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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과 개혁 : 끊어진 관계를 치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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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13-09-13 09:22 조회5,658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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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과 개혁 : 끊어진 관계를 치유함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롬5:10)

시작하며

아담 이후 인류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끈어짐으로
하나님을 거스르는 본질상 죄인이 되었고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하나님을 대적하며
사는 존재가 되었다

바울은 그 상태를 이렇게 말했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엡 2:2-3)

하나님은 우리가 대적하며 원수로 행해도
아무런 영향을 받으시지 않으시지만
사람은 하나님 없이는 쓰레기가 되고 만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용서 받아야만 하는데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만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게 된다

그리스도를 통해 죄를 용서 받은 자는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정신을 가져야 한다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은 자들은
그 하나님의 사랑을 흘릴 수 밖에 없다

일) 분열에서 우정으로

바울은 2차 전도여행을 떠나기 전
마가로 인해 동역자 바나바와 충돌했다

바나바는 마가를 합류시키자 했고
바울은 1차 전도여행 때 마가가 중간에 돌아간
실망 때문에 마가와 함께 일할 수 없다 했다

성경은 바나바를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행11:24)라 했는데
마가는 그 바나바의 생질 이였다

그리하여 바울은 실라와 함께 수리아로 떠났고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구브로 떠남으로
두 개의 전도 팀이 만들어 지게 되었다

바울과 마가는 그렇게 헤어지게 되었고
약 10여년의 세월이 흐른 뒤
바울이 로마에서 연금 상태에 있을 때
마가가 바울을 면회하기 위하여 방문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많은 대화를 통하여 바울과 마가는
서로 깊은 이해와 교제를 나누게 되었으며
그 후에 에베소 골로세 빌레몬서를 기록 했다

인생의 마지막에 바울은 그 마가를 부른다
예수님으로 연합된 아름다운 우정이다

월) 종에서 아들로

여기 등장 하는 오네시모는
주인에게 손해를 입히고 도망 나온 노예인데
바울이 그에게 피난처를 제공하면서
복음을 전했고 예수교로 개종을 시켰다

바울이 오네시모와 교제하는 가운데
그가 빌레몬의 노예였다는 것을 알고
오네시모를 주인인 빌레몬에게 돌려보내게 된다

그러면서 빌레몬에게 편지하기를
도망 나온 오네시모를 돌려보내니
이제는 “노예로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형제로”
받아줄 것을 부탁하였다

바울은 빌레몬에게 법이 정한
형벌을 가하지 말도록 요구했고
오네시모가 빌레몬에게 끼친 손해를
갚아주겠다고 약속했으며
결국은 오네시모를 바울에게 돌려보내
자기와 함께 일할 수 있는
자유인으로 방면하여달라고 부탁했다

바울은 오네시모가 노예 신분에서 해방되길 원했다
이것이 우리가 예수님으로 경험한 복음의 능력이다

죄로 인해 사단의 노예로 살고 있는 우리를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 값을 값아 주시고
노예가 아닌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심으로
죄의 종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셨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사회적인 신분이나 직위
혹은 계급이나 출신이 무너지고 하나가 된다

이것이 복음 안에서 일어나는 기적이고
우리는 다 그 기적을 경험한 자들이다

화) 차이에서 보완으로

기적을 경험한 자들에게 각각 은사를 주신 것은
몸에 지체들이 각각 서로 보완하고 협력하듯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우시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은사가 다르다고 배척할 것이 아니라
한 몸을 이룬 손과 발처럼 협력해야 한다

우리에게 은사를 주신 이유는
첫째 성도를 온전케 하려는 것이고
둘째 봉사의 일을 하게 하는 것이고
셋째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은사는 개인의 자랑이 아닌
다른 성도의 신앙을 온전케 도와야 하고
교회를 섬기며 덕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

만일 은사로 인하여 교회가 어지러워지고
섬김보다는 손해를 끼치는 일이 발생하면
그것은 성령의 은사가 아닐 가능성이 있다

은사가 사용되는 곳에는 반드시
성도들의 신앙이 확고하게 확립되고
서로의 은사로 피차에 안위함을 얻어야 한다

각기 다른 은사를 주시는 이유는
서로 상호간에 덕을 세우며
교회가 든든해지게 함이다

성령의 은사는 가만히 있는데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기도하고 관심을 가지고 개발해야 한다

은사 중에는 받는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방언이나 병 고침 같은 표적 은사가 있고
지식의 말씀이나 지혜의 말씀이나 예언같은
말씀은사가 있는데 성경을 많이 공부해야 한다

또한 능력을 행하거나 영들 분별하는 은사는
섬김의 은사인데 이런 말씀과 지식의은사는
성경을 많이 공부해야 풍성히 사용할 수 있다

수) 마찰에서 용서로

하나님은 인간들이 자신의 죄에 대하여
깨닫기도 전에 용서를 선포해 놓으셨다

그러므로 누군가를 용서했다는 것은
용서를 구하기 전에 이미 선포 되어야 한다

혹 나에게 잘못한 사람이
사과를 하면 용서하겠다가 아니라
사과하러 오기도 전에 용서해 주고
잊어버리는 것이 성경적인 용서관이다

그런데 용서가 용서로서의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
용서받아야 하는 자의 책임이 있는데
자신의 죄에 대한 솔직하고도 적나라한 인정이다

죄인들의 특성은 죄를 자백하기를 꺼려하는데
그것은 죄의 본질인 교만에 오염되었기 때문이다

회개가 없는 용서는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회개 없이 받은 용서는 의미 없는 은혜다

예수님의 용서를 경험한 자는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밖에 없다

용서는 지나가다 라는 뜻을 담고 있다
붉은 피를 바른 곳에 재앙이 지나가고(출12:13)
붉은 줄을 내린 곳에 재앙이 지나가고(수3;18)
인 맞은 자들에게 재앙이 지나간다(계7:3)

또한 포기하고 취소하고 탕감해 주다라는 뜻도 있다
에서가 야곱을 용서함 같이(창33장)
요셉이 형들의 죄를 용서 함 같이(창45장)
모세가 자기 누이 미리암의 죄를 용서함 같이(민12장)
다윗이 자기 아들 압살롬의 죄를 용서함 같이(삼하14장)
솔로몬이 아도니야의 죄를 용서함 같이(왕상1:52)
500데나리온의 빚을 진 자가 탕감을 받은 것과 같이
예수님이 나의 죄를 짊어지시고 죽으심이 용서다

목) 원한에서 회복으로

모든 인간들은 다 죄인이고 죄에 빠졌던 자들이다
사람이 죄를 지으면 마음이 강팍해지기 때문에
잘못을 시인하지 않고 목이 굳어진다

그러나 죄에 빠진 형제를 내버려두는 것은
모두를 위해서나 교회를 위해서나 좋지 않다

우리는 낙심에 빠진 형제를 찾아가
위로와 격려로 짐을 덜어 주어야 한다

형제가 혼동에 빠졌을 때는
말씀으로 길을 제시해야 한다

형제가 죄에 빠졌을 때는
이해하는 마음으로 함께 기도해야 한다

죄를 범한 형제에게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예수님께서 그 방법을 가르쳐 주셨다

먼저 개인적으로 권면하되 듣지 않으면
친구들을 증인삼아 권면을 한다
그래도 듣지 않으면 교회에 호소하고
이것도 효과가 없으면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죄인을 무한히 용납하는 것은
그 악한 행동을 계속되도록 허락하는 것이다

우리는 끝까지 노력하고
그 영혼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목숨을 내 놓으신 것 같이
우리도 누군가를 위해 그렇게 포용한다면
해결 안 될 일이 없고 용서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댓글목록

김진은님의 댓글

김진은 작성일

개혁:  끊어진 관계를 치유함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이미 우리의 죄를
구속의 경륜을 통하여 용서해 주시기로 계획을 세우셨다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의 죄로 말미암아 죄가 이 세상에 들어왔지만
예수님께서 대신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므로
우리 인간들은 용서를 받게 되므로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을 얻게 되었다.
그러나 죄의 씨로 잉태된 인간들은
태어날 때부터 악한 성질을 가지고  태어나므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소원해졌지만
예수님께서 화목재물이 되시므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화목되었다.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롬 5:10)

 " 믿음, 소망,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요
사랑이 있으면 부부싸움도 칼로 물베기이다.

 사랑은 모든 것을 참아내며 감싸주는 주님의 따뜻한 손길이다.

  사랑은 자기를 죽이는 자들에게도,
저들은 자기의 하는 일을  알지 못하오니
저들을 용서하여 달라고(가상칠언중의 한 대목)
간청하시는....... 주님은 사랑의 본체이시다.

  우리에게 주신 은사가 각각 다르듯이
우리는 서로 도와 가며 살아야 하는 사회적인 존재들이다

누구나 다~  장.단점이 있는 것이므로
이 세상에는 의인이 하나도 없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하는 것이 죄인의 본능이다.
그러나,  작은 나무는 큰 나무의 덕은 볼 수 없지만
사람은 큰사람(인자 예수님)의 덕을 볼 수 있다.
우리가 원수에게도 예수님처럼 행한다면
세상에서 둘도 없는 친한 친구가 될 것이다.

이춘선집사님,
환절기때마다

이춘선님의 댓글

이춘선 댓글의 댓글 작성일

김진은님^^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영적인 살과 피가 되는 귀한말씀 입니다
하나님께서 동역하게 하시니
으라차차 기운이 납니다
복 많이 받이 세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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