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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 과 베드로와 이방인들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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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용범 작성일15-08-23 06:13 조회4,2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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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 과 베드로와 이방인들

 

 

기억절 :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행 2:38~39) 

 

 

첫째 날(일) 오순절의 베드로 

 

*도입질문: 오순절에 보여준 베드로의 모습과 기별은 무엇이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오순절에 성령께서 임하셨습니다. 오순절에 성령께서 임하심은 하늘에서 예수님께서 대 제사장으로 취임하셨음을 선포하는 하늘의 통보였습니다. 이는 마치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공생애의 시작에 앞서 침례를 받으셨을 때에 성령이 비둘기처럼 임하시고 하늘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마3:17)라는 소리가 났던 모습과 비슷합니다. 

 

성령께서 제자들에게 임하셨을 때, 제자들은 성령에 충만하심에 따라 다른 방언들을 사용하여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주와 그리스도가 되셨음을 힘차게 증거 하였습니다.(행2:36)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심으로(고전2:10) 하나님의 품성(영광)을 조명하여 깨닫게 하십니다.(요6:14) 

 

성령께서 오순절에 제자들에게 임하셨을 때, 그들과 함께 지내셨던 예수님과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게 되었고, 그런 죽음을 자초하신 분이시라면 주시며 메시아 일 수밖에 없음을 증거한 것입니다. 특히 제자들 중 베드로는 큰 소리로 전체 회중을 사로잡았습니다. 

 

성령께서는 사람의 특성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늘 나서기 좋아했던 베드로가 성령의 역사하심에 따라 전 회중을 휘어잡는 설교를 하였던 것입니다.

 

베드로의 성향이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는데 적합하였고, 베드로는 자기에게 맞는 역할을 기쁨으로 수행함으로 초대교회의 기초를 놓은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많은 유대인들을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게 하였습니다. 

 

성령을 구한다면 성령께서 즉시 오셔서 말씀 속에서, 그리고 천연계 속에서 하나님의 품성을 보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품성을 보게 될 때 그 사랑 에너지가 능력이 되어(골1:11) 각자의 개성대로 하나님을 소개하는 자가 됩니다.

 

 

둘째 날(월) 고넬료의 회심 1 

 

*도입질문: 이탈리아 군대의 백부장이었던 고넬료의 회심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이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당시의 로마 군대는 무자비하였습니다. 

 

다니엘서 2장의 표현처럼 무섭고 놀라며 극히 강한 철과 같은 군대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환경 속에서도 성령의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성령께서는 모든 사람이 생명의 길에 서게 하기 위해 각자의 귀에 속삭이십니다.(사30:21) 로마 군대의 백부장이었던 고넬료도 성령의 음성에 따라 점점 그리스도께 가까이 나아가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부하들에게도 관대하였고, 특히 유대인들과의 교제를 통하여 접하게 된 여호와 하나님에 대하여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성령께서는 그의 깊은 마음속의 갈망에 응답하셨고 점점 진리의 빛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성령을 통해 인지하게 된 여호와 하나님은 자신의 창조주셨고, 사랑과 생명을 주시는 분이었습니다. 그는 점점 여호와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열었고, 가족들에게도 여호와 하나님을 소개하여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성령께서 사람들의 마음에 호소하십니다. 그러므로 사단이 주는 전파에 고집하지 않게 되면 서서히 성령의 인도하심에 끌리게 됩니다. 어느 누구든 하나님께서 제한하시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들이 갖고 있는 선입견을 제거하면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 있는 더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우리의 생각을 버리면 하나님의 방법이 더 많이 보입니다.

 

 

셋째 날(화) 고넬료의 회심 2 

 

*도입질문: 고넬료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베드로를 사용하신 것을 보면서 느낀 점이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고넬료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을 창조주로 느끼고, 여호와 하나님을 자신의 삶에 최우선 순위에 두는 사람이 되었지만 여전히 분명히 알아야 할 진리들이 있었습니다. 갈급한 심정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 성령께서는 베드로를 소개하였고, 거의 같은 시각에 베드로도 이방인을 위한 하나님의 뜻에 관한 이상을 보게 됩니다. 

 

이상한 이상을 두 번이나 본 후에 고넬료가 보낸 사자들의 방문을 받은 베드로는 자신이 할 일을 깨닫게 되었고, 비록 고넬료가 이방인이었지만 하나님의 뜻에 따라 그의 집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하였습니다. 고넬료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하나님은 천사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방인에 대하여 아직까지 편견 속에 있었던 베드로를 사용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그것이 전하는 사람에게도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고넬료에게 복음을 증거한 경험을 통해 이방인에 대한 편견을 상당 부분 깨뜨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자신이 알고 있는 하나님을 소개할 때 자신이 더욱 하나님을 경험하고 확신하게 되어 자신의 믿음이 더 굳고 커지게 됩니다. 

 

노아의 선교 경험은 자신의 믿음의 확신과 더불어 가족들이 구원을 받게 되는 귀한 경험이었습니다. 우리들에게 선교를 위탁하신 큰 이유 중 하나는 하나님을 소개하는 우리들이 더 큰 확신의 믿음을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넷째 날(수) 베드로가 본 환상 

 

*도입질문: 베드로가 가진 문화적 편견은 어떻게 극복되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베드로는 유대인이었고, 당시에 유대인이 가지고 있었던 선민의식과 이방인에 대한 태도를 모두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유대인을 넘어선 모든 인류의 구원을 염두에 두고 계셨는데 제자들은 유대인의 한계 속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게 하기 위해 하나님은 베드로에게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환상의 내용은 부정한 동물들이 바구니에 담겨 베드로에게 내려 왔고, 하늘에서는 부정한 동물들을 먹으라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환상 속에서 베드로는 그럴 수 없다고 대답합니다. 그러자 하늘에서는 하나님께서 깨끗케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고 하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에 그 그릇이 하늘로 올리워 가는 환상이었습니다. 환상의 의미를 무엇인지 몰라 고민하던 차에 고넬료의 보낸 사람들이 왔고, 성령께서는 그들을 따라 고넬료의 집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이 일을 통해 베드로는 이방인에 대한 편견을 깨뜨릴 수 있었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환상의 의미가 이방인들에 대한 문제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행10:28)

 

베드로가 이방인에 대한 편견과 장벽을 깨뜨렸지만 오래 동안 형성된 문제여서 가끔 옛날의 편견으로 되돌아가기도 했지만(갈2:11-14) 점점 그는 이방인에 대한 편견을 깨뜨려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복음을 이방인들에게 증거 하였습니다. 

 

하나님 안에서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피로 구원하고 싶은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인종적으로, 문화적으로, 영토적으로, 성별 등으로 나뉘는 것을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습니다. 

 

장벽이 되는 모든 것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무너져야 합니다. 

 

 

다섯째 날(목) 예루살렘 칙령 

 

*도입질문: 예루살렘 공회의가 개최된 이유와 그 결과는 무엇이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이방인들이 그리스도를 통해 기독교인이 되는 수가 증가하게 되자 초대 교회에는 논란거리가 하나 생겼습니다. 그것은 기독교인이 된 이방인 신자들에게 유대인의 전통인 할례를 행해야 하는 문제였습니다. 

 

논란이 조기에 수습되지 못하면 교회는 혼란에 빠지고 분란이 초래될 것을 유려하여 긴급하게 예루살렘에서 공회의가 소집되었습니다. 많은 논의의 결과 이방인 개혁자들에게 할례와 같은 짐을 지우지 말아야 한다는 것과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 하라고 결의하였습니다.(행15:19-20) 

 

복음 속의 예수 그리스도가 핵심입니다. 핵심적인 복음이 주변적인 것으로 인해 흐려지고 복음이 가려진다면 그것은 큰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복음이 가려지는 일이 발생한 소지가 있는 것들이 있다면 신속하게 처리하여 복음이 중심에서 흔들리지 않게 해야 합니다. 

 

예루살렘 공회의의 결의 사항은 각 교회로 신속히 전달되었고, 그 원칙에 의해서 이방인 개혁자들을 교회의 핵심인물들이 되도록 지도하였습니다. 

 

대의제를 지향하고 있는 재림교회에서 중심이 되는 그리스도에 관한 복음 외의 문제는 논란의 여지가 생기지 않도록 신속히 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엽적인 문제로 혼란이나 분열을 가져오게 되면 핵심의 문제도 위태롭게 됩니다. 생명과 존재의 문제가 아니라면 하나님의 시각과 문화적 경향을 따라 신속히 한계를 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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