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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과 추수할 준비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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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14-12-05 08:25 조회5,455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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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과 추수할 준비를 함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약 5:8)

시작하며

농부가 힘들고 어려운 모든 것을 참는 것은
가을에 풍성한 열매를 얻을 것을 알기 때문이다

성도가 모든 어려움을 인내하며 견디는 것은
다시 오시겠다는 주님의 약속이 있기 때문이다

인내는 열매를 얻기 위한 필수과정이다
열매를 얻기 위해서는 인내하며 기다려야 한다

성도는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처럼 예수님만을 바라고
말씀을 믿고 흔들림 없이 기다려야 한다

또한 인내하며 기다리되 원망하지 말아야 한다
원망은 믿음에서 떠날 때 생기는 증상이다

우리가 예수님께 고정되어 있으면
성령께서 예수님의 마음을 주시기 때문에
원망이 아닌 사랑과 평화와 용서로 가득하게 된다

우리 마음에 예수님이 있으면
즐겁게 인내할 수 있고
원망 없이 인내할 수 있다

일) “비”를 기다림

초대교회 때는 성도들에 대한 로마 황제들의 핍박이 있었다
권력자들에 의해 어이없는 횡포와 만행의 박해를 당했다
그럼에도 성도들은 주님의 재림을 기대하며 참고 인내했다  

주의 강림의 헬라어 파루시아는 재림이라는 뜻으로
예수님께서 세상의 심판자로 오실 것을 급하게 표현한 것이다

이 단어는 왕의 갑작스러운 방문이나
나라가 외부에 의해 침략 당했을 때 같은
생각지 못한 대면이나 긴박한 상황을 담고 있다

야고보당시의 많은 사람들은 고난과 핍박의
고된 현실이 힘들고 괴로웠기 때문에
예수님의 재림 즉 파루시아(급하게 오시는 주님)을
고대 했고 그 믿음이 모든 것을 이기게 하였다

그런 자들에게 야고보는 길이 참으라고 권면하며
귀한 열매를 바라고 참는 농부의 예를 들었다

농부가 열매를 바라고 씨를 뿌렸다면
추수하기까지 참고 인내하며 때를 기다려야 한다

싹이 나기를 기다리고 열매가 맺기를 기다리고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비를 기다려야 한다

이스라엘에서 이른 비는 수확 직후
10-11월 사이에 내리는 비이고
늦은 비는 곡식이 익어가는
4-5월에 내리는 비인데
기후는 사람의 마음대로 조절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수확을 바라는 농부가 비를 기다리듯
영적인 수확을 바라는 성도들도 인내하며 기다려야 한다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고
밤에 도적 같이 올 것이기 때문이다

월) 도대체 얼마나 가까운 것인가?

얼마나 가까웠는지 우리는 알 수 없다
추수 때는 농부이신 하나님만 아신다

추수되기를 기다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야고보의 권면처럼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할 수밖에 없다

곡식이 곡식을 추수 할 수 없기 때문에
추수되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예수님께서 승천 하신 이후 재림은
모든 믿는 자들의 중심 사상이 되었다

예수님의 재림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추수되어
구원의 완성을 이루는 것이며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야고보도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
참고 기다리라고 했는데 세상의 시간으로
2000년이라는 길고 긴 시간이 흘러버렸다

그러면 야고보가 거짓말을 한 것인가?
야고보는 영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세상의 시간과 영원을 비교하면
세상의 시간은 언제나 짧은 것이다

이천년 아니라 만년이라도
영원에 비하면 짧은 시간이고 가까운 것이다

그러므로 추수의 시간이 아니라
내가 알곡이 되었는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화) 불평, 신음 그리고 성장

야고보는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은
서로 원망하지 말라고 권면 한다

그러나 선악과 이후 인간에게 생긴
가장 명확한 변화는 책임전가로써
서로가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상대방을 원망하는 것으로 자신을 포장 한다

원망을 한다는 것은
모든 잘못이 내가 아닌 상대에게 있다고
불평하며 책임을 전가시키는 것으로
결국 다투게 되고 분열이 일어나게 된다

그러므로 재림을 기다리는 신앙인은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야 한다
사랑하면 허물이 덮어지고
원망하면 허물이 더 크게 보인다
  
우리는 원망의 정신을 버리고
그 자리에 사랑의 정신을 심어야 한다
힘들고 불편하고 인격모독을 당하더라도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인내하며 감사해야 한다

재림을 사모하는 신앙인은 욥과 같이
원망할 수 밖에 없는 형편에서도 원망하지 않는다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 하니라(욥1:22)

원망의 말이 아닌 사랑의 말
위로의 말 감사의 말이 습관이 되게 하자

수) 인내의 모본

야고보는 성도들에게 인내 할 것을 권면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특별한 직무를 맡았던
선지자들을 본받으라 했다

그들은 많은 고난 가운데서도
오래 참고 견디며 인내했다

그들이 고통을 받은 하나의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세상에 대언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때로는 왕권과 대립하기도 하였고
정부당국으로부터 박해와 고난을 당했으며
백성의 대부분을 죄인으로 몰아야 했고
멸망과 심판의 메시지를 전파해야 했다

그렇게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그들은
자기 목숨을 초개와 같이 여기고
자신의 행복을 배설물처럼 여기고
사명에 따라 주어진 삶을 겸허하게 살았다

창녀 같은 여인과 결혼하기도 하고
사랑하는 자식들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심판과 저주를 나타내기도 하였으며
자신의 몸이 톱에 썰리고 목이 잘리는 일을 감수했다

야고보는 고통을 참아내고
인내한 그들이 복되다고 했다

상급은 싸움이 끝난 후에 받는다
마라톤을 끝내기 전에는 아무런 메달도 없다

지금은 비록싸움 중에 있지만 끝나는 때가 있고
상급을 받을 사람이 가려지는 때가 있다
모든 고난이 끝난 후 주님은 (상)복을 주실 것이다

목) 햇빛처럼 투명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에게 친근히 하고 그 이름으로 맹세하라”(신10:20)

오직 하나님만이 이 세상 모든 것을
자기 뜻대로 주관하실 수 있으시고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주인이시며
심판자이시기 때문에
맹세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만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한다는 것은
가장 두려운 일이 될 수 있다

왜냐면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해 놓고
그 맹세를 어긴다면 심판을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으로 맹세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성전, 성전의 금, 제단, 제단의 예물, 하늘 등으로 맹세했다

맹세는 자기를 확증하기 위해 하는 것으로
맹세의 내용이 진실이라면 맹세할 필요 없이
그러면 그런 것이고 아니면 아닌 것인데
자기를 포장하기 위한 수단(죄)으로 하는 것이다

예수님도 도무지 맹세하지 말라 하셨다
(마5:34-35  마5:34~37)

맹세라는 도구로 자기의 거짓됨을 가리면 않된다
거짓으로 하는 맹세는 사람을 속일 뿐 아니라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모독하는 죄가 된다

하나님께 맹세할 때는 두렵고 떨림으로 할 것이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최선을 다해 지켜야 한다
맹세를 하고 지키지 않는 것은 죄다★

댓글목록

김진은님의 댓글

김진은 작성일

<이른 비와 늦은 비>
  이른 비는 10월에서 11월경에 내리는 비이다.
비가 내리고 2-3주가 지나면 마른 땅을 적셔서
씨를 뿌리고 경작할 수 있게 된다.(렘 5:24).
늦은 비는 3, 4월경에 내려 농작물이 알차게 결실하도록
도와주는 비로 축복의 비라고도 하였다.
따라서 때에 맞는 이른 비와 늦은 비는
하나님의 축복이었으며(신 11:14, 욥 29:23, 렘 5:24, 호 6:3)
때에 맞지 않는 비는 하나님의 저주로 생각되었다(잠 26:1).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나의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섬기면,
여호와께서 너희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신11:13~14)
사도시대에 있었던 성령의 강림은 이른 비
그 사업의 종말에는 늦은 비
복음 사업의 시초에 이른 비가 내림으로 성취된 예언들은
그 사업의 종말에 늦은 비가 내림으로 다시 성취될 것이다.”
결론: 먼저 신앙을 받아드릴 때의 성령의 역사를 이른 비
      신앙을 여물게 하는 성령의 사역을 늦은 비.

      <맹세>
  * 성경은 맹세에 관해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너희는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레 19:12)
예수님 당시에도 유대인들에게는 맹세가 유행처럼 이루어졌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맹세를 하면 대단하게 보이고
믿음이 좋은 것 같이 보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맹세를 했다.
“또 옛 사람에게 말한바 헛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땅으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네 머리로도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마5:33-37)
결론: 맹세를 해 놓고 지키지 못하면 죄가 된다는 말씀.

이춘선집사님,
그 곳 한국은 매우 춥다고 하셨는데
제가 사는 곳은 아직도 늦가을의 날씨입니다.
여기저기에는 국화꽃과 각종 꽃들이 미소를 짓고 있고
아직도 낙엽수들이 화려한 옷들을 뽐내고 있습니다.
어제 저는 석류를 마지막으로 수확하였지만
이제 오렌지와 귤들은 제철을 만나 색깔이 진하게 채색되어 갑니다.
이곳 캘리포니아의 베이커스필드에는
겨울에도 당근, 상추, 배추, 무....... 등등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각 주마다 기후가 달라서
사방을 둘러보면
우리 주님의 다양하신 솜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이곳 미국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집사님께서 한국의 추운 날씨에도 굴하지 아니하시고
이번 주에도 어김없이 글을 올려 주셔서
많은 분들께 훈훈한 생명의 양식을 공급해 주시니
그곳 한국의 성도님들께서는
성령 하나님의 말씀에 푹 젖어 추위도 잊으실 것 같습니다.
말씀의 통로자가 되시는
행복 전도사님의 수고 위에
주님께서 놀라우신 축복으로 채워 주실 것을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이춘선님의 댓글

이춘선 댓글의 댓글 작성일

김진은님^^
하나님의 솜씨가 충만한 곳에
사시는 집사님이 많이 부럽네요
이곳은 연일 영하의 날씨로
사람들의 거동에 불편을 느끼고
난방비를 사정없이 올리고 있는 현실입니다
삶의 고통이 심할수록
주님의 재림을 고대하는것 같이
수은주가 내려 가면 갈수록
봄이 더욱 기다려 집니다
모든것이 풍성한 님의 농장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으로 배가 부릅니다
그 행복 전달해 주신 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서 주신 복들 감사하며
많이 누리시기 바랍니다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김진은님의 댓글

김진은 작성일

항상 바쁘신 중에서도 답글을 올려 주시는 그 성실함에
감동을 받습니다. 
꼬옥 우리 아버지 하나님처럼 신실함을  닮으셨네요!
  여호와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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