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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과 바울 시대의 데살로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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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12-07-13 08:19 조회7,041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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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과 바울 시대의 데살로니가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고전 9:19)

시작하며

데살로니가 도시는 BC 약315년경
알렉산더의 이복동생 카스텔이
아내 데살로니카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

당시 데살로니가에 살고 있던 사람들은
대부분이 그리스인이었고 유대인과 로마인
그 외에 다수의 다른 민족들이 있었다

이 도시는 소아시아와 로마의 교차지로
상업이 발달 했고 군사력이 강했다
특이한 것은 그리스 철학에 심취한 사람들이 많아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이 숭배의 대상 이였다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간 것은
AD50-51년경의 제2차전도 여행 때였다

바울은 이곳에서 약 한 달간 머물렀으며
회당을 중심으로 유대인들을 전도했다

그러나 정작 유대인들에게는 배척을 당했고
유대교로 개종한 이방인들에게는 환영을 받았는데
유대교의 율법주의성향과 민족주의에 소외당하고
유대교의 불분명한 구원관에 회의를 느꼈기 때문이다

바울이 전한 예수복음은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차별이 없는 그야말로 인류의 구원의 복음 이다
그래서 그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침례를 받았다

일) 로마인들이 데살로니가에 주둔함

데살로니가는 BC 167년 마게도냐를 정복한 로마에 의해
마게도냐 제 2구역의 수도로 지명이 되었고
BC142년 마게도냐가 재조직되자
마게도냐 주의 수도가 되었다

BC42년 로마의 2차 내란(빌립보 부근의 싸움)때
옥타비아누스 즉 아우구스투스의 편을 들어서
상당한 자치권 즉 자유의 특권을 부여받았다

지리적으로는 내륙의 풍요로운 농산물을
동쪽의 육로와 해로에 연결시켜 주는 통로로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 였다

또한 데살로니가는 발칸반도의 중심지로
전쟁의 위험에 시민들은 늘 불안했다

복음은 정치나 경제에 민감하게 반응 한다
그러므로 경제가 서서히 꺼지고 있는 한국도
새로운 전도 전략을 세워야 한다

돈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 같지만
인간의 궁극적 문제는 돈이 해결할 수 없다

월) 로마에 대한 이교도의 반응

데살로니가에는 두 가지의 신비종교가
문화처럼 자리 잡고 있었다

그 하나는 디오니소스 컬트였고
또 다른 하나가 카비루스 컬트였는데
마치 신앙처럼 추앙을 받았다

문제는 그 문화가 건전한 것이 아니 였다는 것이다
디오니소스는 남자의 성기를 우상화 했고
그들의 예배는 성적탐닉으로 힘을 얻는 생식종교였다
그래서 성적으로 문란했고 타락 했다

카비루스 컬트는 교과에 소개 된 것처럼
죽은 그가 언젠가 부활하여 데살로니가와
그 시민을 구원한다는 신화를 중심한 종교로
살기가 힘들어 지면 더욱 성행했다

또한 데살로니가는 BC 42년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가
줄리어스 시저를 암살한 부르터스와의 악티움 해전을 벌일 때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를 지지해서 승리함으로
로마의 지배하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런 정치적 배경으로 로마에 충성해야 했고
제국 숭배 사상인 여신 로마를 숭배했다
또한 줄리어스 시저를 신으로 여겼고
후계자 옥타비아누스를 신의 아들로 숭배하는
식민의 설움과 제국 숭배로 힘들어 했다

화) 접촉점으로써의 복음

바울이 데살로니가전서에서 성도덕에 대한 교훈과
예수님의 재림을 깊이 있게 다루었는데
데살로니가인 들의 종교적 정서와 깊은 관련이 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된 종말론에 대한 오해였다

이 오해는 예수님에 대해 잘 모름으로  
그들은 구원자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바울이 전하는 메시아는 이미 이 땅에 오셨고
구원이 지금 이루어진 다는 것을 믿지 않았다
또한 부활에 대해서도 이해를 하지 못했다

바울의 메시지는 거기서 출발했다
예수그리스도가 구원자 메시야이다
그분만이 인류의 소망이고 구원자 시다

복음은 사람을 변화 시키기 때문에
현실은 비록 달라지지 않았을 지라도
구원의 소망과 평안과 기쁨을 가지게 된다

수) ‘노방 전도자’ 바울

바울은 복음을 효율적으로 전하려고
사람이 많은 곳을 찾아 다녔다
그중에 하나가 유대인들이 모이는 회당이였다

바울이 전도한 곳은 오늘날 시장 같은 곳인데
여기서 상업과 웅변과 철학적 담론이 있었고
한가한 사람들이 소일을 위해 북적대는 곳이기도 했다

바울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세세히 증거하고 설파했다

그러다 에비구레오와 스도이고 철학자들을 만나기도 했는데
그들이 바울을 이방 신들을 전하는 한 사람으로 보았다

왜냐면 당시에는 수많은 이방신들이 숭배되었다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12신등 신에 대한 개념이 달랐다

그래서 철학자들은 바울이 전하는 예수도
그런 신들 중 하나로 인식했고
바울이 전하는 부활을 예수신의
배우자쯤으로 여길 만큼 무지 했다

목) 가정 교회들

가정교회의 장점으로는 건물 없이도 가능 하고
목사님의 사례비가 없어도 가능 하다
(자비량으로 돌아가면서 말씀과 간증을 나눌 수 있다)

또한 특별한 직분 없이 형제자매로 호칭이 통일 된다
(전교인이 만인제사장으로 소명을 감당할 수 있다)

기성교회의 예배순서에서 벗어나 말씀중심의
깊은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장점 들이 있다

바울도 전도 하면서 생계문제를 직접 해결 했다
천막 만드는 일을 병행하여 생활비를 충당했다

바울이 어떻게 그 기술을 익혔는지 모르지만
그의 기술을 사용하여 여비를 마련했고
그 일과 관련해 만난 사람이 아굴라 부부다

바울은 값없이 받은 복음을 값없이 전하며
보상 없이 일하는 것을 도리어 보상으로 여겼다

바울의 이 보상정신은 복음을 위해서라면
사람들의 종이 되기를 스스로 원했다

그래서 자신을 포기하고 유대인에게는 유대인처럼
헬라인에게는 헬라인처럼 때로는 가난한자처럼
때로는 약한 자처럼 된 것도 전도 때문이 였고
그런 그룹들이 모여 교회가 되었을 것이다★

댓글목록

전연옥님의 댓글

전연옥 작성일

데살로니가 공부도 그렇게 쉽지가 않은데 쉽게해주셔서 도움을 받게 됩니다

이춘선님의 댓글

이춘선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전연옥님^^
그렇게요 공부를 해보니 쉬운 공부는 아니더군요
님께서 응원해 주시니 힘이 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미리네님의 댓글

미리네 작성일

지난주 부터 이곳에 오면 잘 열리지 않아서 답답했습니다
덧글창도 로그인을 해야 열리는 군요
전에는 로그인없이도 열었는데
다시글을 보게 되어 좋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춘선님의 댓글

이춘선 댓글의 댓글 작성일

미리네님^^
아 그랬나요
오늘도 그런것 같군여
한침씩 기다려야 진행을 하게 되니 말이지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덧글을 남기신 님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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