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on 10 그리스도와 율법 그리고 언약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히 9:15)

시작하며

언약은 은혜로 주시는 하나님의 보증으로
새 번역에서는 계약으로 번역 했다

언약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시려고
일방적으로 세우신 공짜 약속이기에
언약의 주도권은 언제나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주시고
사람이 알도록 약속을 이루신다

하나님께서 언약하시는 이유는
첫 번째 하나님의 백성을 삼으시려고
일방적으로 언약을 하시는데
구약에서는 율법이고 신약에서는 복음이다

두 번째는 나의 하나님이 되시려고
일방적으로 계약을 맺으시고 이루신다

세 번째는 하나님백성을 구원하시려고
친히 찾아 오셔서 복음을 넣어 주신다

일) 언약의 징표(창 9:12~17)

언약은 사람과 사람 사이
또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이루어지는
합의 내지는 계약이라 말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언약은 쌍방의 이해 하에
이루어지는 것인데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언약은
하나님의 절대일방으로 조건 없이 이루어 진다

하나님께서 노아와 언약하실 때
징표로 무지개를 띄우셨는데
활이 하나님을 향해 있는 모습으로
예수님의 죽음이 예표 되어 있다

아브라함에게는 할례을 명하셨는데
생식기 즉 생명의 통로를 자르게 하여
참 생명은 하나님으로만 얻을 수 있음을 알게 했다  

이처럼 언약에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서 하실 구속의 사역이 담겨 있고
언약백성들은 그 사역을 징표로 가지게 된다

하나님의 언약에는 예수님의 십자가가 들어 있다
언약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예수님의 실체이기에
족쇄에서 유래된 베리트라는 말을 사용했다
언약이 죄인을 예수님께 메어 살게 하는 것이다
        
월) 언약의 약속

하나님께서는 각 시대를 통하여  
어떤 때에는 개인과 언약을 맺으셨고
어떤 경우에는 국가와 언약을 맺으셨는데
이것이 하나님의 구원의 광폭성이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인간이 깨달을 수 있도록
사람을 불러 약속으로 주시고 이루어 가시는 것이 언약이다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에게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창 22:18)
라 하셨는데 이 약속을 이루실 분은 예수님이시다

이 언약은 처음에 아담과 맺어졌으며
아브라함에게 다시 되풀이되어지는데
예수님께서 돌아가심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아브라함에게 제시된 하나님의 씨 언약이
육신적인 자손들을 통해 보여 지지만
결국엔 예수님에 의하여 성취됨으로
누구든지 예수님으로 구원을 얻게 하는
광범위한 언약이며 구원의 약속임을 알게 하셨다

화) 언약의 돌판

사람은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살 때
이상적이며 완전한 행복가운데 있게 된다

그것은 계명이 인간을 인간되게 하는 가드라인이기 때문에
계명이 무너지면 마지막 보루가 무너지는 것과 같아
죄악의 물이 쓰나미처럼 인생을 덮치므로 망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인간을 죄로 멸망하지 않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언약을 맺으셨고
언약을 맺은 백성을 계명으로 보호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언약의 백성들을 지키시고
사람으로서 최고의 삶을 살게 하시려고 계명을 주셨다

또한 계명을 범한 사람에게
희생 제사를 드리게 하심으로
범죄 한 인간의 용서와 구원을 위해
예수님께서 제물이 되실 것을 알리셨다

이것은 백성을 번거롭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죽을 인간을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그리하여 계명을 따라 사는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아래 있는 것이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마음에 새긴 자들이다

(수) 언약과 복음(히 9:15~22)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언약이 있었고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며 일하셨음에도
하나님의 마음에서 멀어지고 빗나갔다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아니하고
그 율법 준행하기를 거절하며”(시78:10)

“하나님께 향하는 저희 마음이 정함이 없으며
그의 언약에 성실치 아니하였다”(시78:32,37)

“그들이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파하였음이라”(사24:5)
“언약을 파하였도다”(렘11:10)

“네가 맹세를 멸시하여
언약을 배반하였은즉”(겔16:59)

이처럼 구약의 선지자들은 백성들이
언약대로 살지 못함으로 언약을 파기했다고 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역을 인간이 그치게 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하신다
그 하나님을 아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고 복이다

이스라엘은 약속을 이행하시는 하나님알기를 거절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으로 오셔서
약속을 다 이루셨고 그것을 믿는 자들을 구원 하신다

예수님은 인생에게 약속이며 복음이시다
예수님이 있으면 있는 자고 예수님이 없으면 없는 자다

목) 언약의 축복(엡 2:6)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언약 하셨는데
첫 언약 백성들이 이 관계를 유지하지 못했다

예수님은 그렇게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시려
실체로 오셔서 죽으심으로 약속을 이루셨다

그리고 언약의 관계를 확실히 하시려고
백성들의 마음에 성령으로 오셔서 계시며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자녀의 삶을 살게 하신다

이것이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지는 새 언약의 축복이다
우리가 뭘 잘해서가 아니라 예수님 때문에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되었다

옛 언약에서는 죄를 지을 때마다
짐승의 불완전한 희생 제사를 드렸다

그러나 예수님의 완전한 희생으로 맺어진
새 언약의 백성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담대히 나가게 되고
예수님과 함께 하늘에 앉게 된다

“내가 저희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저희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우리는 예수님(약속)으로 죄에서 구원받고
예수님으로 하늘에 예약된 백성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