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과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 [살전 4:13~18]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살전 4:16)

시작하며

이번과는 재림과 죽은 자의 부활이다
예수님께서 두 번째로 이 땅에 오실 때는
죽은 자들을 깨우시는 호령과 천사장들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소리로 세상이 다 알도록 오신다

그때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그 소리를 듣고 먼저 일어나게 되는데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은
평생 예수님을 그리다 잠들었기 때문에
그날에 첫 번째로 부활하여 예수님을 보게 된다

살아있던 자들은 공중으로 끌어 올려 주님을 만난다
이때 죽은 자들과 살아남은 자들의 구별이 없는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가 되었기 때문이다

구원받은 자들은 하나님임재의 상징인 구름가운데
공중으로 끌어 올림을 받게 되고
그때부터 주님과 함께 영원히 있게 된다

사람은 죽음으로 끝나지 않는다
죽음은 인생이 거치는 하나의 과정이다

우리는 이 땅에 사는 동안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활의 보험을 들어두어야 한다
예수님이 없는 자는 부활보험 없이 죽는
비참한 인생이 되는 것이다  

일) 데살로니가의 상황

당시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자신들의 생전에
예수님의 재림이 있을 것으로 굳게 믿었다

그런데 성도들 가운데서 죽은 자들이 생기자
죽은 자들의 구원이 어떻게 될 것인가 당황 했다
왜냐면 죽음이라는 잠은 영원히 깰 수 없는
영원한 잠으로 그들이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어떻게 예수님의 재림 때 함께 할 것인지
잘 알지 못하여 답답하였다

그래서 바울은 예수님 안에 있는 자들의
특권을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은 살아도 주님의 것
죽어도 주님의 것이기에 주님께서 책임지신다

사람은 죽음으로 끝나지 않는다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나 부활을 하게 된다

문제는 예수님 안에서 잠든 사람은
영원히 살기 위해 부활을 하지만
예수님 없이 홀로 잠든 사람은
영원히 멸망하기 위해 부활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죽음을 두려워 할 것이 아니라
내안에 예수님이 없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

월) 소망을 잃은 슬픔 [살전 4:13]

예수님 안에서 죽은 자들은 죽은 것이 아니라
언젠가 깨어날 잠을 자고 있는 것으로 비유했다

예수님께서는 나사로가 죽었을 때
나사로가 잠들었으니 깨우러 가자고 하셨다

그리고 나사로야 나오라 하시니
나사로가 자다가 일어난 것처럼 걸어 나왔다
이것이 예수님의 부활과 생명의 능력이다

이 영생의 부활과 영원한 생명은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예수님의 선물이다

그래서 주님 안에 있는 자는 죽어도
재림의 날 영원한 부활을 하게 된다
이것이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영생의 소망이다

그러므로 이 선물을 가지고 있는 자는
죽어도 슬퍼할 필요가 없다
다만 긴 이별을 슬퍼하는 것이다

화) 죽음과 부활 [살전 4:14]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어떻게 해야할 것을
알려 주셨고 또한 직접 보여 주시고
우리 죄를 대신지고 십자가에 죽으신 후
무덤에 묻히셨다가 부활하셨다

그러므로 믿는 자들의 부활의 근거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에 있다

예수님께서 죄의 값을 담당하여 죽으셨으므로
믿는 자들의 죽음이 자는 것이 되는 것이고
예수님 안에 있지 않는 자들의 죽음은
죄의 값인 사망가운데 갇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없었다면
우리는 여전히 죄인의 신분으로
사망에 잡혀서 소망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담당 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의 의로 깨끗함을 입었고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고 살아 나셨기 때문에
우리도 예수님 안에서 부활의 소망이 있는 것이다

수)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함 [살전 4:15~16]

바울은 예수님께서 재림 하실 때
예수님 안에서 죽은 자들이 부활한다고 했다
그때의 부활은 영생하기 위한 부활이다

재림 전에 있었던 부활은 다시 죽지만
재림 때의 부활은 영생의 부활이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죽음가운데 있던
믿음의 선진들이 부활하여 일어나고
후에 살아서 주님을 맞는 자들과
함께 구름(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올려진다

그렇다면 주와 항상 함께 있을 때는 언제인가?
바울은 재림의 때에야 함께 있을 것 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먼저 죽는다고 해서 예수님과 함께 있는 것이 아니라
재림의 때가 되어야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죽거나 끝까지 살아 있는 것이
예수님과 함께 있을 수 있는 조건이 아니다

재림을 설명 하시는 요14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처소를 예비 하시고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
우리를 영접하신 후 함께 있겠다 하셨다

목) 서로 위로하라 [살전 4:13, 17~18]

헬라인들 이교도들 불신자들은
죽음의 잠을 깨어날 수없는 영원한 잠으로 인식한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기에
예수 믿는 사람도 영원한 부활을 하게 될 것이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죽은 자들의 장래에 대하여
의문을 갖고 있었고 그 의문에 바울이 답을 하고 있다

예수님이 없는 자에게는 부활의 소망이 없다
데살로니가 인들도 죽음에 희망이 없다고 했다

그러나 바울은 죽음은 자는 것과 같은 것이며
죽음 이후에는 반드시 부활이 있을 것을 알렸다

모든 인생은 출생과 죽음과 부활을 거치는데
마지막 과정인 부활에서 생명의 부활이냐
영멸의 부활이냐에 따라 영원한 운명이 갈린다

그러므로 사람은 죽기 전에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예수님 안에서만 생명의 부활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