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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과 기쁨과 감사 [살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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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금하 작성일12-07-20 13:50 조회4,8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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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과 기쁨과 감사 [살전 1:1~10]
MT: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 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살전 1:2~3).

문1) 바울이 당신의 교회에 편지를 보낸다면 무엇으로 기뻐하고 하나님께 감사할까요? 높이 평가받고 칭찬받을만한 모습이 어떤 것인지 말해 보십시오.

디모데로부터 데살로니가 신자들이 “주 안에서 굳게 서” 있다는 보고는 바울과 동역자들에게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고 말한 것처럼 생명을 소생케 하는 낭보였습니다. 얼마나 소식에 애가 탔으면 극적인 인공호흡으로 다시 살려낸 것과 같았을까요? 저들을 위한 사도들의 염려는 '궁핍과 환난'을 더욱 가중시킬 정도로 심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였으나 이젠 저들에 대한 기쁨으로 인해 그 모든 '궁핍과 환난'을 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들은 사도들의 생명 그 자체였습니다. 데살로니가 신자들의 견고함은 사도들의 계속적인 기도에 대한 응답이었기 때문에 '그 소식으로 인하여 기뻐하는 모든 기쁨에 대한 보답으로' 하나님께 아무리 값진 것을 드린다 할지라도 모자람을 밝히고 있습니다(살전3: 6~10절). 열렬한 사랑의 빛난 광체가 이 편지서를 꿰뚫고 있습니다.

이번 주 우리는 데살로니가 새 신자들의 모습을 살펴보기 위해 바울의 편지를 개봉합니다.
사도들의 기쁨과 감사, 저들의 믿음, 소망, 사랑이 우리의 경험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연구 핵심 키워드]
(일)바울이 무엇 때문에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며 감사했습니까?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
(월)데살로니가 신자들을 하나님이 선택하셨다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복음 전도에 믿음으로 반응함)
(화)복음이 말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임한 증거는 무엇입니까? (성령의 능력이 열매로 나타남)
(수)신자들이 주변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된 이유는? ( 기쁨으로 말씀을 받고 주님과 사도들을 본받음)
(목)데살로니가 신자들의 믿음의 소문이 어디까지 미쳤는가요? (마게도냐와 아가야 및 각처에 확산됨)

<일요일> 감사의 기도 [살전 1:1~3]

※데살로니가 신자들이 보여준 믿음, 사랑, 소망에 근거한 살전 1:2~10의 현재 시점의 감사는 2:1-12절의 사도적 권위와 관련된 변증에 이은 또 다른 감사(살전 2:13-16)로 이어지며, 그리고 2:17~3:8절에 기록된 '사도의 방문'을 통해 확인된 데살로니가 교회가 보여준 믿음과 사랑에 대한 감사(살전 3:9-10)로 다시 이어집니다. 그리고 이 세 번째 감사는 데살로니가 교회를 위한 사도들의 중보 기도로 연결됩니다(살전 3:11-13). 따라서 본문, 즉 1:2~3:10절은 두 개의 감사문인 서론적 감사문(살전 1:2-4)과 결론적 감사문(살전 3:9-10)으로 둘러싸인 하나의 기다한 본문을 구성하고 있는 수미쌍관법(enclosio)의 구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토의1)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위해 펜을 든 바울 목사의 첫 마디가 무엇입니까? (살전1:1)
답: (1)이 편지는 우리(바울, 실라, 디모데)가 함께 쓰는 것으로 표현함으로서 팀웍의 건재함을 과시하고, 저들은 사도들 모두의 사랑과 관심의 대상임을 보여 줍니다. (2)소식을 통해 저들이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헬: 엔=교제, 연결, 연합)에 있음을 사도로서 인정해주고 확신시켜 줍니다. (3)하나님의 은혜(헬: 카리스)와 평강(히: 샬롬)이 영적 소용돌이 속에서도 영원히 저들과 함께 하기를 기원함으로서 저들을 위로하고 격려하였습니다.

토의2) 바울과 동역자들이 하나님께 기도할 때 감사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살전1: 2,3)
답: 데살로니가 교회의 (1)‘믿음의 역사’와 (2)‘사랑의 수고’와 (3)‘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소망의 인내’ 때문입니다.

말과 이론이 아닌, 어떤 불합리한 여건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과 원칙에 순종하는 행동하는 실천적인 신앙이 진정한 성령의 능력으로 나타나는 믿음의 역사이며, 시련과 고통 속에서도 영혼들의 필요를 위해 희생을 다하여 헌신하는 사랑의 허다한 수고이며, 재림에 대한 말씀과 약속을 굳게 믿고 유혹과 시험과 고난 중에도 끝까지 견디고 승리하는 신앙이 재림을 소망하는 신앙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의 실천은 기독 사상의 핵심인 동시에 성결의 표본입니다.

요점) 바울은 데살로니가 신자들의 실제적인 믿음과 사랑 그리고 특별히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그들의 소망을 기억하며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월요일> 우리를 선택하심 [살전 1:4]

토의1) 바울은 데살로니가 신자들이 하나님께 어떤 은혜를 입었다고 선언합니까?
답: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살전 1:4).

바울은 데살로니가 신자들이 구원을 얻도록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기위해 택하는 과정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살후2:13). ‘택하심(헬: 에클로게)’이란 “선택의 과정”을 말하는데 동사 ‘에클레고마이’ 곧 “골라내다”“선택하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말은 나중에 어떤 자들이 시험에 빠져 그의 수고를 헛되게 할까 두렵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살전3:5), 교회 전체에 대한 절대적 택정을 언급하지 아니한 것은 명백합니다. 신자들이 각자 복음에 반응하고 순종했기 때문에 택함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멸망 받을 자와 구원 받을 자를 이미 예정하여 택정했다는 ‘칼빈’의 신학은 성경에 근거가 없습니다. 택하심에 대한 진리는 하나님과 인간의 의지를 포함(신인협력설, Synergism)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유일한 택정은 인간의 최종적인 구원과 관련하여 언급한 “계22:14“의 말씀밖에는 없습니다.(요3:17~19: 롬8:29; 9:11; 11:5; 엡1:4~14; 3:11, 부조와 선지자 208, 목사와 복음 교역자 453, 454 참조).

※택함이란? “두려움과 떨림으로 자기 자신의 구원을 이루는 영혼은 택함을 받고, 갑옷을 입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사람도 선택함을 받았다. 깨어 기도하며 성경을 연구하고 시험에서 도망치는 사람과 꾸준한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을 순종하는 사람은 다 택함을 받을 것이다. 구속을 위하여 마련된 것들은 모든 사람에게 제한 없이 주어지지만, 구속의 결과는 그 조건들에 응한 자들이 누릴 것이다”-PP, 208

요점)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인간을 구원하기로 선택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분을 선택하지 않으면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화요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확신 [살전 1:5]

토의1) 바울이 데살로니가 신자들이 선택받았다는 사실을 무엇으로 확신했습니까?
답: 복음이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오직 능력과 성령의 큰 확신으로 ”됨.

복음의 역사는 웅변술이나 말재간에 있지 않고 오직 여호와의 능력으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인간을 감화시키고 움직이시는 성령의 내적인 역사만이 죄인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신자들의 복음의 수용은 단지 교훈이나 교리에 대한 지적 동의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매일의 삶이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성령께서 어떤 사람의 삶 속에 현존하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갈 5:19~23, 고전 12:1~11 참고) 성령의 ‘열매’는 하나님이 역사하고 계신다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바울은 성령의 초자연적인 사역으로 그들의 삶에 일어난 변화의 증거를 많이 보았습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참복음과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확신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선택하셨다는 진정한 증거였습니다. 바울은 성공적인 복음 증거의 결과와 공로를 하나님의 능력으로 모두 돌렸습니다.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심령의 성화는 그리스도의 본성을 사람 속에 심는 것이다. 복음에 대한 신앙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생활 속에 거하시는 것이며 곧 살아 움직이는 원칙을 말한다. 이 신앙은 품성 속에 나타나 선한 일을 하도록 해주는 그리스도의 덕성인 것이다. 복음의 원칙들은 실생활의 어떤 부문과도 분리 될 수 없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모든 경험과 활동은 그분의 생애를 대표하는 것이어야 한다”-실물교훈,384

적용) 당신의 어떤 모습이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확신케 합니까? 성령의 능력과 열매가 당신의 삶에 나타나고 있다는 증거는 무엇입니까?

요점) 데살로니가 신자들이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바울이 확신할 수 있었던 근거는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의 감화로 그들의 삶이 실제 변했기 때문입니다.

<수요일> 바울이 하던 대로 행함 [살전 1:6~7]

[옵션] 한국의 대학생들은 어떤 인물을 가장 닮고 싶어 할까요?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안철수 교수가 롤 모델 1위를 차지했고, 반기문, 김연아, 한비야, 이건희, 이외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명사로는 오프라 윈프리가 1위를 차지했고,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힐러리 클린턴,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 제임스 캐머런 영화감독, 잭 웰치 전 GE 회장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평소에 가장 많이 보고 배우는 인물로는 부모님, 사회 유명인사, 선생님·교수님, 학교 선후배, 역사적 위인, 기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본 따르기' 즉 역할 모델(Role model)은 어떤 한 사람을 정해, 그 사람을 표본으로 정하여 성숙할 때까지 모델로 삼는 것을 말합니다. 벤치마킹(benchmarking)은 어느 특정분야에서 우수한 상대를 표적으로 삼아 자기기업과 성과 차이를 보고하고 그들의 뛰어난 운영 프로세스를 배우면서 자기 혁신을 추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토의1) 데살로니가 신자들은 누구를 ‘롤 모델’로 삼고 벤치마킹하였습니까? 저들의 모방은 누구에게 모델 케이스가 되었습니까? (설전1: 6,7)
답: (1)성령이 주시는 기쁨으로 환란을 이기고 말씀대로 살았습니다. (2)예수님과 사도들의 생애를 본받고 따라갔습니다. (3)모든 믿는 자들에게 모본이 되었습니다.

※모방(mimic)은 수용 다음의 원리로 작용합니다. 데살로니가 신자들은 먼저 복음을 받아들이고 성령을 통해 그 복음을 바로 삶에 적용시켰습니다. 또한 저들은 예수님과 바울의 가르침과 삶을 멘토링하고, ‘롤 모델’로 벤치마킹하여 모든 신자들에게 본을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그들은 고난 중에도 찬송하며 기뻐하는 바울과 실라의 신앙의 모본을 모방하여 실천했습니다(행 16:22`~25). 한편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도 내가 주를 본받은 것처럼 자신을 본받으라고 권면하였습니다(고전4:16;11:1).

“어떤 사람의 생애에 위기가 닥쳐 그대가 조언이나 권면을 주고자 할 때, 그대의 말은 선을 위한 감화를 끼치되 평소에 그대 자신의 모본과 정신이 그대를 위해 확보해 놓은 정도만큼만 끼치게 될 것이다”-산상보훈, 127.

적용) 당신은 누구를 '롤 모델'로 삼고 있습니까? 특히 자녀들에게 어떤 모본을 보여주고 있습니까?

요점) 데살로니가 신자들은 말씀을 기쁨으로 받아들이고 예수님과 바울의 모본을 따를 뿐 아니라 더 넓은 지역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모본이 되었습니다.

<목요일> 추가적인 믿음의 증거 [살전 1:8~10]

토의1) 데살로니가 신자들의 믿음의 소문이 어디까지 확산되었습니까? (살전 1:8).
답: 마게도냐와 아가야와 헬라 주변 각처에 퍼짐.

데살로니가 신자들은 대부분은 본래 우상을 섬기던 이교들이었습니다. 그런 무지몽매한 불신자들이 단 한 번의 전도를 통해 우상을 버리고 회심하여 복음을 받아들이고 초지일관 진실한 순종적인 그리스도인의 생애와 선교적 열성과 함께 부활 신앙과 그리스도의 강림을 기다리는 재림 신자로 거듭났다는 소문은 놀라운 사건이었습니다. 헬라는 BC146년 로마의 지배에 의해 두 속주(마게도냐, 아가야)로 나누어졌는데 이 광활한 두 지역과 헬라 주변 각처에 순식간에 퍼졌다는 것은 데살로니가 신자들의 모범적인 신앙의 감화가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했는가를 짐작케 하는 대목입니다. 바울은 당시에 번화한 항구도시 고린도에 있었기 때문에 그가 회심시킨 신자들의 활동상을 쉽게 접할 수 있었으며 그의 헌신을 통해 데살로니가에서 일어난 큰 변화와 역사에 대해서 당사자들이 아닌 여행자들에게서 듣는 증언은 바울에게 엄청난 감동으로 다가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신자들은 진실한 선교사 들이었다. 그들의 마음은 ‘장래 노하심’에 대한 공포에서 그들을 구원하신 그들의 구주에 대한 열심으로 불타올랐다.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하여 그들의 생애에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고 그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주의 말씀에는 능력이 함께하였다. 진리를 제시함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얻었고 새로운 신자들이 증가해 갔다”-사도행적, 256.

적용) 당신의 신앙과 다니는 교회에 대한 소문은 주변에서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까?
우리의 정체성에 대하여 주변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까?

요점) 데살로니가 신자들의 회심은 매우 뚜렷하였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인 그들의 삶은 성공적으로 변화하였고 그들의 소식은 각처로 널리 전파되었습니다.

[결론]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성령의 역사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를 격려하십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감사해야 합니다.



[별첨]  
[간증] “저는 직장이 무역 회사였기 때문에 영어가 필요해서 1974년에 영어 회화 공부를 위해 부산 SDA 영어 학원을 찾았습니다. 천주교인이던 저는 바이블 미팅과 바이블 클래스에 들어가 2년간의 공부가 끝날 무렵 침례 공부를 하고 재림교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직장에서 영어 공부를 하도록 배려해 준 덕분에 안식일에 쉴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저는 주변의 반대와 가족들의 극심한 핍박에도 불구하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직장을 그만두겠다고 하니까 나를 아껴 주시고 위해 주셨던 사장님이 다른 종업원들을 의식해서 안 받을 수는 없고, 그래서 외국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일하면 안식일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위로해 주고 귀띔을 해주었는데 그 당시 부산에는 미육군 부대인 하야리야 부대가 있었던 관계로 사무직에 신청하여 타자와 영어 시험을 치르고 면접을 통해 진해 미해군에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군 부대의 근무 여건은 자유롭고 ,급료도 대기업에 못지않았고, 정년도 65세 이상까지 보장되어 여성으로서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었습니다. 제가 첫 직장보다 더 좋은 곳에서 근무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안식일을 지키겠다는 젊은 날의 순수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지금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저는 우리가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고 안식일이 우리를 지키고 돌본다고 믿습니다.”(진해교회 조윤자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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