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과 교회 생활 [살전 5:12~28]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살전5:20~21)

시작하며

이상적인 교회 생활을 위해
우리는 바울의 권면을 따라야 한다

먼저 지도자들의 수고를 알아야 하고
성도끼리 서로 화목해야하고
손해를 보더라도 양보 할 줄 알아야 하고
예수님을 사랑함으로 참고 인내하며
신앙 안에 게으른 자와 약한 자를 격려하고
붙들어 주는 역할을 서로 해주면 좋다

나보다 약한 자들을 돌보는 것이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이다
조금이라도 나은 것이 나에게 있다면
그것으로 더 약한 자를 도와야 한다

또한 어떤 상황에서도 선을 따르고
세상 방법인 악으로 악을 갚지 말아야하고
우리는 끝가지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한다

교회는 하나님의 존재 방식인 사랑공동체 여야 하고
성도각자는 다른 사람을 나처럼 여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다

일) 목회에 반응함 [살전 5:12~13]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권면하기를
영적 지도자들에게 마땅한 대우를 해주라 했는데
영적 지도자들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
귀히 여길 수 없고 화목할 수 없다

영적 지도자들은 일반 성도와 같은 존재지만
교인들을 가르치고 권면하는 직임을 받은 자다

그래서 영적 지도자는 성도들로 하여금
이 세상에서의 성공보다 천국을 보도록 지도해야 한다

영적 지도자는 이 세상의 삶보다는
하나님 나라에 초점을 맞추고 살기 때문에
때로는 욕을 먹어도 손해를 당해도 누명을 써도
그것을 벗어버리려고 허덕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벗겨지기를 바라는 사람이다

또한 교인들의 입장과 형편을 먼저 생각하여
자신의 욕심과 욕망을 접고 사는 신분이며
온 교인들을 자기 가족으로 여기고 희생하며
오직 하나님의 위로만으로 사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바울의 권면처럼 우리도
이런 영적 지도자들을 귀히 여기고
서로 기도로 격려하며 사랑해야 한다  

월) 사역을 제공함 [살전 5:14~15]

바울은 또 모든 성도들에게 권면하기를
형제들끼리 서로 사랑하라 했다

여기서 형제란 예수님의 이름으로
믿음 안에서 하나 된 성도들인데
바울은 그들을 혈육보다 더 친하게 여겼고
우리에게도 그렇게 사랑하라고 했다

믿음의 형제는 예수님의 피로 하나 되었기에
육신의 형제보다 더 가까워야 할 사람들이다

그래서 규모 없는 자들 (원래 군사용어로 낙오병사)
훈련받지 못한 병사로서 대열을 흩뜨리는 자들
남의 신세를 지는 게으른 자들을 도우라 했다

또 마음이 약한 자들 즉 어려운 사정으로
낙심한 자들을 위로하여 주안에 있게 하고
믿음이 약한 자들을 사랑으로 오래 참아
믿음 안에 있도록 지탱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화) 긍정적인 그리스도인 태도 [살전 5:16~18]

사람은 하나님의 기쁨을 반사해 내는 통로 였는데
사단에게 그 특권을 빼앗기고 두려움과 염려 속에서
어둠에 영들의 조종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게 되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게 되기 때문에
사단에게 빼앗긴 기쁨을 다시 회복 하게 된다

예수님으로 회복된 기쁨은
세상이 주는 기쁨과는 질적으로 다른
은혜와 감사가 충만한 기쁨 이다

바울은 이 기쁨을 알고 사용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고
내가 누구인지 아는 기쁨이 충만하면
감사하게 되고 기도 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이런 본질적인 것을 깨달아
세상 것이 아닌 주님으로 기뻐하고
주님으로 기도하고 주님으로 감사하는
참 신앙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수) ‘새로운 빛’에 관하여 [살전 5:19~22]

새로운 빛에 관한 바울의 4가지 권면은
주님께서 주시는 명령이기도 하다

그리스도인들은 성령께서 함께 하시는데
구원의 보증으로 하나님께서 보내셨고
말씀대로 살도록 돕기 위해서 함께 하신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일은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고 기도하게 하고
깨어 회개하게 하고 옛 행실을 버리게 하고
전도하게 하고 순종하여 열매 맺게 하고
그리스도에 이르기까지 자라게 하시기에
우리에게 오신 새로운 빛은 성령님이시다

또한 예언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경처럼 분명한 예언서는 없다

그러므로 예언을 멸시하는 일은
하나님의 말씀에 도전하는 것이 된다

좋은 것을 헤아린다는 말은
참과 거짓을 분별하는 일로
영이 하나님께 속 하였나 시험하고
우리를 타락하도록 유혹하는 악은
비슷한 것이라도 버릴 줄 알아야 한다

목) 마지막 때의 거룩함 [살전 5:23~28]

그리스도인의 거룩은 두 가지로 분류 된다
사람의 의가 아닌 예수님의 의로 되는 거룩과
성령의 인도에 순종하므로 되는 거룩이다

바울은 신앙생활의 목표를 재림에 맞추면서
재림 때까지 우리의 영 혼 몸을 흠 없게 보존하라 했다

사람은 영과 혼과 육으로 되어 있는데
죄를 짓고 하나님을 떠날 때 영적 흠이 생겼다
영적으로 흠이 생기면 혼도 몸도 흠이 생기고
영적으로 강건하면 혼도 몸도 강건해 진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의 죽은 영을 살리고
고치고 새롭게 하시기 위해 오셨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면
성령께서 오셔서 우리를 거듭나게 하여
새로운 피조물이 되기에 깨끗하게 된다

그러므로 예수님으로 새롭게 된 사람은
또 다시 죄로 더럽히지 말고 주님 안에서
말씀의 합당한 삶을 살라는 권면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