기다리시고 오래 참으시며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었습니다.

 

스데반의 죽음으로 깊은 인상을 받은 사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날 때, 그분이 바로 스데반이 알고 있던 그 하나님이라고 확신하였습니다. 그 때 만났던 예수님은 사울이 자신을 핍박해도 오래동안 참으시는 하나님이었습니다.(행9:4-5)

예수님의 전능함으로 자신을 핍박하는 사울을 벌 주시지 않으시고 오래 참으시는 예수님이야말로 자신에게 돌 던지는 사람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했던 스데반이 믿던 하나님이었습니다.

 

예수님의 품성을 보게 된 사울은 그의 마음을 바꾸어서 새로운 하나님으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넷째 날(수) 선교 현장에서의 바울

 

*도입질문: 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중심은 무엇이었을까요?

 

**교과를 통해 생각해보기

 

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핵심은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입니다.(고전2:2, 갈6:14, 고전1:23)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가 복음의 핵심인 이유는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품성이 가장 잘 보여 지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는 모순의 상징입니다.

 

십자가는 잘 못한 사람이 달려야 하는데 하나님은 십자가에 잘 못한 우리를 달지 않으시고, 우리를 창조하신 예수님께서 대신 달리시는 것을 용인하셨습니다.(롬5:8)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창조주로서 대속하시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드러내셨습니다. 십자가 사건은 온 우주 거민들에게 창조주로서의 품성이 무엇인지를 드러내는 사건이었고, 그동안 사단이 하나님의 품성에 대하여 미혹했던 모든 증거들이 거짓임이 명백히 드러나는 사건이었습니다. 십자가에서 보여 진 하나님의 품성을 통해 온 우주거민들은 하나님의 품성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요12:32-33)

 

또한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늘 증거하였던 바울은 예수님의 사랑에 감동한 사람들을 통해 교회를 만들었습니다. 교회를 통해 제자를 양성하고, 제자들을 통해 교회를 확장해 나갔습니다.

 

 

다섯째 날(목) 선교와 다문화주의

 

*도입질문: 선교 현장에서 만나는 다문화에 대하여 어떠한 태도를 가져야 할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문화는 사람들이 사는 곳에서 반드시 만들어지는 현상입니다. 그 문화를 배제하거나 무시하면 그 문화 속에 있는 사람들과 깊은 내면의 교제는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의 핵심 진리에 충돌되지 않는 한 문화적인 것으로 복음이 막히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교회의 문화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교회에 처음 들어오는 분들에게 혹 불필요한 장벽과 같은 교회 문화가 있는 지 점검해 보고 성경의 진리와 상관없는 것이라면 과감하게 없애야 합니다.

세상의 보편적인 상식이 교회에서 통하는 교회가 될 때 건강한 교회가 됩니다.

교회는 가장 상식적이어야 하고, 상식에 익숙했던 사람들이 교회에 들어왔을 때 이해가 되고 편안하게 느끼는 문화를 창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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