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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과 안식일: 에덴의 선물(질문, 대답, 부가설명)03/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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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호 작성일13-03-09 05:16 조회5,9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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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안식일
일몰: 오후 6시 40분
기억절: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마 12:8).

연구 범위: 창 2:1~3, 히 4:3~4, 신 5:12~15, 겔 20:12, 막 2:27~28, 벧후 3:3~7.

제6일이 끝날 즈음에 창조가 완성되었다(창 2:1~2). 세상은 거주할 공간이 되었고, 살아 있는 동물들로 가득하였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으며 그들이 살아갈 처소로서 아름답고 양식이 풍부한 동산을 받았다. 그들은 최초의 결혼식을 올렸고, 첫 가정을 이루었다. 하나님은 자신이 만든 것에 만족해하셨다. 그런데 이 낙원에 뭔가 중요한 하나를 더해야 했으니 곧 제칠일 안식일이었다(창2:1~3 참고).
창세기 2장은 제칠일이 ‘유대인의 안식일’이라는 일반적인 견해가 틀렸음을 입증한다.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신 것은 유대인들이 존재하기 훨씬 이전, 그것도 타락 이전 에덴동산에서 있었던 일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안식일은 유대인뿐 아니라 모든 인류가 기억해야 할 창조의 기념일이다. 따라서 모든 사람이 안식일의 복을 누려야 한다.
이번 주에 우리는 에덴에서 주어진 또 다른 선물, 곧 안식일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탐구하려고 한다.

※ 학습 목표
1. 깨닫기: 타락 이전에 매주 하나님과 인류의 관계를 재설정하기 위해 안식일이 주어졌음을 깨닫는다.
2. 느끼기:  안식일을 누릴 타인의 권리를 인정하고 보호해 주어야 함을 이해한다.
3. 행하기: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를 재설정하고 다른 이로 하여금 이 경험에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방법으로 안식일을 준수한다.

A.
2. 우리가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 성경적인 이유를 말해 보십시오.
※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서 육일 동안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제칠일에 안식하셔서 그것을 우리들에게 거룩하게 지키라고 복으로 주셨기 때문이다.
3.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르면 안식일의 정신과 바른 준수 방법은 무엇입니까?
※ 안식일은 회복의 날이며 창조주의 은혜를 찬양하며 주신 회복을 기뻐하는 날이다.
4. 안식일에 우리가 잘못하고 있는 점들을 어떻게 개선해야 합니까?
※ 안식일을 억제의 날로 만드는 것을 해방과 안식의 날로 바꾸어야 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안식일이 즐거운 날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B.
2. 성경에 따르면 어떻게 안식일이 의무가 아닌 은혜를 강조하는 날이 될 수 있을까요?
※ 안식일은 생명과 존재를 주셨고 친히 호흡과 만물을 주신 창조주 하나님을 감사함으로 경배하는 날이 되면 은혜의 단맛을 볼 것이다.
3. 왜 마지막 시대일수록 창조주 하나님을 증거하는 재림교회의 역할이 중요합니까?
※ 사단은 사람들이 창조주를 기억하지 못하도록 온갖 장치를 하고 심판에서 생명과 존재를 잃어버리게 하기 위하여 활동하기 때문이다.
4. 주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안식일의 행복을 더 많은 사람에게 보여 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우리가 안식일을 참으로 행복하게 지키는 것이다.

결론: 안식일은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는 유한한 존재임을 기억하기 위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재설정하기 위한 도구로써 주어졌으며, 우리가 하나님과 친교를 나눌 수 있는 존재로 창조되었음을 보여 줍니다.

첫째날(일) 3월 10일
창조와 제칠일 안식일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창 2:1~2).

1. 창 2:1~3을 읽어 보라. 제칠일 안식일은 어떻게 창조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가? 이 성경절은 유신론적 진화론이 산정하는 긴 세월과는 반대로 하나님이 이 세상을 6일 동안 창조하셨다는 사상을 어떻게 강조하는가?
[창2:1~3]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2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답: 창조주께서 창조하시는 모든 일을 제칠일에 마치셨다. 6일동안 창조하시는 일이 없었으면 제칠일에 창조를 마치시고 쉬셨다는 것은 성립이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제칠일 안식일은 당연히 엿새동안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이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소위 유신론적 진화론이 용납될 수 없다.

2. 히 4:3~4을 읽어 보라. 히브리 기자가 안식에 대하여 논하면서 지적한 사건은 무엇인가? 왜 이 사실이 중요한가?
[히4:3,4]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그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저희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었느니라 4 제 칠 일에 관하여는 어디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제 칠 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으며.

답: 안식에 대하여 논하면서 지적한 사건은 창조에 대한 것이다. 하나님은 엿새 동안 창조하시고 제칠일에 안식하신 사실을 말하였다. 이것은 신약성경이 엿새 동안 창조하였다고 계시한 구약 창세기를 그대로 믿는다는 것을 증거한다.

3. “사실 하나님께서는 의문의 여지를 완전히 없애지 않으셨다. 믿음은 실연(實演)에 기초를 둔 것이 아니라 증거에 근거를 두고 있는 것이다. 의심하고자 하는 자에게는 의심의 여지가 있으나, 진리를 알고자 갈망하는 자는 신앙을 가지기에 충분한 근거를 발견할 것이다”(교육, 169). 그대가 믿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이유가 모든 의심의 이유를 능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답: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으로 믿기 때문이다. 성경은 아주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면서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을 드러낸다. 우리가 그것을 믿을 수 있는 증거가 믿지못할 이유보다 훨씬 많고 크기 때문이다.

<부가설명> 창조는 과학의 범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이다. 사람의 안목으로는 이적의 범주에 속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과학적 범주로 설명하려고 할 때에 함정에 빠진다. 과학은 이미 있는 천연계를 관찰하는데서 시작한다. 다윈이 진화론을 주장한 것도 천연계의 사물을 관찰한데서 출발하였다. 그가 관찰하고 추리한 것이 정말 그런지 소위 과학적 증명이 되지 않았다. 다만 그럴듯한 추리로 정리한 것일 뿐이다. 과학자들이 관찰하는 천연계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어떻게 존재했는지 아무런 설명 없이 그냥 이미 있다고 믿는데서 관찰을 시작한다. 그러니까 진화론은 과학이 아니라 신앙이고 종교이다. 과학을 위장한 가장 치졸한 종교가 진화론 종교이며 신앙이다.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성경의 계시를 믿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진화론을 믿는 것보다 훨씬 과학적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교훈: 신약과 구약은 모두 인간의 타락 전 육 일간의 창조 뒤에 제칠일 안식일이 있었음을 증명한다.


둘째날(월) 3월 11일
안식일 휴식의 풍성한 의미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신 5:15).

1. 신 5:12~15을 읽어 보라. 여기서 안식일 계명의 강조점은 출 20:8~11과 어떻게 다른가?
[신5:12~15]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게 명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13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4 제 칠 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으로 너같이 안식하게 할지니라 15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너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명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답: 신명기는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하고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였다. 안식일은 구원과 해방과 안식의 날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2. 겔 20:12과 출 31:13을 읽어 보라. 안식일을 준수해야 할 또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
[겔20:12] 또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하여 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
[출31:13]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

답: 우리를 거룩하게 하는 표징이기 때문이다.

3. 우리가 생존하는 동안 구원에 대하여 하나님께 의존하여 있다는 사실을 깊이 생각하라. (그대가 태어날 때, 그대는 무엇을 할 수 있었는가?) 우리는 안식일을 통해 우리 삶의 모든 측면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사실을 어떻게 더 잘 이해하게 되는가? 이런 지식은 우리의 삶의 방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답: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는 것은 모든 필요한 천연물들이 다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왔고 공급된다는 것을 시인하는 믿음이 된다. 그것은 창조주께서 베푸시는 절대적인 은혜이다.

<부가설명> 아마 어느 날인지 부가설명에서 말한 것으로 기억되는데, 우리가 호흡하는 것, 먹고 마시는 것은 우리 안에 스스로 생존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고백하는 행위라고 하였다. 호흡할 수 있는 공기와 밝히 볼 수 있도록 하는 빛과 언제나 필요를 공급하는 천연계의 모든 사물들은 전적으로 창조주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은혜의 선물들이다. 가장 필요한 것은 다 공짜로 주셨다. 인간이 작업을 하여 생산하는 것이라도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들이 싼 것이다. 소위 말하는 생활필수품들이 엄청나게 비싸다면 우리의 삶은 너무나 고달플 것이다. 필요한 것을 싸게 공급하시는 하나님, 절대로 필요한 것은 공짜로 공급하시는 하나님, 그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찬양하는 것이 제칠일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기의 형상대로 창조하였다는 것을 믿는다는 고백을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거룩한 것이다. 진화론을 믿는 자들은 자기를 짐승의 종류로 믿는 것이다. 그러니까 결코 거룩하지 않다. ㅅ어경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는 자들만이 사람들 중에서도 거룩한 존재들이다.

교훈: 우리가 안식일을 준수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셨으며, 우리를 구속하셨고,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셋째날(화) 3월 12일
예수님과 안식일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막 2:27~28).

1. 막 2:27~28을 읽어 보라. 여기서 예수님은 안식일에 관하여 어떤 중대한 진리를 드러내셨는가? 우리는 이 원리를 우리 자신의 안식일 경험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
[막2:27,28] 또 가라사대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28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답: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다.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선언하셨다. 안식일은 속박의 날이 아니고 감사와 찬양과 해방의 날이다. 안식일에 예수님을 잊어버리면 안식일을 지킨 것이 아니다.

2. 논쟁을 불러일으킴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안식일에 또 어떤 일을 행하셨는가? 마 12:9~13, 눅 13:10~17, 요 5:1~17 참고.
[마12:9~13] 거기를 떠나 저희 회당에 들어가시니 10 한편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송사하려 하여 물어 가로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11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붙잡아 내지 않겠느냐 12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13 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저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
[눅13:10~17]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11 십팔 년 동안을 귀신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12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13 안수하시매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14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말 것이니라 하거늘 15 주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나 마구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16 그러면 십팔 년 동안 사단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치 아니하냐 17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매 모든 반대하는 자들은 부끄러워하고 온 무리는 그 하시는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하니라.
[요5:1~17]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있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2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3 그 안에 많은 병자, 소경, 절뚝발이, 혈기 마른 자들이 누워 (물의 동함을 기다리니 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동하게 하는데 동한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5 거기 삼십팔 년 된 병자가 있더라 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8 예수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10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11 대답하되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한 대 12 저희가 묻되 너더러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냐 하되 13 고침을 받은 사람이 그가 누구신지 알지 못하니 이는 거기 사람이 많으므로 예수께서 이미 피하셨음이라 14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 15 그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 16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핍박하게 된지라 17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답: 안식일에 병을 고치신 사건들이 기록된 말씀들이다. 손 마른 사람, 허리 꼬부라져 18년을 고생한 사람, 38년 동안 전신불수가 되어 온천에 들어가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안식일에 고치셨다. 안식일의 참 정신이 무엇인지 드러내기 위한 것이었다.

3. 어떻게 하면 예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모본으로부터 깨달은 원칙들을 그대의 안식일 준수에 더 잘 반영할 수 있을까?

답: 우리도 안식일이 즐겁고 기쁜 날로 지켜야 한다. 우리는 안식일을 너무 속박하는 날로 보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말씀으로 기뻐할 뿐만 아니라, 진리 안에서 감성적으로도 기쁜 일을 찾아야 할 것이다.

<부가설명> 안식일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찬양하며 감사하게 하는 날로 사람들의 행복을 위하여 제정한 날이다. 당연히 그날은 인간의 노력에서 벗어나서 창조주의 행하신 일들을 묵상하며 우리가 사용하고 누리는 모든 것이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기쁨으로 보내야 한다. 거룩하게 지킨다는 말이 바로 창조주를 찬양하고 그분의 하신 일을 기억하며 모든 것을 은혜로 공급하신 것을 기뻐하는 것으로 보내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이날은 사람의 노력이 아니라 창조주의 은혜로 우리가 생존하고 누리면 생활한다는 것을 고백하는 날이다.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 바로 이 사실을 고백하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리고 마음의 쉼을 누리며 마음에서부터 이웃들과 친지들을 평안하게 해 주어야 한다. 우리는 앉으면 사람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 버릇이다. 사람에 대하여 말하기 보다는 창조주에 대하여 감사하는 말을 하는 시간으로 보내야 한다. 우리의 의식 속에 속박되어 있는 사람들을 해방시켜야 한다. 용서와 화해의 날인 것이다. 안식일을 진정으로 거룩하게 지키면 이렇게 지켜야 할 것이 아닌가?

교훈: 예수님은 안식일을 폐지하거나 다른 것으로 대체한 것이 아니라, 그것의 참의미와 바른 준수의 모본을 보여 주셨다.


넷째날(수) 3월 13일
안식일과 마지막 때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벧후 3:3~4).

1. 벧후 3:3~7을 읽어 보라. 본문 가운데 종말을 조롱하는 자의 설명과 오늘날 사회를 비교해 보라. 그들은 무엇을 부인하였으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벧후3:3~7]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하여 4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5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저희가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6 이로 말미암아 그 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답: 오늘날 진화론적 사고방식 주장하는 사회 문화가 이 말씀과 같다. 동일과정설이 학계를 지배하고 있다. 창조를 부인하면 그런 결론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죄의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다. 그렇기 위하여 예수께서 틀림없이 재림하신다.

2. 계 14:6~7을 읽어 보라. 조소 자들의 의심과 비웃음 중에도 어떤 기별이 하늘의 권능으로 선포될 것인가?
[계14:6,7]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7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답: 심판하실 때가 되었으니까 창조주를 경배하라는 기별이 하늘의 권능으로 선포된다.

3. 문자적인 육일 간의 창조를 부정하는 것은 어떻게 제칠일 안식일의 중요성을 약화시키며, 제칠일 안식일에 대한 우리의 이해하가 약화되면 핍박이 올 때 무엇을 근거로 그것을 고수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라.

답: 지구 자전하는 하루씩 엿새 동안 창조한 사실을 부정하면 제칠일을 안식일로 거룩하게 지켜야할 근거가 없어진다. 지킬 이유가 없다.

<부가설명> 육일 간 창조하신 사실을 부정하면 심판하실 이유도 불분명해진다. 심판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는데,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믿지 아니한 것에 대하여 창조주께서 물으시는 것이다. 그들은 그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창조를 부인했기 때문에 창조주께서 창조해 준 그들의 존재와 생명을 반납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그때 그들의 존재를 영원히 상실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공의와 자비에 모순되도록 죄인을 죄 있는 그대로 구원하실 수 없기 때문에 죄인이 죄를 범함으로 스스로 간직할 자격이 없음을 입증한 그 생명을 하나님께서는 그에게서 취하신다. 한 영감의 기자는 “잠시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 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시 37:10)고 말한다. 또한 사람은 “본래 없던 것같이 되리라”(욥 1:16). 그들은 오명(汚名)으로 덮인 채 소망 없는 영원한 멸망으로 빠져들어간다. 이리하여 죄와 그 결과로 초래된 불행과 파멸은 모두 종식된다.”(쟁투 544) 진화론자들이나 영혼불멸론 자들은 그때 그들의 주장을 입증할 아무것도 없음을 비로소 확실히 깨닫게 되겠지만 너무 늦은 것이다.

교훈: 마지막 시대의 기별은 창조주 하나님을 경배하라고 촉구하면서 창조와 안식일 진리의 중요성을 부각시킨다.


다섯째날(목) 3월 14일
안식일 시편

1. 시편 92편을 읽어 보라. 안식일 준수의 이상적 경험에 대하여 이 시편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 주는가? 우리가 주님을 생각한다면 어떤 이유로 이 시편에서 묘사하고 있는 그런 종류의 기쁨을 표현하게 될까?
[시92:1~15]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의 정숙한 소리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나타내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2 (1절에 포함되어 있음) 3 (1절에 포함되어 있음) 4 여호와여 주의 행사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의 손의 행사를 인하여 내가 높이 부르리이다 5 여호와여 주의 행사가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심히 깊으시니이다 6 우준한 자는 알지 못하며 무지한 자도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7 악인은 풀같이 생장하고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흥왕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 8 여호와여 주는 영원토록 지존하시니이다 9 여호와여 주의 원수 곧 주의 원수가 패망하리니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흩어지리이다 10 그러나 주께서 내 뿔을 들소의 뿔같이 높이셨으며 내게 신선한 기름으로 부으셨나이다 11 내 원수의 보응받는 것을 내 눈으로 보며 일어나 나를 치는 행악자에게 보응하심을 내 귀로 들었도다 12 의인은 종려나무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같이 발육하리로다 13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궁정에서 흥왕하리로다 14 늙어도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여 15 여호와의 정직하심을 나타내리로다 여호와는 나의 바위시라 그에게는 불의가 없도다.

답: 안식일에 창조주께서 행하신 크신 일을 생각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감사함으로 받아 누리는 사람의 기쁨을 노래하였다. 그러나 창조를 부인하는 자는 형벌을 받을 것이다. 우리는 악인의 멸망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의 크신 행사와 우리들에게 베푸신 놀라운 은혜를 인하여 기뻐하고 경배하는 것이다.

2. 어떻게 하면 그대도 시편 기자처럼 안식일을 누리를 수 있을까? 그대가 만약 그런 경험을 갖지 못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답: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날인 것을 기억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렇다고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지 않는 자기만족에 빠져도 안 된다. 안식일을 제정하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며 해방과 속죄의 기쁨으로 찬양하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안식일에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강조해서 참으로 해야 하는 기쁨을 덮어버린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부가설명>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킨다는 것은 창조주를 만나고 알고 경배하는 것이다. 안식일은 창조주께서 제정하셨는데, 그것은 창조주와 피조물이 함께 거룩한 기쁨을 나누기 위한 것이었다. 사람이 안식일을 기억하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며, 그날을 기억하고 거룩하게 지킬 때 창조주께서 베푸신 그 은총을 합법적으로 마음껏 누리게 되는 것이다. 안식일을 기억하지 않고 거룩하게 지키지 않는 것은 창조주의 창조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이 사용하는 모든 창조물들을 불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된다. 주인의 허락 없이 사용하는 것이다. 그들은 창조주 하나님의 것으로 자기 것인 양 남용하고 우상에게 절하는데 사용한 것이 된다.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은 내가 저에게 준 것이요 저희가 바알을 위하여 쓴 은과 금도 내가 저에게 더하여 준 것이어늘 저가 알지 못하도다 그러므로 그 시절에 내가 내 곡식을 도로 찾으며 그 시기에 내가 내 새 포도주를 도로 찾으며 또 저희 벌거벗은 몸을 가리울 내 양털과 내 삼을 빼앗으리라 이제 내가 그 수치를 그 연애하는 자의 눈 앞에 드러내리니 저를 내 손에서 건져낼 사람이 없으리라.”(호2:8~10) 이것이 바로 심판이 아닌가. 우리는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창조주의 피조물들을 합법적으로 사용하는 권세를 받았다는 것을 인정받는 것이다.

교훈: 우리가 안식일에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행하신 위대한 일들과 약속 때문이다.


여섯째날(금) 3월 15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형상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여기에 아무런 모호함도 없다. 사람이 하등 동물이나 식물에서 서서히 발전하여 진화되었다고 상상할 여지가 조금도 없다. 이러한 학설은 창조주의 위대한 사업을 사람의 좁고 세속적인 개념의 수준으로 저하시킨다. 사람들은 우주의 주권자의 위치에서 하나님을 축출하는 데 몰두한 나머지 사람을 평가 절하하고 인간의 기원의 존엄성을 그에게서 속여 빼앗는다. 성군(星群)의 세계들을 하늘 높이 두시고, 들의 꽃들을 정교한 솜씨로 물들이시고, 땅과 하늘을 당신의 능력의 경이들로 채우신 하나님은 당신의 영광스러운 사업의 마지막을 장식하시려고 하실 때, 즉 아름다운 지구의 통치자로 한 존재를 그 가운데 두시려고 하실 때, 사람에게 생명을 주신 당신의 솜씨에 걸맞게 창조하시는 데 실패하지 않으셨다. 영감의 말씀이 밝혀 주는바 우리 인류의 혈통은 그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진화하는 세균이나 연체동물(軟體動物)이나 사족수(四足獸)의 계열이 아닌, 위대하신 창조주께 이른다”(부조와 선지자,45).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 안식일과 창조의 관계가 이 마지막 시대에 그토록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 진리는 계 14:6~7에 어떻게 묘사되어 있습니까?
※ 이 시대는 창조를 부인하는 사상이 팽배한 시대이다. 창조주를 경배하지 않으면 존재와 생명을 영원히 반납하게 되기 때문에 심판에서 옳다 판결을 받으려면 창조주를 경배해야 하고 그 증거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다.

➋ 찰스 다윈이 진화론을 알리기 시작했던 동시대에 하나님은 제칠일 안식일이라는 독특한 교리를 옹호하는 한 교회를 일으키셨습니다. 하나님은 구체적으로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을 경배하도록 촉구하고 있는 계시록 14장의 세 천사의 기별을 선포하도록 그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그런데 이런 교회의 신자라고 주장하는 자들이 진화론을 변호한다면 이 얼마나 큰 비극이자 타락입니까?
※ 당연히 그렇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 자체가 진화론을 부인하는 생활이다. 그런데 안식일을 지킨다고 하면서 진화론을 옹호한다면 그는 안식일을 지키는 진정한 뜻을 모르는 것이다. 심판 날에 대답해야 할 것이다.

➌ 몇 년 전에 과학계는 상상할 수 없는 생명의 복잡성을 공개했습니다. 찰스 다윈은 소위 간단한 세포마저 얼마나 복잡한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가장 단순한 세포조차 다윈의 상상보다 훨씬 복잡하고 난해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런 모순이 있습니다. 많은 과학자가 생명이 우연히 발생했다고 믿습니다. 과학이 생명의 복잡성을 찾을수록 그것이 우연하게 발생할 가능성은 줄어듭니다. 다시 말해 과학이 생명의 복잡성을 드러내면 낼수록 생명의 기원에 대한 과학의 대 전제인 무신론적인 진화론은 설 자리가 없게 됩니다. 여기에 대하여 토론해 보십시오.
※ 지혜가 무궁하신 분이 계획하고 정교하게 창조하지 않았으면 그런 생명체가 자연발생할 수 없다. 서로 토론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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