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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과 인류 : 하나님의 작품(질문, 대답, 부가설명)1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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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호 작성일12-10-12 11:43 조회5,62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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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안식일
일몰 : 오후 5시 48분

기억절 :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시 100:3).

연구 범위 : 창 1:27, 1:26, 막 12:13~17, 창 2:19~25, 행 17:26, 롬 5:12~19

중심 사상 :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으로 인류를 창조하셨지만, 죄로 말미암아 그 형상이 훼손되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안에 있는 그분의 형상을 회복하기로 계획하셨다.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생각에 잠긴 채 거닐다가 어떤 사람과 부딪혔다. 그와 부딪힌 사람이 화가 나서 물었다. “당신 뭐야?” 그러자 쇼펜하우어가 대답했다. “내가 누구냐고? 나도 그게 알고 싶소.”
나는 누구인가? 인류는 누구인가? 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어떻게 우리가 이곳에 왔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이 고대의 질문들을 가지고 사람들은 아직도 논쟁 중이다. 그러나 성경은 이 모든 질문에 답한다. 왜냐하면 우리의 정체성과 창조론 사이에는 불가분의 관련성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그 관계 속에서 우리는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다. 창조론만큼 인간을 이해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성경 교리는 없다. 왜냐하면 창조론은 단순히 인간의 출발점뿐 아니라 인간의 기원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출발점’이 단순히 출현한 사실에 관한 것이라면, ‘기원’은 출현한 사실에 목적이 덧붙여진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인류 창조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은 ‘우리는 어떤 목적이 없는 우연의 산물이다.’라고 주장하는 진화론과는 극단적인 대조를 이룬다.

※ 학습 목표
➊ 깨닫기 : 인간의 기원, 본질 그리고 존재의 목적에 대한 성경의 견해와 진화론적 견해를 비교·대조한다.
➋ 느끼기 :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특권과 그에 상응하는 책임감을 생각한다.
➌ 행하기 :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로운 생명을 위하여 그분께서 베푸시는 은혜를 받아들이고 그분과 협력하여 시험에 맞선다.

A.
❷ 하나님이 인간을 꼭 그분의 형상으로 창조하셨던 목적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이 지구에서 하나님을 대신하여 일하게 하시려는 것이다.
❸ 죄는 어떻게 하나님의 형상을 훼손시켰고, 하나님은 그것을 어떻게 회복시키십니까?
※ 하나님은 생명이시며, 그 생명을 사람에게 주셨는데, 죄는 생명을 사망으로 바꾸어놓았고, 사망의 권세에 굴복한 사람이 생명의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되게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시 여자의 후손을 통하여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게 하셨다.
❹ 각자가 어떤 면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야 할지 이야기해 봅시다.
※ 반원 각자가 생각하고 답을 해 보자. 그러나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기초는 예수 안에소 생명을 얻는 것이다.

B.
❶ 의미나 목적을 알기 어려운 시나 미술품 또는 극을 접할 때 기분이 어떻습니까?
※ 무슨 의미 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고, 때때로는 이해 못하는 무지를 탓하기도 하고 또 때때로는 사람을 우롱하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
❷ 진화론을 믿는 사람과 창조론을 믿는 사람의 인생관은 어떻게 다를까요?
※ 전자는 목적을 스스로 만들기 전에는 목적 없는 존재로 의미 없이 살 것이고 후자는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창조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 것이다.
❸ 진화론을 창조론과 접목시키려는 시도에는 어떤 모순이 있습니까?
※ 사람들은 그것을 창조적 진화론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을 불완전한 분으로 치부하는 것이다.
❹ 하나님이 우리 안에 그분의 형상을 회복시키도록 우리가 협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 말씀을 따라 전적으로 성령의 지도에 굴복해야 한다.

결론 :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는 믿음에는 하나님이 부여하신 책임감에 대한 인식도 포함됩니다. 타락으로 인해 하나님의 형상은 훼손되었지만 그분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공로를


첫째 날(일) 10월 14일: 창조와 인간의 기원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27).

1.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27). 이 성경절이 말하는 우리의 기원은 진화론과 견해들과 얼마나 극단적인 차이점이 있는가?

답: 진화론은 미생물에서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진화했기 때문에 인생은 근본적으로는 목적이 없는 존재로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창조주께서 자기 형상대로 창조하셨는데, 창조주께서 창조의 목적을 가지고 창조하셨음을 나타낸다. 그리고 진화론은 사람을 우연히 생긴 존재라고 가르치고 성경은 창조주께서 목적으로 가지고 가장 고상하게 창조하셨다고 가르친다.

2. 기원은 역사와 관계가 있다. 유 14절, 롬 5:12~21, 고전 15:20~22을 읽어 보라. 이 말씀에서 우리는 창 1~2장에 등장하는 아담의 역사성을 어떻게 이해하게 되는가? 왜 아담을 역사적 인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가?
[유14] 아담의 칠 세 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롬5:12~21]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13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15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 16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을 인하여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17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19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20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21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니라.
[고전15:20~22]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21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답: 이상의 말씀들은 분명히 아담이 역사에 실재한 사람이라고 나타낸다. 그렇지 않으면 오늘날 역사적으로 지구에 살고 있는 인생이 없을 것이며, 그가 지은 죄로 인해 오늘날 세상이 이렇게 엉망이 된 것을 올바르게 설명할 수 없고 깨달을 수도 없다.

<부가설명> 진화론은 모든 것이 우연히 된 것이라는 주장이 기초가 되어 있다. 무한한 시간이 흐르면서 우연히 미생물이 생겨났고 그것이 환경에 의하여 생존을 유지하기 위하여 맞추어서 발달했다는 주장이다. 그런 주장은 무생물이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하여서는 설명이 안 될 것이다. 그것은 그냥 처음부터 있는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 그러니까 무생물이 스스로 있게 된 것이라는 주장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진화론은 아주 이상한 이야기가 아닌가? 어떻게 무생물이 스스로 생겨날 수 있는가? 무생물에서 우연히 미생물이 생겨났다는 것도 말이 안 되지만 무생물이 스스로 생겨났다는 것은 더더욱 말이 안 된다. 파스퇴르는 생명은 오직 생명체에서만 생겨난다는 것을 과학으로 증명하지 않았는가. 진화론은 이런 과학적 증명도 수용하지 않는 것 같다. 나는 생물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전문적인 것은 모르지만, 한마디로 진화론은 사람은 사람이 아니고 짐승이거나 미생물이라고 가르치는 학문이다. 그런 사상이 학문과 사회에 팽배하는 한 사회는 부도덕하게 되고 생명 경시현상은 더욱 넓게 깊게 퍼져나갈 것이며 인류 사회는 겉잡을 수 없는 부도덕의 아수라장이 될 것이다. 바울은 이런 사실을 영감으로 미리 알았기 때문에 말세에 고통 하는 때에 대하여 기록하였다.(딤후3:1절 이하) 성경은 인간의 존재와 타락과 사망에 대하여 너무나 분명하게 계시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교훈 : 세상은 인간 존재에 어떤 목적도 없다고 주장하지만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분명한 의미와 목적이 있다고 가르친다.


둘째 날(월) 10월 15일: 하나님의 형상 제1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막 12:17).

1. 창 1:26을 자세히 읽어 보라. 어떤 의지의 표명이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한 사실과 결부되어 있는가? 하나님께서 사람을 자신의 형상으로 창조하겠다고 말씀하신 직후에 어떤 결과가 이르렀는가? 그것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이해하게 되는가?
[창1: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답: 사람에게 지구상의 모든 피조물들을 관리하게 하시려는 창조주의 의지와 결부되어 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의 형상은 “우리”라는 복수 형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형상”은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인간에게 필요한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자질을 가리킨다.

2. 막 12:13~17을 읽어 보라. 이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다는 의미를 어떻게 이해하게 되는가?
[막12:13~17] 저희가 예수의 말씀을 책잡으려 하여 바리새인과 헤롯당 중에서 사람을 보내매 14 와서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아무라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오직 참으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심이니이다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가하니이까 불가하니이까 15 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 한대 예수께서 그 외식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니 16 가져왔거늘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화상과 이 글이 뉘 것이냐 가로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17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저희가 예수께 대하여 심히 기이히 여기더라.

답: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소유라는 의미이다.

<부가설명> 하나님의 형상은 창조주의 형상이다. 무에서 유를 이끌어내신 창조주는 지혜와 능력이 무한하신 분이시다. 우리는 외적 내적 형상을 그분으로부터 받았다. 그러므로 창조주의 능력과 지혜를 부여받은 존재들이다. 우리는 이미 썩어질 씨로(벧전1:23) 태어난 사망의 존재들이기(고전15:22) 때문에 창조 때 부여받은 모든 능력과 지혜는 다 썩었다. 지금은 사람들에 사망의 형상만 드러내는 존재가 되었지만, 처음 창조 되었을 때는 지혜와 능력이 천사보다 조금 못한 상태였다.(시8:5) 창조주께서 자기 형상대로 창조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창조주께서는 너는 내 것이라고 선언하셨다.(사43:1) 이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창조주의 형상을 회복하고 창조주의 것으로서 창조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인격과 삶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교훈 : 하나님의 형상은 하나님의 뜻대로 세상을 다스리라는 명령과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었다.


셋째 날(화) 10월 16일 하나님의 형상 제2부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창 2:20).

1. 창 2:19~20을 읽어 보라. 이 말씀은 세상과 인간의 관계에 대하여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
[창2:19,20]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20 아담이 모든 육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답: 사람은 다른 피조물들과 관계가 정립되게 하셨다고 설명하고 있다. 모든 피조 된 생물들은 사람을 위하여 창조되었으며 사람이 그 이름을 지어줌으로 그것들이 삶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사람이 없으면 그것들은 목적이 없어진다.

2. 창 2:20~25을 읽어 보라. 이 말씀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의 관계적 특성을 어떻게 더욱 잘 드러내고 있는가?
[창2:20~25] 아담이 모든 육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25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

답: 남자의 갈빗대를 취하여 여자를 만드심으로 서로가 한 육체인 관계가 성립되게 하셨다.

3. 창 1:27을 창 3:20과 행 17:26과 함께 연구하라. 첫 번째 부부의 연합은 어떤 방식으로 전 인류의 연합으로 확장되는가? 인류의 연합은 정의, 인종차별과 같은 문제들과 어떤 관련이 있는가?
[창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3:20] 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더라.
[행17: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

답: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셔서 부부가 되게 하시고 생육하게 하셨다. 여자는 어머니가 되게 하시고 한 혈통 아담으로부터 씨를 받아서 생육하게 하셨다. 결국 한 사람 안에 모든 인류가 있는 것과 같이 연합된 것이다.

<부가설명> 위의 답의 하나님의 원래 계획이었다. 인류는 결국 한 사람 안에 있도록 창조된 것이다. 연합이라는 표현은 좋은 표현이지만 성경의 표현대로 한 혈통으로 가족인 것이다. 이것은 그냥 이념이사 사상으로 연합된 것이 아니라 생리적으로 혈연으로 한 가족인 것이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있듯이 근본적으로 혈연은 다른 어떤 관계보다 진하고 강하다. 그런데 죄는 이것도 파괴하였다. 사상이 혈연을 무너뜨리고 정부와 권력이 무너뜨리고 돈이 무너뜨린다. 결국 가정을 파괴한 것이다. 가정이 파괴되면 교회도 사회도 국가도 파괴된다. 지금 세상이 그렇게 파괴되고 와해되는 현상을 드러내고 있다. 사람이 완전히 짐승과 같이 되어 간다. 진화론이 창궐한 세상에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스스로 짐승의 자리를 차지하고 짐승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지금 한국의 성도덕을 보라. 한국뿐이겠는가. 짐승보다 못하지 않는가. 진화론이 이런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사단은 회심의 미소를 띠고 바라볼 것이다. 생명으로 엮어진 혈연관계 이것이 하나님께서 처음에 계획한 지구의 인간가족의 모습이다.

교훈 :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에는 피조물과 관계를 맺는 능력과 다른 사람과 사랑의 관계를 맺는 능력이 포함되어 있다.


넷째 날(수) 10월 17일 훼손된 하나님의 형상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롬 5:12).

1. 롬 5:12~19과 골 3:10을 읽어 보라. 이 말씀을 보면 죄가 인류에게 미친 영향은 무엇인가? 대쟁투는 전체 그림에서 어떻게 펼쳐지는가? (요일 3:8 참고)
[롬5:12~19]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13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15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 16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을 인하여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17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19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골3: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요일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답: 죄는 인류를 사망이 되게 하였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에서 구원을 받아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

<부가설명> 죄는 사망이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었을 때 그는 영원한 생명을 잃어버렸다. 그는 사망이 된 것이다. 창조주께서 그에게 준 영원한 생명의 씨는 죽어서 썩어질 씨가 되었다. 썩어질 씨로 아담에게서 태어난 모든 후손들은 썩어져가는 구습을 좇는 사망의 종이 되었다. 사망이 사람을 지배하는 왕이 되었다. 그러나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를 믿는 사람들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길 수 있게 되었다. 예수님은 생명으로 오셔서 사망을 이기셨기 때문이다. 이것이 대쟁투의 초점이고 진행이고 결과이다. 그래서 그를 믿는 모든 사람들은 사망이 생명에 삼킨 것을 감사하며 찬양할 것이다.

교훈 : 진화론은 절대 창조론과 조화될 수 없으며 오히려 성경은 죄로 인해 하나님의 형상이 훼손되었다고 가르친다.


다섯째 날(목) 10월 18일 회복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1. 다음의 성경절을 자세히 읽어 보라. 롬 8:29, 고후 3:18, 엡 4:23~24. 여기에 어떤 소망이 제시되었는가?
[롬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고후3: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엡4:23,24]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답: 구원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을 본받도록 정해져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역사로 다 하나님을 따라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소망이 제시되었다.

2. 고후 5:17은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재창조하는 일을 어떻게 설명하는가? 새로운 피조물이 되면 우리는 우리 삶에 미치는 죄의 범위와 영향력을 벗어나게 되는가? 그대는 경험상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답: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움 피조물이 된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어도 죄의 세상에 살고 있으면 지체 가운데 있는 죄의 법이 자주 죄 아래로 사로잡아 가려고 한다. 그래서 예수님께 자아를 굴복시키는 대쟁투를 순간마다 치르게 된다.

<부가설명> 대쟁투는 역사적 사건이기도 하지만 개인마다 매일 치르는 전쟁이다. 이것은 사망의 세력과 생명의 세력 간의 전쟁이며, 생명은 본질적으로 도덕적 의와 선을 추구하는 삶을 살지만, 사망은 노력으로 그런 삶을 살아서 생명을 가진 사람들이 혼란을 겪게 한다. 그래서 신자들은 복음과 도덕을 구별하지 못하고 도덕적 선행이 곧 복음의 열매로서의 선행인 줄 알게 된다. 오늘날 교회가 사단의 이 책략에 속고 있다. 외부적으로 보기에 도덕적으로 선하고 의로운 것이 반드시 복음의 열매인 것은 아니다. 바울을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고 단언했다.(빌3:6) 자기는 자책할 아무것도 찾지 못한다고 말했다.(고전4:4)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께 의가 되지 않는다. 그것은 오히려 해롭게 한다.(빌3:6~9) 그것이 해로운 것인 줄 깨달을 때 진정 복음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게 된다. 우리는 개인적 대쟁투에서 복음의 승리를 받아들여야 한다. 이기는 것은 주님이 하셨고 우리는 주님 안에 있어야만 한다.

교훈 : 죄로 인해 훼손된 하나님의 형상은 회복될 수 있다. 대신 우리는 매일 일어나는 영적 투쟁에서 우리 자신을 하나님 편에 맡겨야 한다.


여섯째 날(금) 10월 19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독서 : 부조와 선지자, 44~51 “창조”

“죄가 창조주와 사람을 분리시켰다. 그는 더 이상 하나님의 형상을 반사할 수 없게 되었다. 그의 마음은 하나님의 율법의 원칙과 반대되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롬 8:7). 그러나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시므로 사람이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람은 그리스도의 공로를 통하여 창조주와의 조화를 회복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람의 마음은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워져야 하고 위로부터 새 생명을 받아야 한다. 이와 같은 변화는 새로 나는 것인데, 예수님께서는 이 일이 없이는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각 시대의 대쟁투, 467).
“참교육의 목적은 마음속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태초에 하나님은 인간을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고상한 특성을 부여하셨다. 인간의 마음은 균형이 잘 잡혀 있었고 온몸의 능력은 모두 다 잘 조화되어 있었다. 그러나 타락과 그 결과는 이 선물들을 그르쳤다. 죄는 인간에게서 하나님의 형상을 훼손하고 거의 말살시켰다. 인류를 위한 구원의 계획이 세워지고 유예의 생명이 허락된 것은 이것을 회복하기 위함이었다”(부조와 선지자, 595).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 진화론은 어떻게 대쟁투의 시나리오에 들어맞습니까? 사탄은 성경에 대한 신뢰심을 떨어뜨리기 위해 이 논리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습니까?
※ 진화론은 창조론을 파괴하기 위하여 고안된 사단의 작품이다. 결국 대쟁투는 이런 거짓 주장과 싸우는 것도 된다. 사단을 창조주를 부인하기 위하여 이 논리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진화론을 받아들이면 창조를 부인하는 것이 된다.

➋ 신약에서 아담에 대하여 언급하는 모든 성경절을 살펴보십시오. 신약의 기자 모두가 아담을 실존 인물로 간주했다는 사실이 얼마나 분명하게 나타나 있습니까? 왜 이러한 이해가 우리의 정체와 현 상황 그리고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품고 있는 소망을 이해하는 데에 중요합니까?
※ 신약성경 기자들은 당연히 아담을 실재하는 역사적 인물로 인류의 시조로 인정한다. 아담이 역사적 실재 인물이 아니라면 성경은 모두 헛소리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우리의 소망은 영원히 없어지고 사망이 영원히 왕 노릇 할 것이다.

➌ 하나님의 형상으로의 회복이라는 개념에 대하여 더욱 묵상하십시오. 우리는 썩음과 사망, 아픔과 질병의 지배를 받는 존재로서 그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다는 말은 사람이 창조 당시의 상태로 복원된다는 것이다. 현재의 인류는 아담 안에서 썩어질 씨로 태어났기 때문에 아픔과 고통과 질병은 사망의 사역병들로 사망의 존재인 인류를 괴롭히고 있다. 그러나 회복되면 사망이 사망하기 때문에 영원한 생명의 행복만이 있다.

➍ 물리학의 가장 근본이 되는 양자 이론과 일반상대성 이론은 직접적으로 서로 모순됩니다. 이로 미루어보아 과학에서 그렇게 말했기 때문에 어떤 것을 ‘사실’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얼마나 조심해야 할까요?
※ 과학이 전체적으로 다 옳은 것이 아닐 수 있다. 어떤 부분이 옳다고 해도 그것과 충돌되는 다른 이론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아시는 것처럼 온전히 아는 자가 아니다. 그러므로 계시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바른 길이다. 성경과 모순되는 이론은 다 거짓의 아비에게서 나온 것이다.

댓글목록

김종복님의 댓글

김종복 작성일

목사님 안녕하세요  목사님의 말씀이 저희 마음에 큰 도움을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몸 건강하세요

전상환님의 댓글

전상환 작성일

감사합니다..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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