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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과 요나의 온몸으로 표현된 하나님의 메시지, 쉐마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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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의석 작성일15-07-22 12:45 조회2,4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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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가 몸으로 전한 하나님의 메시지

 

발신: 야훼(여호와) 하나님                                                  연락책, 담당자: 요나 

수신: 비옥한 소승달 지대의 "이방인들" 

 

제목: 여호와 하나님은 전능하고 유일하신 창조주이시며 모든 인류(이방인 포함)를 사랑하신다.
모든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기를 원하신다. 여호와 만을 경배하라.
(*신명기 6장 1-9절; 쉐마 이스라엘은 영적인 이스라엘(이방인 포함)에 주는 기별이다.)

 

내용 (아래) :


       다신교(polytheism)가 만연한 비옥한 초승달 지대(fertile crescent)에서는 각 각의 신(神)들도 자기가 사는 지역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즉, 지역신(local god)의 개념이었습니다. 일정한 지역을 떠나면 신들의 능력과 영향력을 잃어 버린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신들끼리 힘자랑을 하고 서로 겨루어서 승패를 가르기도 했지요. 겨루기에서 지면 깨끗하게 승복하는 '쿨'함도 갖고 있었던 분위기였습니다. 이런 백그라운드 하에서 요나 당시의 이방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에 접근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다문화와 교차문화 http://www.sspm.or.kr/bbs/board.php?bo_table=sa_03_02&wr_id=7798&page=2

 

  요나는 야훼의 손길을 벗어나려고 다시스로 가는 배에 승선합니다. 심한 폭풍우에 배가 침몰할 지경이었지요. 선원들은 자기의 수호신(바다, 폭풍에 관련된 신)에게 살려 달라고 매달렸을 겁니다. 소용이 없었지요. 자기 신들의 무기력 자각하는 중에, 그들은 요나를 통한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리적인 요소에 제한 받지 않으시는 전능하신 능력).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따르기로 했지요. 아이러니컬 하게도 요나의 불순종과 도망을 통해서도 선교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봅니다.

 

  니느웨에서 요나가 전할때 하나님의 <심판>과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요나는 하나님의 심판 만을 전했습니다. 니느웨 사람들의 대대적인 회심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인 구원이 이르렀습니다. 요나의 인간적인 생각은 자신의 체면이 구겨진 것에 대해서 화를 었지만, 하나님은 선교는 이웃을 사랑하는 사랑으로 시작해서 사랑으로 끝인 구원으로 끝난다는 사실을 알려 주고 싶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먼저 은혜로 주어지면 사람들은 이에 반응하여 자유의지로 다시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배할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구속이고 구원의 바탕이었습니다. 멸망하기로 예정 되었으니 멸망받아 마땅하다라고 요나는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자비가 빠진 심판 또는 공의의 가혹한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때에도 사랑과 은혜를 보여 주셨습니다.  일반적으로 구약의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고 신약의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다라고 하지만, 사실은 구약의 하나님이 사랑을 보여주시는 부분을 우리가 확인 합니다. 하나님의 측면에서 전지 전능 하신 하나님이 인간들의 자유의지에 의해서 당초의 파멸을 번복하신다면 하나님은 그 만큼 자기 자신을 '제한'하셔야 하고, 이는 십자가의 희생 만큼이나 큰 사랑의 표현 이었습니다.  똑같은 제한이 창조시에도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기위해서, 타락할 인류의 모습을 아시면서도, 하나님은 자기 자신을 제한하셨던 사랑을 보여 주신 셈이지요.         *정치적 정당성 또는 정치적 올바름  http://www.sspm.or.kr/bbs/board.php?bo_table=sa_03_02&wr_id=7799&page=1

 

  요나를 통해서 당시 많은 비옥한 초승달 지역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보내는 메시지는 전능하신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다(monotheism). 유일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창조주)은 어디로 도망가든지 아무리 멀리 가든지 똑 같이 능력을 발휘하신다는 것이지요.  다신교 신앙에서는 신들 끼리의 힘의 우열에 따라서 역사가 변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요나의 인생 여정이 당시사람들에게 던지는 하나님의 메시지였습니다.

 

  사람은 이방인의 구분이 있었지만, 하나님에게는 '이방인'이 없었습니다. 아니 하나님께는 이방인도 사랑하는 잃어버린 양이었을 뿐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이방인들은 탕자 였습니다. 모든 시대에 걸처서 하나님은 히브리 백성 뿐만이 아니라 '이방인'들에게도 똑 같이 하나님의 손길을 펼치신다는 사실입니다. 요나는 탕자의 비유에서 동생을 못 마땅하게 여기는 형과 같은 입장에 섰습니다. 우리 재림교인들도 얼마나 많은 경우에 비슷한 경험을 하는지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은혜가 이방인에게도 주어 졌다는 사실을 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방인들도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하는 자들이고 이들에게 선교를 하는 것도 사랑을 나타내는 방법이라는 것을 요나는 잠깐 잊었던 것이지요.

 

   하나님 께서는 요나의 불순종을 통해서도 선교하시고, 순종을 통해서도 선교(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도 흐릅니다.

 

 

※  요나의 이야기와 계시록의 세천사의 기별에서 유사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 계시록  14장  6-12절
     첫째 천사 :  창조주를 기억하라 ( 유일하고 전능하신 하나님)
     둘째 천사 :  바벨론에서 나오라  ( 타락한 니느웨여 회개하라)
     세째 천사 :  짐승과 우상을 경배하지 말라 (잘못된 경배가 아니라 참 신 하나님을 경배하라 야훼하나님의 사랑에 반응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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