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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과 속제 : 정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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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13-10-25 08:44 조회6,185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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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과 속제 : 정결제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벧전 1:18~19)

시작하며

속죄제는 개인이나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범죄 했을 때
그 죄를 용서받기 위해 드리는 제사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고 그 허물을 깨달으면”
속죄제를 드려 속죄를 받아야 했다

자원해서 드리는 번제, 소제, 화목제와는 달리
속죄제는 본인이 깨닫지 못하다가
그 범한 죄를 깨닫게 되었을 때
흠 없는 짐승에게 자신의 죄를 전가시켜
하나님께 제사함으로 깨끗함을 받는 제사다

속죄제의 특징은 피 뿌리는 의식인데
그 피가 상징하는 것은 대속자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을 깨달게 하려고 짐승을 잡게 하셨다

일반 백성이 속죄제를 드리는 범주는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모르고 짓는 죄
육신이 약하여 할 수 없이 짓는 죄
얼떨결에 실수로 짓는 죄 등등을
짐승에게 전가시켜 제사드림으로 정결해 졌다

일) 죄와 자비

성경에는 속죄제를 드려야 할 경우를 알린다
1.증인이 되어 진술치 아니했을 때
즉 법정에 증인으로 나온 자가 그 사건에 대하여
자신이 아는 바를 정직하게 진술하지 않고 침묵하였다면
하나님 앞에 허물이 있으니 속죄제를 드려야 한다

2.부정한 것을 만졌을 때
즉 가축이나 곤충의 사체 무덤을 만지면 부정하여져서
그 부정을 벗을 때까지는 예배에 참여할 수 없는데
만일 만진 것을 잊고 부정한 상태로 예배에 참여했다면
하나님 앞에 허물이 있으니 속죄제를 드려야 한다

3.사람이 부정에 닥쳤을 때
즉 몸에 피부병이 생겼다든지
여인이 생리중이거나 출산을 했다든지
시체를 접촉했을 때 부정하게 되는데
부정한 상태로 예배를 드렸다면
하나님 앞에 허물이 있으니 속죄제를 드려야 한다

4.무심중에 맹세를 하였을 때
즉 자신이 한 맹세를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었기 때문에
속죄제를 드려야 한다

그런 자들은 먼저 제사장 앞에서 자복하고
속죄제를 드려야 했다

속죄 제물로는 흠 없는 암컷 어린양을 드리는데
가난한 자들은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두 마리를 가져와
한 마리로는 피를 뿌리는 속죄제로 사용하고
다른 하나는 번제로 각각 드렸다

이것은 죄를 사하는 정결과정 이고
죄인이 의롭게 되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희생과 하나님의 용서로만 된다

월) 손을 얹음

속죄란 죄를 사(용서)해 주는 것인데
그 죄는 하나님께 대하여 짓는 죄이다

그러므로 죄용서는 하나님께서만 하실 수 있는
하나님만의 고유 영역이다

물론 사람 간에 용서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용서가 진정한 용서다

성소는 우리가 어떠한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의 용서를 받게 되는지를 알게 한다

죄인이 흠 없는 염소를 가져와서
그 짐승의 머리에 안수를 한다

안수를 한다는 것은 자기 죄를 그에게 일임
또는 위임 위탁 전가하는 행위이다
그러면 죄인의 죄가 짐승에게 전가 되는데
그 죄를 전가 받은 짐승이 바로
모든 인류의 죄를 대신지신 예수님을 상징했다

"그는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사53:4)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6)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예수님)의 피 값으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는 것이지
짐승의 피 값으로 용서하지 않는다    

화) 죄의 이동

속죄제는 죄를 지은 사람이면
누구든지 의무적으로 드려야 하기에
제사장이라도 죄를 범하면 속죄제를 드려야 했다

속죄제를 드리는 자는 정해진 제물을 준비하여
회막문 여호와 앞으로 끌고 와서
제물의 머리에 자신이 손을 얹고 안수를 한다

이 안수는 자신과 제물을 동일시하여
자신이 지은 죄를 제물에게 전가하는 행위다

그리고 제사 드리는 자가 직접 자기 손으로
여호와 앞에서 제물을 죽이고
제물의 피를 제사장에게 가져다 준다

그러면 제사장은 그 피를 성소 안으로 가져가
성소와 지성소 사이를 막은 휘장에
일곱 번 뿌리고 또 그 피를 성소 안에 있는
분향단 뿔에 바르므로 죄인의 죄를 성소로 옮겼다

그리고 제물의 가죽, 고기, 머리, 다리, 내장, 똥 등은
번제단이 아닌 바깥 재 버리는 정결한 곳에서
나무 위에 올려놓고 불사르고
제물의 기름은 번제단에서 불살랐다

수) 죄를 담당함

피를 성소 안으로 가져 갈수 없을 때는
제사장이 희생제물의 고기를 먹음으로  
짐승에게 전가된 죄가 제사장에게 옮겨졌다

제사장이 제물의 고기를 먹는 것은
음식으로 먹으라는 것이 아니다

제사장이 제육을 먹는 것은
제사장이 죽은 짐승과 하나가 된다는 뜻이고
죄를 담당한 자가 된다는 의미다

결국 제물이 죄를 담당하는 것이 아닌
제사장이 죽은 짐승으로써 죄를 담당하게 된다

제사장이 짐승의 고기를 먹음으로
제사장은 짐승과 하나가 되어
짐승이 대신 진 그 죄를 자기도 지게 되는데
그것 바로 죄를 담당하게 되는 과정이다

그러면 백성이 지은 죄가 짐승에게 전가 되고
짐승에게 전가된 죄가 제사장에게 넘겨졌다
제사장은 그 죄를 어떻게 처리하는가?

제사장에게는 속죄권이 있다(레4:20,26,35)
제사장의 이마에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정금 패가 붙어 있어서 제사장이 드리는 제물을
여호와께서 받으시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예수님을 표상한 제사장의 역할로
제육을 먹음으로 죄를 담당하게 되고
속죄권이 있어서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되는
두 가지 기능을 하게 되는 것이다

목) 용서

하나님께서는 죄를 벌하시기도 하지만
죄를 은혜로 바꾸어 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어제의 허물에 대한 책임을 물으시지만
그 허물로 내일까지 망치도록 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죄에 묶여 죽음으로 끌려가다가도
하나님 앞에 엎드리기만 하면 그 죄를 벗겨
깊은 바다에 던져 버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용서 하시되 완전히 용서 하신다
용서는 능력이 아니라 사랑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악을 사유 하신다
사유란 무거운 짐을 짊어지는 것 즉
무거운 짐을 다른 데로 옮기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예수님께로 옮기셨다는 말이다
구약에서 짐승에게 죄를 넘겨주었던 것처럼
우리 죄를 예수님께 완전히 넘겨주셨다

그 죄를 넘겨받은 예수님께서 책임지고 이루셨음으로
우리의 죄가 용서 되었으며 깨끗하게 되었다
이것이 자비하신 하나님의 완전한 용서 방법이다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깊은 바다에 던지시고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시고 기뻐하신다

우리의 죄를 다 옮겨 받은 예수님께서
우리가 당할 온갖 수모와 고통을 받고
우리에게는 죄에서 놓이는 평화를 주셨다

그 용서가 폐부 깊이 느껴진다면
감사와 감격의 삶을 살아야 한다★

댓글목록

미리네님의 댓글

미리네 작성일

죄가 어떻게 용서 되는지 쉽고도 자세하게 알려주어 재미있게 공부하고갑니다
어려운공부를 쉽게 풀어 주어 고맙습니다

이춘선님의 댓글

이춘선 댓글의 댓글 작성일

미리네님^^
쉽게 공부 하셨다니
기도하며 고민하며 공부한 보람이 있습니다
말씀을 나눌수 있음을 기쁨로 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김진은님의 댓글

김진은 작성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죄의 종류는 3가지가 있는데
1.  원죄(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하여 선악과를 따 먹은 죄)
2,  본죄(마음으로 짓는 죄)
3.  자범죄(육신으로 짓는 죄)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므로
    십자가에서 대속하셨으므로
    우리는 기도를 통하여 죄를 자복하고 회개 할 때
    모든 죄를 용서 받게 된다.
    우리가 지은 죄,  우리가 짓는 죄, 우리가 지을 죄까지도 몽땅
    예수님의 희생의 십자가의 공로로 단번에 용서해 주셨다.
    주님의 구속의 경륜으로 말미암아
    와서 돈없이 값없이 주님을  믿고 구원을 받으라고 하시는 데
    이러한 큰 은혜와 자비와 사랑을 거절한다면
    얼마나 가련하고 불쌍한 인간들이 되겠는가?
    구약시대처럼, 그  복잡한 제사 제도를 통하여
    죄 사함을 받으라고  하시는 것도 아니고
    지금은 그저 주님을 영접해서 구원을 받으라고 하신다.
    구원은 내가 무엇을 해서 받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와 자비와 사랑이다.
      오직 성삼위 일체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축복이다.
      그러므로  최고로
      복있는 자는 구원 받는 사람이다.

      이춘선집사님,
      이번 주에도 승리하섰습니다.
      어려운 문제들을
      간결한 문장으로
      이해하기 쉽게 해설하여  놓으시므로
      아버지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더  가까이 나아갑니다.
      항상 특별하고 번쩍이는 영감을 받으셔서
      주님의 마음을 속 시원히 표현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이춘선님의 댓글

이춘선 댓글의 댓글 작성일

김진은님^^
맥을 잘 집어낸
한마디로 요약된 교과 참좋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협력 하는것을 선이라 하셨고
알고 있으면서도 나누지 않는것을 악하다 하셨지요
열심히 공부 하시고
공부를 빛나게 해주셔서
힘이 납니다
생각나실때마다 기도해 주세요
저도 기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전연옥님의 댓글

전연옥 작성일

매주 친절히 공부를 올려주시고 파일도 첨부해 주셔서 유용하게 사용 합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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