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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과 우리가 잊지 않도록!(말라기)(질문, 대답, 부가설명)06/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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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호 작성일13-06-22 08:26 조회5,5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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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안식일
일몰:오후 7시 57분

    기억절: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말 1:11).

    연구범위: 말 1장, 레 1:1~3, 말 2장, 엡 5:21~33, 말 3장, 출 32:32, 말 4장.

    중심 사상: 말라기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얼마나 헌신하시는지를 가르치면서 동시에 백성들에게 있는 엄숙한 책임을 지적한다.
  ‘말라기’는 ‘나의 사자’라는 뜻이다. 구약의 소선지서에 포함된 그의 짧은 책을 제외하면 우리는 그에 대하여 아는 바가 없다. 더군다나 그의 책은 구약의 마지막 책이 되었다.
  말라기는 하나님이 역사를 통해 자기 백성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시는 반면 그 사랑으로 인하여 그의 백성들에게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핵심 기별로 드러낸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나라와 그 지도자들이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기를 기대하셨다. 비록 공공연한 우상숭배가 깨끗하게 사라졌을지라도 백성들의 삶은 언약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겉으로는 율법을 준수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들의 신앙은 진심이 없는 메마른 형식주의였다.
  오늘날의 교회도 이런 신앙을 조심해야 한다.

※ 학습 목표
1. 깨닫기 : 자기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헌신이 역사의 절정기에 예언된 활동과 영광스러운 임재로 나타나리라는 사실을 이해한다.
2. 느끼기 :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인식할 때 받을 크나큰 복을 깨닫는다.
3. 행하기 : 위대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책임감 있는 삶을 산다.

A.
2. 하나님께 바치는 제물에 관하여 말라기서에서 배운 교훈을 어떻게 적용해야 합니까?
※ 하나님께 언제나 최선의 것으로 경배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
3. 우리가 십일조를 드려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해 봅시다.
※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이 만물의 주인이라는 것을 믿는 믿음을 드러내는 삶이다. 드리지 않으면 자신이 재물의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
4.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가기 위해 온전하게 회복해야 할 것들은 무엇입니까?
※ 예배와 재물과 가정이 하나님의 뜻대로 온전하게 되어야 한다.

B.  
2. 하늘에 있는 책들에는 무엇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까?
※ 생명책에는 생명 있는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되고, 행위 책에는 죽은 자들의 행위가 기록되며(계20:12) 기념책에는 성도들의 행위가 기록되는 것을 성경에 기록되었다.
3. 우리가 특별히 가족과 결혼 생활을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그것은 하나님의 형상인 사랑을 드러내도록 계획된 하나님의 창조의 계획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4. 엘리야의 심령으로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 재림의 복된 기별을 증거하는 삶을 사는 것으로 준비해야 한다.

  결론 하나님은 그분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며, 우리의 안위를 염려하시는지 알도록 우리와 대화하십니다. 그분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신실해지도록 우리에게 호소하십니다. 그분은 신실한 결혼 관계, 부모 역할, 지도력 그리고 십일조를 강조하십니다.


첫째날(일) 위대하신 여호와
6월 23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 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으며 너를 받아 주겠느냐”(말 1:8).

1. 말라기 1장을 읽어 보라. 선지자는 어떤 문제를 제기했는가? 오늘날 우리도 어떻게 이런 견책을 받을 만한 동일한 잘못을 저지를 수 있는가?
[말1:1~14] 여호와께서 말라기로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 경고라 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3 에서는 미워하였으며 그의 산들을 황무케 하였고 그의 산업을 광야의 시랑에게 붙였느니라 4 에돔은 말하기를 우리가 무너뜨림을 당하였으나 황폐된 곳을 다시 쌓으리라 하거니와 나 만군의 여호와는 이르노라 그들은 쌓을지라도 나는 헐리라 사람들이 그들을 일컬어 악한 지경이라 할 것이요 여호와의 영영한 진노를 받은 백성이라 할 것이며 5 너희는 목도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지경 밖에서 크시다 하리라 6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비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비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 7 너희가 더러운 떡을 나의 단에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주의 상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말함을 인함이니라 8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먼 희생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느냐 너를 가납하겠느냐 9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는 나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기를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여 보라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으니 내가 너희 중 하나인들 받겠느냐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 12 그러나 너희는 말하기를 여호와의 상은 더러웠고 그 위에 있는 실과 곧 식물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하여 내 이름을 더럽히는도다 13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또 말하기를 이 일이 얼마나 번폐스러운고 하며 코웃음하고 토색한 물건과 저는 것, 병든 것을 가져왔느니라 너희가 이같이 헌물을 가져오니 내가 그것을 너희 손에서 받겠느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14 떼 가운데 수컷이 있거늘 그 서원하는 일에 흠 있는 것으로 사기하여 내게 드리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니 나는 큰 임금이요 내 이름은 열방 중에서 두려워하는 것이 됨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답: 이스라엘 사람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전혀 존경하는 심정으로 섬기지 않는다고 하신다. 불효자처럼 반항하는 종처럼 왕을 멸시하는 백성처럼 그렇게 여호와 하나님을 대하는 것이 합당하냐고 물으신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게 살지 않으면 이와 같은 정신을 드러내는 것이다.

<부가설명> 사람들은 권위를 인정할 때 존경하게 되고 그 앞에서 행동을 삼가게 된다. 이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고자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세상의 권력을 잡은 사람을 대하는 것보다 권위를 인정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들이 방백에게 눈먼 공물을 바치지 않을 것이다. 당장 눈앞에 불이익을 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백성들에게 당장 불이익을 주지 않으니까 사람들이 하나님의 권위를 우습게 안 것이다. 사람들은 그들에게 형벌을 가할 수 있는 권위에 대하여 두려워한다. 우대하는 것은 두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진정으로 존경할 때와 당장 이해관계가 성립되는 경우인 것 같다. “악한 일에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않으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전8:11) 오늘날 재림성도들도 이런 정신이 만연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기우이기를 바란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를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생활하지 않는지? 참 두렵다.

  교훈: 말라기는 하나님께 흠 없는 제물을 드려야 한다고 가르쳤다. 왜냐하면 그것들이 흠 없는 대속물이신 예수님을 가리켜야 했기 때문이다.


둘째날(월)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하라
6월 24일

  “그에게는 영이 충만하였으나 오직 하나를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만드셨느냐 이는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심령을 삼가 지켜 어려서 맞이한 아내에게 거짓을 행하지 말지니라”(말 2:15).

1. 말라기 2장을 읽어 보라. 여러 문제를 다루지만 여호와께서 특히 어떤 행습에 대하여 그들을 꾸짖고 계시는가?(말 2:13~16)
[말2:13~16] 너희가 이런 일도 행하나니 곧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여호와의 단을 가리우게 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다시는 너희의 헌물을 돌아보지도 아니하시며 그것을 너희 손에서 기꺼이 받지도 아니하시거늘 14 너희는 이르기를 어찜이니까 하는도다 이는 너와 너의 어려서 취한 아내 사이에 여호와께서 일찌기 증거하셨음을 인함이니라 그는 네 짝이요 너와 맹약한 아내로되 네가 그에게 궤사를 행하도다 15 여호와는 영이 유여하실지라도 오직 하나를 짓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지으셨느냐 이는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니라 그러므로 네 심령을 삼가 지켜 어려서 취한 아내에게 궤사를 행치 말지니라 16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르노니 나는 이혼하는 것과 학대로 옷을 가리우는 자를 미워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므로 너희 심령을 삼가 지켜 궤사를 행치 말지니라.

답: 이혼하는 행습에 대하여 꾸짖으신다.

<부가설명> 2장에서 첫째로 꾸짖은 것이 제사장들이 올바른 제물을 드리지 않고 율법을 바르게 가르치지도 않고 실행하지도 않는 사실이다. 그리고 다음으로 꾸짖으시는 것이 이혼에 대한 것이다. 제사장들이 이방신의 딸, 즉 이방신을 섬기는 자들의 딸과 결혼하였는데,(11절) 그렇게 하기 위하여 본처와 이혼한 것이다. 제사장들이 그러니 백성들은 어땠겠는가? 하나님은 이혼에 대하여 강력하게 책망하신다. 이것을 연결하면 하나님 경외하는 것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가정 문제도 파탄이 날 수 있다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을 올바르게 경배하고 말씀대로 순복하는 생활을 하면 가정이 파탄이 되지 않을 것이다. 사단은 가정을 파괴하면 모든 것의 기초가 파괴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신앙을 무너뜨리고 신앙 무너뜨린 것을 확고하게 하기 위하여 가정을 무너뜨린다. 우리는 사단의 이런 궤계에 빠지지 않아야 할 것이다. 재림성도여 정신을 차리고 오직 성경이 가르치는 진리 위에 올바르게 서서 신앙생활을 빛이 되게 하자.

  교훈: 말라기 시대에 이혼은 일반적인 현상이었지만 선지자는 하나님이 의도하신 결혼의 목적을 상기시키며 그 언약을 지키도록 강조하였다.


셋째날(화) 창고에 있는 십일조
6월 25일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 3:8, 10).

1. 말 3:1~10을 읽어 보라. 하나님이 백성들에게 뭐라고 말씀하시는가? 이 말씀 가운데 어떤 특별한 요소들이 있는가? 그것들이 서로 결합되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즉 어떻게 그것들이 서로 연관을 맺고 있는가?
[말3:1~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요 또 너희의 구하는 바 주가 홀연히 그 전에 임하리니 곧 너희의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할 것이라 2 그의 임하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의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3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케 하는 자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케 하되 금은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 4 그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의 헌물이 옛날과 고대와 같이 나 여호와께 기쁨이 되려니와 5 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술수하는 자에게와 간음하는 자에게와 거짓 맹세하는 자에게와 품꾼의 삯에 대하여 억울케 하며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며 나그네를 억울케 하며 나를 경외치 아니하는 자들에게 속히 증거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6 나 여호와는 변역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 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열조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도다 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9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답: 여호와의 사자가 여호와의 전에 임할 것이며 그가 와서 하나님께 올바른 제사, 곧 경배를 회복할 것이다. 그 회복하는 일환으로 심판이 있을 것이다. 사람들을 억울하게 하는 것에 대한 심판이 있을 것인데, 그 중에는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한 것에 대하여서도 물을 것이다. 그것은 십일조와 헌물을 드리지 않은 것이다. 십일조와 헌물을 바르게 드리는 것은 회복하시고 심판하신 하나님의 사자의 기별을 받아들인 것을 드러내어 보여주는 삶의 모습으로 제시되었다.

<부가설명>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하여서는 아무 거리낌 없이 쉽게 약속도 하고 맹세도 한다. 예수께서는 지붕을 뚫고 내린 중풍 환자에게 내가 네 죄를 사했다고 하셨다. 그러자 주위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참람하다고 속으로 수군거렸다. 그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는 말과 네 죄를 사했다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고 물으셨다. 어느 것이 쉽게 말할 수 있는 말인가? 당연히 네 죄 사함을 받았다는 말이다. 그 말은 눈에 보이는 행동이 필요 없는 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어나 네 자리를 가지고 가라는 말은 중풍 환자가 일어나야 하고 자리를 들고 걸어가야 하는 눈에 보이는 행동이 따라야 한다. 그렇게 할 능력이 없는 사람은 감히 그렇게 말할 수 없다. 이 말씀을 하신 것은 행동으로 보이지 않아도 되는 말, 약속이나 맹세나 무엇이든지 쉽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말이 행동으로 나타나야만 하는 말은 쉽게 할 수 없다. 그 말의 행동이 반드시 따르지 않으면 그 말은 거짓말인 것이 들통이 나는 것이다. 올바른 제사 심판으로 그릇된 것이 드러나서 회개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행동으로 드러나야 한다는 것을 재미있게 이야기해주신 장면이다. 우리는 고백하는 신앙과 생활하는 신앙이 일치하지 않으면 거짓말 하는 자가 된다.

  교훈: 말라기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십일조를 드리지 않음으로 하나님께 죄를 짖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십일조를 통해 얻는 복을 강조하였다.


넷째날(수) 기념책
6월 26일

  “여호와께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말 3:16).

1. 말 3:14~15을 읽어 보라. 그런 불평이 쉽게 와 닿는 이유는 무엇인가?
[말3:14,15]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15 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창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노라 함이니라.

답: 주위 사람들의 생활상이 불평하는 내용과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2. 여호와께서는 어떻게 답하셨는가?(말 3:16~18)
[말3:16~18]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1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한 소유를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18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답: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경외하는 자들의 말은 기념책에 기록될 것이고 정한 날에 심판으로 행악하는 자와 교만한 자가 과연 잘 되었는지 어떤지를 알게 될 것이라고 대답하신다.

3. “기념책”이라는 표현은 성경 가운데 오직 이곳에서만 사용되었다. 다음의 성경절들은 사람들의 이름과 행위가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책에 대하여 무엇을 알려 주는가?(출 32:32, 시 139:16, 사 4:3, 65:6, 계 20:11~15)
[출32:32]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시139:16] 내 형질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나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사4:3] 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곧 예루살렘에 있어 생존한 자 중 녹명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
[사65:6] 보라 이것이 내 앞에 기록되었으니 내가 잠잠치 아니하고 반드시 보응하되 그들의 품에 보응할지라.
[계20:11~15]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없더라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답: 하나님은 사람들의 모든 기록하신다는 것을 계시하시고 그 기록된 사실대로 심판하시고 집행하신다는 것을 나타내는 말씀들이다. 생명책도 있고 죽은 자들을 행위대로 심판하는 책도 있다.

<부가설명> 책은 크게 세 종류로 기록되었는데, 생명책과 행위를 기록한 책들과 기념 책이다. 기념 책은 문자적으로는 무엇을 기억하게 하도록 기록한 책을 뜻한다. 여기서는 당연히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들의 대화를 기억하시겠다는 것이다. 그 대화 내용이 무엇인지 소개되어 있지 않고 피차 말한다고만 하였다. 아마도 악행 자와 교만한 자가 잘된다고 불평하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소용없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설명하며 그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에 대하여 바른 이해를 하도록 깨우치는 말들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말들이 하나님 앞에 기록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유익할 것이다. 말뿐만 아니라 생각도 기록된다. 시139편은 그 사실을 알려준다. 우리는 기념 책에 기록될 만한 언어생활을 하고 사고생활을 해도록 날마다 주님께 자아를 굴복시켜야 할 것이다.

  교훈: 하늘 기념책에는 우리의 모든 생각과 행동이 기록되어 있다.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은 정한 때에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여 공의롭게 심판하실 것이다.


다섯째날(목) 공의로운 해
6월 27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말 4:1~2).

1 말라기 4장을 읽어 보라. 구원받는 자들과 멸망당하는 자들 사이에는 어떤 큰 차이점이 있는가?(신 30:19, 요 3:16 참고)
[말4:1~6]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극렬한 풀무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초개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 3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나의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4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5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6 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신30:19]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답: 구원받는 사람들은 살아서 기뻐 뛸 것이면 멸망당하는 자들은 용광로의 불에 타듯이 타서 재가 도어 영원히 존재를 상실하게 된다.

<부가설명> 대쟁투는 결국은 생명과 사망의 대결인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인 사람들은 생명이 있고, 거절한 사람들은 생명이 없다. 하나님께서는 생명 있는 사람들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하고, 생명이 없는 자들, 곧 죽은 자들의 이름은 생명책이 아닌 책들에 기록한다. 그리고 심판석을 베풀고 책들을 펴고 죽은 자들을 심판하실 때 책들에 기록된 대로 그들에게 선고하시되 결국은 다 영원한 불에 들어가서 그 존재를 영원히 상실하고 재가 되어버린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생명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다. 생명이 없는 자는 생명이 없는 자의 땅, 곧 장례로 처리되는 땅에 갈 것이고 생명 있는 자는 산 자의 땅에 있을 것이다. 그곳이 새 하늘과 새 땅이다. 산 자의 하나님, 산 자이신 예수님, 생명의 성령께서 계시는 그 산 자의 땅에 들어가는 사람은 은혜로 삼위 여호와 하나님과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이다.

  교훈: 이 땅에 정의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예수께서 다시 오셔서 세상을 심판할 것이며, 우리는 엘리야의 심령으로 그날을 준비하며 복음을 전해야 한다.


여섯째날(금)
6월 28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그들의 손으로 하는 사업에 복을 주셔서 그들로 하여금 당신의 몫을 당신께 돌릴 수 있게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햇빛과 비를 주시고 식물(植物)이 무성하게 하시고 건강과 재물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을 주신다. 모든 축복이 당신의 관후하신 손에서 나오고 하나님께서는 십일조와 헌물들 곧 감사 제물과 자원하는 예물과 속죄 제물로 당신께 한몫을 돌림으로 남녀들이 그들의 감사하는 마음을 나타내기를 원하신다. 그들은 그분을 섬기는 데 그들의 재물을 바쳐서 그분의 포도원이 황무지가 되지 않게 해야 한다. 그들은 만일 여호와께서 그들의 위치에 계신다면 어떻게 하실까를 연구해야 한다. …그들은 이 세상 어디서나 그분의 사업을 이룩하는 데 이기심 없는 관심을 나타내야 한다”(선지자와 왕, 707~708).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성경과 결혼에 대하여 좀 더 숙고해 보십시오. 결혼은 하나님이 친히 제정하신 거룩한 제도이기 때문에 성경은 결혼의 취소에 대하여 매우 엄격한 지침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성스럽고 중요한 결혼이 얼마나 허무하게 끝나고 있습니까? 가장 사소한 이유 때문에 결혼을 파기해야 한다면 결혼이야말로 사소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혼의 파기를 억제하는 규율들은 그것이 특별하다는 사실을 얼마나 강력하게 증명하고 있습니까?
※ 하나님은 이혼하는 것을 미워하신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짝지어 준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한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결혼은 심사숙고하고 기도하고 성령의 인도를 따라야 한다. 성경의 원칙을 잘 생각해야 한다. 결혼한 후에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도록 피차 섬겨야 한다. 결혼생활은 섬기는 훈련하는 삶이되어야 한다.

2. 말 2:17을 주의 깊게 읽어 보십시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으로서 우리는 재림 전 심판에 대하여 이곳에서 표현하고 있는 동일한 정서를 표현하는 자들에게 어떻게 말해야겠습니까?
[말2:17] 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로우시게 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로우시게 하였나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모든 행악하는 자는 여호와의 눈에 선히 보이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 하며 또 말하기를 공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함이니라.
※ 여호와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이시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신 구원의 도리와 섭리와 심판의 공평성과 정당성을 성경에 근거하여 잘 설명해야 한다. 분명하게 기억할 것은 성경의 복음은 도덕적 성취에 따라 상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예수 안에서 생명을 얻었느냐 예수를 거절함으로 생명을 얻지 않았느냐 하는 것이 심판의 핵심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설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3. 말라기 4장은 죄인들의 최종 멸망에 대하여 말합니다.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입니다. 이 교훈은 영원토록 타오르는 지옥불 사상과 얼마나 대조적입니까? 이런 차이점은 어떤 면에서 거짓 교리가 하나님의 품성에 대하여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좋은 예가 됩니까?
※ 영원한 지옥 불에서 고통하며 영생한다는 사상은 생명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사망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의 사상이다. 그것은 태초에 뱀이 한 주장,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는 사상 위에 세운 교리를 믿고 있으면 그것을 주장하는 한, 하나님은 잔인하다고 주장하는 것이 된다. 성경은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하였다.

4.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는 그의 작품 “대심문관”에서 당시의 교회를 더 이상 그리스도 없이도 잘 운영되는 기관으로 묘사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한 위험이 있지는 않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위험성은 우리의 생각보다 얼마나 교묘합니까?
※ 바로 라오디게아 현상이다. 예수님은 문 밖에 세워놓고 예수님 없이 교회라는 이름으로 또 예수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러면서 예수를 위하여 예수 이름으로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믿게 한다. 철저히 성경의 진리를 바르게 깨닫지 못할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예수님께 굴복시키고 진리를 거슬러 아무것도 목하는 신앙으로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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